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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 경영에서의 여성과 조직 속 성희롱 문제

좀좀이 2022. 3. 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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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서의 여성

 

- 최근 몇십년간 여성들이 상당할 정도로 전문직에 진입.

- 성과 조직에 관한 논쟁이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됨.

- 여성 리더들과 관리자들이 그들이 일하는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시작.

- 오늘날 가장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질문 중 하나는 여성 관리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남성적 문화, 가치와 행동에 의해 지배되었던 상황에 반해 '여성적 경영 방식'을 끌어들임으로써 '조직의 차이를 야기하는지' 여부.

 

- 모든 형태의 조직들은 전세계적 단일 경제 속에서 보다 유연해지고, 효율적이고 경쟁적이어야 될 필요에 직면.

- 이러한 도전은 생산 과정 및 작업장 관계에서부터 기술의 이용과 관리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에서 조직에 영향을 끼침.

- 최근 들어서 주로 여성들과 관련된 많은 지도력의 자질이 운영에 있어서 보다 유연성을 추구하는 조직들의 본질적으로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지게 됨.

- 조직들은 톱 다운 방식의 엄격한 관리 방식에 의존하기 보다는 근로자들의 관심, 조직, 목표 달성을 위한 집단적인 열정, 의무와 공유, 사람에 대한 강조 등을 보장하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음.

- 유연한 관리 방식은 전통적으로 여성들과 밀접한 것.

 

- 일부 연구자들은 이처럼 보다 여성적인 경영 스타일로의 변화가 이미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

- 여성들이 권력의 상층부에서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향력을 확보하고 전형적인 남성적 경영 기법을 채택하기 보다는 그들 자신의 '규칙'에 따라 권력을 행사한다고 주장.

- 여성 지도력의 성공이 조직 세계에서 점점 더 감지되면서 몇몇 연구자들은 책임의 위임, 정보 및 자원의 공유, 집단적인 목표 설정 같은 오랫동안 여성이 선호하던 경영 기법의 많은 부분을 남성들도 채택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관리 패러다임이 출현할 거라 예측.

 

- 일부에서는 여성들이 특징적으로 '여성적인' 경영 방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관점에 선뜻 동의하지 않음.

- 실제로 권력 상층부로 진입한 여성들의 숫자가 극히 제한적.

- 중간 관리층에서 여성들이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사실.

- 그러나 그 수가 많음에도 여성들은 여전히 최상층의 권력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됨.

- 여성들은 상층 관리직위에 도달했을 때 '남성처럼 경영'하는 경향 존재.

- 조직 문화와 관리 방식은 여전히 남성적인 상태로 남아 있음.

- 다국적 기업들에서 관리 기법이 개별 관리자의 성별 또는 개인별 스타일보다는 전반적인 조직 문화에 의해 훨씬 더 지배적인 영향을 받음.

- 여성이 권력에 접근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녀들 또한 공격적인 지도력, 거친 술수, 톱다운식 의사 결정을 강조하는 지배적인 경영 스타일에 적응해야만 함.

 

- 조직이 분명히 드러나거나 미묘한 두 방식 모두에서 완벽히 성별 분리가 되어 있음.

-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을 포함한 일상의 조직 문화는 재빠르고 경쟁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지배됨.

- 전반적인 성희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업장에는 보다 미묘한 성적인 관계가 여전히 존재 -> 보통 여성들의 불리함을 이용해 이루어짐.

- 직장에서의 승진에서 사회적 네트워크와 비공식적 연계는 중요한 요인 - 이것이 '동창 관계 연결망'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작용.

- 많은 여성들은 이러한 상황을 소외적이고 불편한 것으로 여김.

 

- 여성들이 조직에서의 전통적인 후견인 패턴을 깨고 들어가기 어렵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존재.

- 후견인 모델은 전통적으로 연장자가 자신의 젊은 시절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는 젊은이를 떠맡아서 밀어주는 시스템.

- 후견인은 뒤에 숨어서 젊은 부하의 이해 관심을 도와주고 장래의 경력 이동을 쉽도록 해주는 역할을 맡음.

- 이러한 역학 관계가 나이든 남자 상사와 젊은 부하 여직원 사이에서 반복되기 쉽지 않음.

- 젊은 여성에게 후견인으로 역할을 할 상위직 여성이 충분하지 않음.

 

- 하지만 조직에서의 여성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힘든 일, 위험한 일, 험한 일의 보상 문제도 반드시 같이 봐야 함.

- 단순히 남성적인 조직 문화 때문이 아니라 조직 속 많은 여성들이 힘든 일, 위험한 일, 험한 일을 기피하는 현상이 존재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

 

조직 속 성희롱 문제

 

- 작업장에서 성희롱이 만연되어 있다는 것은 조직이 성적으로 치우친 특성을 갖는다는 것을 반영하는 예시.

- 성희롱 :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성적인 유혹, 언급 또는 행동

- 성희롱을 당하는 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불안을 초래하거나 직무 수행을 방해받는 것을 의미.

- 여성도 부하를 성적으로 희롱할 수 있고, 실제 하는 경우도 있음.

- 그러나 대체로 남성 상사가 여성 부하 직원에 대한 성희롱으로 나타남 -> 권력의 불균형이 희롱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

 

- 조직이나 작업장에서 상사는 성적인 요구를 강요하기 위한 시도로 자신의 직업적 권위나 힘을 사용하기도 함.

- 이는 뻔뻔스러운 형태를 띠기도 함.

- 왜냐하면 부하 직원이 이런 성적 요구가 제안되었을 때 이에 동의할 수도 있지만 거절할 수도 있기 때문.

 

- 대부분의 성희롱의 유형은 다소 미묘함.

- 성적인 호의를 베풀어주면 다른 보상을 줄 것이라든지, 승진을 방해하는 일종의 처벌이 이루어질 것이라 하는 힌트가 내포되어 있음.

 

- 대부분의 서구 국가들에서 성희롱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음.

- 하지만 성희롱의 많은 사례들이 드러나지 않고 지나쳐짐.

- 성희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희롱을 받고 그 경험에 의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많은 여성들이 그 경험을 성희롱의 경우라고 범주화하지 않을 수도 있음.

- 다수의 여성들이 자신들의 말이 믿어지지 않거나 자신들의 고발이 심각하게 다루어지지 않거나 자신들이 보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고발을 하지 않는 방향을 선택.

 

- 조직 내 성희롱 문제를 다룰 때 주의할 점

 

01. 위에서 아래로의 성희롱 (상사->부하)

02. 다수가 소수에 가하는 성희롱 (다수 성별->소수 성별)

03. 대체로 여성이 많이 당하나 남성이 당하는 경우도 존재 (조직 내 성희롱 문제는 남성 상사 가해자->여성 부하 피해자 케이스가 압도적으로 많기는 하나, 그렇다고 해서 '가해자=남성, 피해자=여성'이라는 성급히 일반화해서는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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