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찢어진 일기장 속 봄날의 기억 (2021)

iMBC 주식 MBC 방송국 주식 공중파 방송, 스마트TV, 디지털컨텐츠, 라디오 방송, 공영방송 민영화 관련주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테마주 2021년 3월 23일 단타 매매 성공

좀좀이 2021. 3. 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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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 우리조명 주식 단타 매매를 마친 후였어요.

 

"롯데정밀화학 주식 다시 채워놔야지."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은 애초에 장기 투자 목적으로 매수했던 주식이었어요. 그리고 이 계획은 변함 없었어요.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왜 이렇게 낮은지 이해가 안 되었어요. 그래서 2021년 2월 9일에 롯데정밀화학 주식으로 단타 매매 한 번 하고 나서 다시 57800원에 매수했었어요. 이후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폭락했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았어요. 10% 손실은 내 친구이기 때문이었어요. 한국 주식이든 미국 주식이든 장기투자든 단타 매매든 10% 손실은 언제나 저와 함께 하는 친구 같은 손실이었어요. 그 정도에 놀랄 거라면 주식 투자 시작하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푹푹 묵혀놨더니 결국 다시 수익을 내었어요. 그러나 이건 고작 몇십 원 먹으려고 들어온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57500원에 다시 매수 주문을 걸어놨어요.

 

"10만원으로 단타 한 번 더 쳐?"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 최대 자금은 10만원. 평소에는 한국 주식 단타 매매할 때 딱 게임 즐기는 셈 치고 쓸 돈만 들고 쳐요. 처음 단타 매매 시작했을 때는 저도 100만원 들고 쳤어요. 그렇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데 정말 운 좋게 돈 벌었다는 것을 깨달은 후 나름대로 자금 관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단타 매매하다가 잘못 하면 제대로 폭탄 맞아요. 급등주 타다가 잘못하면 10% 손실은 일상이에요. 10% 손실을 가장 쉽게 만회하는 방법은 별 거 없어요. 기존 자금의 10배 들고 쳐서 1% 먹으면 만회 가능해요. 1만원의 10%는 1000원이에요. 10만원의 1%도 1000원이에요. 그리고 100만원의 0.1% 또한 1000원이에요. 그래서 평소에는 최대 1만원~2만원 정도까지만 들고 놀아요. 그러다 폭탄 맞고 정말 돈 만회하고 싶다면 그때 10배인 10만원, 그거도 잘못되는 최악의 경우에는 100만원 들고 복구한다는 계획을 갖고 단타 매매 게임을 즐기고 있어요.

 

10만원 정도는 항상 증권 계좌에 놔두고 있어요. 단, 이것을 맨날 다 들고 단타 매매하지는 않아요. 평상시에는 10만원은 RP 7일물을 매수해놓고 있어요. 한국투자증권에서 RP 7일물을 매수하면 일주일 뒤에 이자 7원 받을 수 있어요. 이자 7원은 다시 단타 매매 자금에 붙여서 쓰고, 10만원은 다시 RP 7일물 매수해서 보관해놓고 있어요. 매주 화요일마다 RP 7일물 10만원어치를 매도하고 다시 매수하고 있어요.

 

'RP 7일물 다시 매수하기 전에 한 번 더 10만원으로 단타 칠까?'

 

10만원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어요. 그렇게 크게 잃은 것이 없었어요. 1만원 2만원 들고 치는데 막말로 50% 반토막 개작살 차르봄버 맞아봐야 5천원에서 1만원 손실이에요. 그나마 2만원 다 들고 와서 치는 날도 거의 없어요. 상황 봐서 컨디션 좋고 괜찮겠다 싶으면 2만원 정도까지는 들고 치기도 하지만 어지간하면 1주만 깔짝깔짝 매매해요. 그러니 5천원에서 1만원 손해보기 어렵고, 설령 5천원에서 1만원 손해본다 하더라도 그걸 굳이 10만원 총동원해서 수복해야 할까 하면 그것도 아니었어요. 어떻게 잃었느냐에 따라 다르기는 할 거에요. 몇십 만원짜리 주식 1주 단타 치다 잃었다면 만회해볼 욕심이 들 수도 있을 거에요. 그런데 가랑비에 옷 젖듯 계속 손실만 봐서 기어코 50% 마이너스까지 간다면 단타 때려쳐야죠. 아니면 어디 가서 공돈 구해와서 다시 게임용 원화 캐시 충전하든가요.

 

그런데 잃은 것도 딱히 없고 큰 돈을 벌고 싶은 마음도 솔직히 없었어요. 큰 돈을 벌려면 최소한 100만원 정도 들고 와서 생각해야죠. 100만원 정도 들고 와서 1% 먹어야 1만원이니까요. 하지만 이건 게임이었어요. 100만원 들고 왔다가 잘못 까이면 저도 그건 아파요.

 

딱히 10만원 총동원해야 할 이유가 없었어요. 그렇지만 그냥 한 번만 더 10만원으로 주식 한 판 땡겨보기로 했어요. 이유는 그저 하나 뿐이었어요. 10만원을 들고 칠 때 느끼는 자극을 또 느끼고 싶었어요. 아무리 별로 크지 않은 돈이라 하더라도 평소 1만원 들고 치는 것의 10배로 들고 치는 거였어요. 자체 10배 레버리지였어요. 이런 건 일주일에 오직 하루 - 화요일만 가능했어요. 화요일 장 종료 전에 무조건 이 10만원을 다시 RP 7일물에 박아놓을 거니까요.

 

"RP 7일물에 10만원 박아놓기 전에 한 판 더 쳐야겠다."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 57500원 매수 주문을 걸어놓고 남은 돈으로 또 몰빵 배팅 한 번 하기로 했어요. 급등주를 찾아야 했어요. 어떤 급등주가 좋을지 쭉 봤어요.

 

"iMBC? 이거 박영선 테마주 아냐?"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이 급등주 목록에 올라와 있었어요.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테마주로 잘 알려져 있는 주식이었어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서면서 코스닥 052220 iMBC 주식도 같이 움직이고 있었어요.

 

"iMBC에서 단타나 칠까?"

 

이번에도 역시나 몰빵 배팅. 어쩌다 iMBC가 정치 테마주가 되었는지 몰라요. 여론 조사가 어떻게 나왔길래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이 급등중인지도 알 수 없었어요. 중요한 것은 이게 급등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코스닥 052220 iMBC 주식 호가창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갈 자리가 나오는지 봐야 했어요.

 

'이거 기세 괜찮은데?'

 

코스닥 052220 iMBC 주식 호가창에서 매수세의 기세가 괜찮았어요. 가만히 들고 있으면 꽤 먹을 수도 있어 보였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마구 욕심을 부리면 안 되었어요. 1주 2주 사서 욕심 부려보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이것은 10만원 들고 치는 단타라서 함부로 욕심부렸다가는 정말 순식간에 만 원 넘게 날릴 각오도 해야 했어요. 남들도 먹어야죠. 저는 소소하게 먹으면 그만이에요.

 

 

2021년 3월 23일 오전 10시 17분,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을 4760원에 20주 매수했어요. 원래는 21주 매수할 수 있었지만 계산 편하게 20주만 매수했어요. 아래에서 던지는 것을 받아서 따라올라가기로 했어요. 조금 기다리자 누가 던져서 제가 넣은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어요.

 

 

디지털컨텐츠 관련주 코스닥 052220 iMBC 주식 20주 매수 주문이 체결되자마자 바로 4790원에 매도 주문을 넣었어요.

 

 

매도 주문도 아주 잘 체결되었어요. 올리려는 힘이 꽤 강했기 때문에 아주 쉽게 잘 먹고 나왔어요. 사실 더 버텨봐도 되기는 했지만 이건 게임으로 하는 거였어요. 잘 하지도 못 하는데 어줍잖게 돈 욕심 부렸다가는 제대로 깨져요. 그간 쓸 데 없이 욕심부리다가 얻어터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하던 대로 했어요.

 

 

2021년 3월 23일, 코스닥 052220 iMBC 주식 20주를 4760원에 매수해서 4790원에 매도했어요. 매매차익은 주당 30원, 총 600원이었어요. 이 중 증권거래세 및 수수료로 226원을 지불했어요. 이날 코스닥 052220 iMBC 주식 매매로 획득한 수익은 374원이었어요. 수익률은 0.39%였어요.

 

네이버 증시 코스닥 052220 iMBC 주식 페이지에 나와 있는 iMBC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아요.

 

- 동사는 디지털컨텐츠 유통, 웹에이전시 사업, 광고/ 프로모션/ 수수료 사업 등을 수행하는 MBC 그룹의 인터넷 자회사임.

- 동사는 디지털컨텐츠 유통, 웹에이전시 사업, 광고/ 프로모션/ 수수료 사업 등을 수행하는 MBC 그룹의 인터넷 자회사임.

- 약 638만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방송, 라디오, 뉴스, 연예스포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와 관련된 광고사업 및 프로모션 사업 등을 진행중임.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은 모두가 다 아는 MBC 그룹 주식이에요. 정확히는 MBC 문화방송의 인터넷 자회사이지만 MBC 문화방송 주식은 한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MBC 관련주를 거래하려면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을 매매해야 해요.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은 MBC 주식이라고 보면 되요. 그렇기 때문에 MBC 방송국 관련주, 공중파 방송 관련주, 스마트TV 관련주, 디지털컨텐츠 관련주, 라디오 방송 관련주에 속해요. 여기에 MBC 특정 프로그램이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 그 프로그램 관련주라고 해도 될 거에요. 과거 무한도전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을 때에는 무한도전 관련주였을 거에요.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은 유튜브와 공중파의 경쟁에서는 현재 상황을 조금 더 봐야할 거에요. 기본적으로 유튜브의 보편화로 인해 공중파 방송이 많은 타격을 입었어요. 하지만 요즘 보면 공중파 방송이 대세를 인정하고 유튜브로 진출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요. 이건 방향이 완벽히 나올 때까지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은 공영방송 민영화 관련주이기도 해요. 그래서 지지난 대선에서는 박근혜 테마주 중 박근혜 정책주에 속해 있었어요. 지금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테마주에 편입되어 있어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MBC 출신이라는 이유로 박영선 테마주에 편입되어 있어요.

 

코스닥 052220 iMBC 주식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가 걸려 있지 않은 주식이에요. 주당 배당금은 현재까지 없어요.

 

역시 정치 테마주가 최고인가.

 

코스닥 052220 iMBC 주식 매매로 돈을 벌었어요. 이 또한 MBC 자체적인 호재 때문이 아니라 정치 테마주라서 급등이 나왔고 그 급등에 잠깐 올라타서 돈을 번 거였어요. 급등주 쫓아다니기 좋은 시즌은 아무래도 선거 시즌 아닐까 싶었어요. 욕심만 안 부린다면 하루 동안 안정적으로 급등해주는 정치 테마주가 급등주 탈 때 오히려 안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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