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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경제 뉴스가 볼 것 없는 날이에요. 토요일, 일요일에 경제 뉴스에서 중요한 뉴스가 뜨는 일은 거의 없어요. 그나마 토요일에는 금요일 밤 미국 증시 관련된 뉴스가 몇 개 올라와요. 일요일에는 진짜 아무 것도 볼 것이 없어요. 토요일, 일요일에 경제 뉴스 볼 만한 것이 올라온다면 그건 대부분 좋은 쪽이 아니라 매우 안 좋은 쪽 뉴스에요. 주말에 엄청난 악재가 터졌다는 이야기니까요.
'오늘도 뭐 볼 거 없겠지.'
토요일 오후 늦게서야 잠에서 깨어났어요. 전날 별로 잠을 못 잔 상태에서 아침부터 계속 돌아다니며 놀았어요. 밤 늦게 돌아온 후 집에 돌아와서 완전히 뻗었어요. 간신히 눈을 뜨고 일어났을 때는 이미 점심 시간도 지난 후였어요. 잠에서 깨어나서 인터넷을 접속했어요. 경제 뉴스로 들어갔어요. 혹시 볼 만한 기사가 올라온 것이 있는지 봤어요. 전날 뉴스도 못 봤기 때문에 인터넷 경제 뉴스 기사를 금요일 것부터 쭉 몰아보기 시작했어요.
인터넷으로 경제 관련 기사를 쭉 보고 있었어요. 역시 그렇게 크게 눈길을 끄는 기사는 보이지 않았어요. 긴급재난지원금 이슈와 카카오, 네이버 주가 폭락 이슈 빼고는 딱히 그다지 중요해보이는 기사가 안 보였어요. 소액주주들의 반발에도 두산인프라코어 무상감자, 유상증자가 주주총회에서 통과되었고, 연기금은 이 안건에 찬성하고 주식은 몽땅 던졌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카카오, 네이버,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은 제가 안 갖고 있어서 저와 크게 상관 없는 일이었어요. 그런 것 외에는 주목해서 볼 만한 이슈 같은 것이 안 보였어요.
"토스 뱅크 2%?"
기사 중 비바 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TOSS에서 토스뱅크를 출시할 예정인데 조건없는 연 2% 통장을 선공개했다는 기사가 보였어요.
"연 2% 일반예금이면 엄청 좋은 건데?"
연 2% 일반예금이라면 현재 웬만한 정기예금보다 괜찮은 이율이었어요. 게다가 이것은 일반예금 통장이었어요. 언제든 돈을 입금하고 출금할 수 있는 통장이었어요. 제2금융권 파킹통장도 요즘 2%는 안 줘요. 페퍼저축은행 페퍼룰루 파킹통장이 300만원까지 연 2% 이자를 주고 3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1% 이자를 줘요. 제2금융권 파킹통장과 비교해도 상당히 좋은 조건이었어요.
기사를 보기 시작했어요.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오는 10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토스 뱅크 사전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고 나와 있었어요. 이번에 공개한 상품은 조건 없이 연 2% 이자를 주는 일반예금 통장이었어요. 예치 금액, 사용 실적 등의 조건 아무 것도 없이 연리 2%로 이자를 주는 일반예금 통장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송금수수료, ATM 입출금 수수료도 무제한 무료라고 나와 있었어요.
이와 더불어 토스뱅크 예금계좌와 더불어 토스뱅크 체크카드도 공개되었어요. 토스뱅크 체크카드도 전월 실적 관계 없이 커피, 패스트푸드, 편의점, 택시, 대중교통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즉시 카테고리별로 300원씩 매일 캐시백을 제공할 거라 나와 있었어요. 단, 대중교통은 사용한 다음날에 캐시백이 제공될 거라고 했어요. 이렇게 받을 수 있는 캐시백 금액은 최대 46,500원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여기에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 금액 3%를 즉시 캐시백 예정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이거 조건 엄청 괜찮은데?"
기사에서도 그렇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이런 혜택은 이벤트성으로 일시적일 거라는 말이 많았어요. 설령 이것이 이벤트라고 해도 일반 예금 통장 금리를 0.1%까지 낮추지는 않을 거에요. 이 모든 것이 이벤트로 일시적이라 해도 아주 나중에 가면 제2금융권 파킹통장 보면 대충 그 수준에는 맞춰주거나 카카오뱅크 수준으로 맞춰줄 거에요.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한도계좌로 신규 계좌가 개설되는지 여부인데 그것은 나와 있지 않았어요. 제일 골치아픈 것이 한도계좌로 개설되어서 하루 출금 30만원 제한 걸리는 거에요. 그래도 이자를 연리 2% 준다면 괜찮은 조건이었어요. 은행 계좌니까 예금자 보호 5천만원은 될 거니 5천만원 미만은 큰 걱정 안 해도 되구요. 토스증권이 기대와 우려 속에서 출범해서 지금 잘 운영되는 것 보면 토스뱅크도 잘 운영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건 사전예약해야겠다."
토스뱅크 사전 예약을 하기 위해 토스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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