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주식 채권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홍준표 인맥주 고려대 동문 사법연수원 동기 검찰 동기 교육주 우선주 배당주 큐라티스 관련주 2021년 9월 8일 단타 매매 성공

좀좀이 2021. 9. 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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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테마주가 대세인데 한 번 타보는 거 어때?"

"글쎄."

 

어제였어요. 오후 3시 넘어서였어요. 모처럼 농업주로 깔짝깔짝 단타 매매를 한 후 친구와 이야기하던 중이었어요. 친구가 제게 요즘 매우 뜨거운 홍준표 테마주를 건드려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말했어요. 한국 증시는 혼자 대공황중이에요. 증시만 보면 아주 그냥 망한민국이에요. 이런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해요. 당연히 테마주에요. 원래 한국 증시는 테마주 외에는 할 게 없는 증시로 악명 높았으니 원래 모습대로 돌아온 것 뿐이에요. 그리고 이번에 한국 증시 난세의 영웅은 바로 홍준표 테마주였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잘 하지 않지만 홍준표 테마주에 뭐가 있는지 대충은 알고 있었어요. 코스닥 039240 경남스틸 주식, 코스닥 025550 한국선재 주식, 코스닥 032280 삼일 주식, 코스닥 060560 홈센타홀딩스 주식, 코스닥 033830 티비씨 주식, 코스피 033920 무학 주식 등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매우 많이 올라서 탑승하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했어요. 그 이전에 큰 돈 들고 단타 매매 안 하고 깔짝깔짝하는데 단타 매매 자체가 솔직히 별로 재미없었어요. 간만에 농업주 단타친 것도 단타매매 그 자체를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길게 진득히 들고 갈 농업주 찾아서 매수하는데 마침 단타 기회가 와서 단타쳤을 뿐이었어요.

 

"홍준표 테마주 뭐 있는데?"

"휴맥스홀딩스, 티비씨, 경남스틸."

 

친구가 이야기해준 홍준표 테마주는 다 아는 것이었어요. 이것들은 무턱대고 타기는 위험하고 장중에 움직임이 나오면 그때 들어갈지 판단하는 것이 나은 상황이었어요. 왜냐하면 이미 꽤 올랐기 때문이었어요. 무턱대고 다음날 오를 거라는 기대 하나만으로 종가 배팅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단타 매매 자체에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반드시 단타 매매로 접근해야 하는 정치 테마주를 건드리고 싶지도 않았어요.

 

'한 번 둘러나 볼까?'

 

한국 증시 상황을 봤어요. 역시 홍준표 테마주였어요. 유튜브 라이브 보면 아주 종종 누가 유튜브 투네이션 쏘면서 '홍준표 2번! 홍준표 2번! 당당한 대통령 홍준표 2번!' 소리가 터져나와요. 이게 아니면 '홍준표 2번! 홍준표 2번! 서민의 대통령 홍준표 2번!'가 터져나오거나요. 한국 증시 상황을 보자마자 유튜브 라이브 볼 때 아주 자주 터지는 그 투네이션 노래가 귀에 울리는 것 같았어요.

 

"MH에탄올? 이것도 홍준표 테마주였어?"

 

코스피 023150 MH에탄올 주식이 상한가를 찍었어요.

 

"이거 살껄!"

 

한국 주식 중 식품주 몇 개를 길게 끌고 가려고 각각 1주씩 매수했을 때였어요. 이때 코스피 023150 MH에탄올 주식도 살까 하다가 말았어요. 코스피 023150 MH에탄올 주식은 술과 관련된 주식이에요. 그리고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작년초 손 세정제 테마주로 크게 폭등했었어요. 마스크는 웰크론, 오공, 손 세정제는 MH에탄올, 창해에탄올이었어요. 그래서 원래 술 마시지도 않고 과거에 한 번 크게 주가가 폭등했었기 때문에 매수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게 폭등했어요.

 

그 전에는 코스피 033920 무학 주식이 홍준표 테마주라고 폭등했어요. 무학 주식 네이버 종토방에서 가장 기억나는 글은 홍준표씨가 아버지께서는 무학이었다고 말했을 때 '무학'을 보고 저게 '무학' 주식 싸인이라고 눈치채서 매수했다는 글이었어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한국 증시에서는 바로 이런 판단이 너무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따른 훌륭한 판단이에요. 원래 한국 주식이 다 이렇게 아사리판 야바위판이니까요.

 

음료를 샀어도 무학, MH에탄올을 샀었어야 했어!

 

똑같은 술 주식인데 롯데칠성 같은 주식을 매수할 게 아니라 무학, MH에탄올을 매수해야 했어요. 조국씨가 예전에 알려줬잖아요. 대선주조 '대선' 소주, 하이트진로 '진로' 소주, 무학 '참 좋은데이' 소주. 합쳐서 대선 진로 참 좋은데이. 뭔 얼어죽을 처음처럼이에요. 대선 진로 참 좋은데이가 최고에요. 그런데 아쉽게도 하이트진로는 정치 테마주에 끼지 못 했어요. 하이트진로는 대선 테마주에 참가할 만큼 가벼운 주식이 아니거든요. 정치인들이 이렇게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처럼 신호를 딱 주면 바로 찰떡 같이 알아듣고 풀매수 때려야 하는데요. 이게 바로 진정한 한국 주식이니까요.

 

네이버 종토방 글을 봤어요. 가끔 영업 뛰러 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영업글도 잘 봐놓으면 좋아요. 다음날 진짜 위로 크게 쏘는 것들도 있거든요.

 

"대교우B? 홍준표 인맥주?"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이 홍준표 인맥주라며 어서 들어오라고 글을 남겨놨어요.

 

"이거 진짜네?"

 

글 내용에 나와 있는 홍준표 인맥 관련 내용은 사실이었어요. 먼저 강영중 대교 회장은 경상남도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이었어요. 여기에 대교 사외 이사 곽상욱씨는 홍준표씨 고려대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동기에 검찰 동기였어요. 보통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고 사진 한 장 같이 찍으면 진짜 인맥이라고 하는 정치 테마주에서 이 정도면 너무 과분하다 못해 넘쳐나는 끈끈한 혈육 수준의 인맥이었어요.

 

"대교우B나 봐볼까?"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호가창으로 들어갔어요. 주가가 3900원대 초반까지 밀렸어요. 매도세가 꽤 강했어요. 어차피 별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구경이나 할 생각이었어요. 3시 30분이 되었어요. 2021년 9월 7일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종가는 4,000원이었어요. 전일 대비 8% 넘게 상승했어요.

 

"대교도 홍준표 인맥주였어?"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정보를 찾아봤어요.

 

"어? 이거 로또 대신 딱인데?"

 

딱인데?

딱 좋은데?

딱 좋은데이?

 

'좋은데이'가 떠오르면 코스피 033920 무학 주식을 보라.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시가 총액은 700억원대였어요. 반올림하면 800억원이었어요. 상장주식수는 19,426,990주였어요. 여기에 중요한 것이 있었어요.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은 배당수익률이 2.7%가 넘었어요. 여기에 2020년부터 시작된 전염병 사태 이전 주가를 아직 회복하지 못 했어요.

 

'이거라면 물려도 어떻게든 되겠는데?'

 

세력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주식을 들여다봤어요.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은 배당수익률이 2.7%대였기 때문에 아직 세력이 더 올려줄 여지가 있었어요. 왜냐하면 이제 가을이고, 얼마 지나가면 배당주 소리가 나오기 시작할 거에요. 배당 수익률 2.7%라면 배당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을 거에요. 지금 들어갔다가 물리면 바로 손절칠 게 아니라 가만히 들고 있으며 가치투자하며 버티다 보면 배당주 시즌에 탈출 기회 한 번은 나올 것 같았어요. 배당수익률 2.7% 안전마진은 깔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여기에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주가는 아직 2020년 1월초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어요. 2019년 12월 종가를 회복 못 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올라가더라도 사람들에게 심리적 거부감이 덜해요. 테마주가 치솟을 때는 정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데 이건 여태 치솟았다고 해봐야 2019년 12월 종가까지도 꽤 남아 있었어요. 더욱이 요즘 위드코로나 소리 나오고 포스트 코로나 소리 나오니까 2019년 12월 종가까지 올리는 것은 위드코로나 선반영이라고 우길 수 있었어요.

 

"로또 대신 들어가야겠다."

 

로또보다 훨씬 안전한 정치 테마주에요. 로또는 당첨 안 되면 전액 다 날리지만 테마주는 아무리 크게 처물려도 전액 다 잃지는 않아요. 상장폐지된다 해도 휴지조각이 될 지언정 전액 손실 확정은 안 나와요. 정리매매 기간에 1/10토막 1/100토막난 주가에라도 던지면 그거는 건져서 나오니까요. 그런데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주가가 4천원에서 반토막까지 흘러내릴 일은 거의 없어 보였어요. 그 지경으로 떨어지려고 하면 이번에는 배당 보고 들어오는 수급이 있거든요.

 

"이건 종가 배팅 가야겠다."

 

이미 증시가 끝났어요. 그러나 기회가 있었어요. 장후 시간외 거래를 통해 매수하는 방법이었어요. 장후 시간외 거래로 매수하는 짓은 진짜 잘 안 해요. 그러나 이날은 달랐어요. 이런 안전한 정치 테마주는 건드려볼만 했어요. 아무리 8% 넘게 상승한 상태에서 끝났다고 해도 아직 더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남아 있었어요.

 

장후 시간외 거래로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을 1주 매수주문 넣었어요. 조금 기다리자 체결되었어요.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주가는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는 하락했어요. 그러나 괜찮았어요. 이건 손절칠 이유가 없었어요. 물리면 이제부터 배당주 가치투자에요. 교육주도 하나 정도 있으면 괜찮을 건데 마침 잘 되었어요. 당장 다음날 오르면 좋고, 그러지 않으면 배당 보고 가치투자 가는 거에요. 지구는 매일 자전하고 1년 주기로 끝없이 공전하니 곧 바람 속에 차가운 공기가 살살 늘어나면서 배당주의 계절이 올 거에요. 그때도 못 풀려나면 또 그냥 배당주 및 교육주 투자로 가치투자하면 되요.

 

마음이 편했어요. 배당주 가치투자라서 마음이 아주 평화로웠어요. 주가가 4천원만 유지해준다면 배당금 2.7% 받을 거였어요. 2.7% 배당수익률이면 나름 만족할 만한 배당수익률이었어요.

 

2021년 9월 8일 아침이 되었어요.

 

"역시 내 이럴 줄 알았다."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은 4060원까지 올랐어요.

 

"이거 오늘 쏘겠네."

 

꼴이 딱 쏘는 꼴이었어요. 그래서 기다렸어요. 주가가 아래로 처박혔어요. 3900원도 깨지고 3870원까지 떨어졌어요.

 

"배당주 가치투자 간다."

 

오늘부터 대교 눈높이 교육 가치투자 1일. 저출산이라고 하지만 괜찮아요. 한국인 아이만 아이인가요. 혹시 알아요. 눈높이 교육이 K-교육으로 외국 진출해서 크게 성장할지요. 세상 일 모르는 거에요.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주가가 비틀비틀거리며 기어올라오기 시작했어요. 호가창 상황이 영 못마땅했어요. 조금 억지로 들어올리는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호가창이 촘촘하고 매수세가 매도 물량을 팍팍 잡아먹고 매수 호가 물량 빵빵하게 채워주며 올라가는 게 아니라 올라가기는 하는데 매수호가와 매도호가 사이에 구멍도 숭숭 뚫려 있고 매수 호가 물량도 뭔가 좀 부실해보였어요. 전날 기세좋게 오를 때와 달리 거래 빈도도 영 시원찮았어요.

 

"일단 먹고 나와야지.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2021년 오전 9시 51분,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1주를 4040원에 매도했어요.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을 9월 7일에 장후 시간외 종가거래에서 4천원에 매수한 후 다음날인 9월 8일에 4040원에 매도했어요. 증권거래세 제하고 나자 31원 벌었어요.

 

 

"우왁! 왜 지금 쏘는데!"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을 매도하자마자 그때부터 바로 쏘기 시작했어요.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주가는 4345원까지 치고 올라갔어요. 가만히 있었으면 되었어요. 어차피 이건 무조건 한 번 쏘게 되어 있는 주식인데 그걸 왜 뻔히 알면서 되도 않는 기술 들어간다고 팔았는지 엄청 후회되었어요. 팔고 다시 사서 좀 놀려보려고 했는데 하필 그때가 로켓 쏘는 타이밍이었어요.

 

돈을 벌어도 기분이 더러워진다.

 

이러면 진짜 돈 벌었는데 기분이 엄청 더러워져요. 훼이크에 제대로 농락당한 기분이에요. 기분이 거의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거지야' 소리 듣는 급이에요.

 

분명히 전날 잘 봐서 잘 들어가놓고 망했어요. 차라리 이럴 거면 아침에 4060원까지 올라갈 때 팔아버려야 했어요. 그랬다면 3900원 왔을 때 다시 들어갔을 거고, 그렇게 들어갔다면 푹푹 묵히자는 생각으로 방치했을 거에요. 그러면 잘 먹고 트림 꺼어억 할 수 있었어요.

 

정오가 넘었어요. 1시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 주가가 4000원 아래로 떨어졌어요.

 

 

 

단타 매매를 두 번 했어요. 호가창 갭이 벌어져 있고 매수세와 매도세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었어요. 그 틈을 이용해서 깔짝깔짝 먹고 나왔어요.

 

 

4천원으로 단타를 쳤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1.5%보다 2원 모자랐어요.

 

 

이번에는 1원 먹었어요.

 

이날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으로 단타만 3번 쳤어요. 총 4번 매매했어요. 최종 수익은 59원이었어요.

 

 

네이버 증시에 나와 있는 대교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아요.

 

- 동사는 1976년 7월 9일에 한국공문수학연구회로 설립되어 2004년 2월 3일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교육서비스 및 출판사업과 교육기관사업, 해외교육사업으로 구성됨.

- 국내 교육서비스 시장은 학령인구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특수한 교육열에 따른 높은 교육비 지출로 인해 시장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음.

 

한국인들에게 대교는 눈높이 교육으로 매우 잘 알려져 있어요. 한국의 대표적인 교육 서비스 기업이에요.

 

대교 주식 및 대교우B 주식은 큐라티스 관련주이기도 해요. 현재 장외주식인 큐라티스 1대주주가 조관구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자(380만주) 17.50%, 2대주주가 KAI(코리아에셋투자) 132만주6.12%, 3대주주가 대교인베스트먼트 96만주 4.43%라고 해요. 대교인베스트먼트가 대교 것이에요. 큐라티스는 바이오 회사로, 2020년 상장 추진했다가 철회했고 올해 다시 상장을 추진중이라고 해요.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은 우선주 치고는 무거운 편이에요.

 

코스피 019685 대교우B 주식을 네 번 매매해서 전부 익절했지만 결과적으로 하루 종일 방치해서 마지막에 매도하는 것만 못 했어요. 역시 주식은 현업에 열심히 종사하고 안 봐야 돈을 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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