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1일,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은 첫 시작이 아주 엉망진창이었어요. 아이에이 주식은 어떻게 정신적 피해보상비까지 챙겨서 잘 탈출했지만 여전히 다른 주식 하나에는 물려 있는 상태.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에 있는 1만원 남짓으로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을 즐기는데 이 중 거진 9천원이 다른 주식에 물려 있었어요. 가용 자금은 고작 2천원 남짓. 그나마도 주문 가능 금액은 2천원 채 안 되었어요.
그래도 2000원은 다시 풀려났다.
2000원은 다시 풀려났어요. 이 2천원을 가만히 놀릴 생각은 없었어요. 이제 다시 자유의 몸이 된 2000원이었어요. 2천원도 돈이에요. 주가가 1주에 2천원 안 되는 주식도 찾아보면 꽤 많아요. 심지어 급등주에도 1주에 2천원이 안 되는 주식도 여러 종류 있어요. 급등주를 뒤져보면 2000원 안 되는 급등주도 있기 때문에 2천원 채 안 되는 돈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포기하기에는 너무 일렀어요.
'물려 있는 거 풀릴 때까지 남은 돈으로 어떻게든 또 게임 즐겨서 승리 쟁취해야겠다.'
물려 있는 주식이 언제 풀려날 지 알 수 없는 상황. 만약 못 풀려나서 손절해야 하는 상황까지 고려해야 했어요. 만약 손절한다면 손실이 날 거였어요. 이 손실을 1원이라도 어떻게 더 메꿔야 했어요. 2천원 채 안 되는 돈이기 때문에 수익률 1% 찍어봐야 20원도 안 나올 거였어요. 그러나 손실을 1원이라도 어떻게 미리 방어해놓는 것이 중요했어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했어요. 한 대라도 덜 맞는 것이 좋았어요.
'급등주 뭐 있지?'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 종목순위를 봤어요. 급등주 목록을 쭉 살펴봤어요. 한 판 땡기고 싶은 주식 종목이 참 많았어요. 그렇지만 전부 저는 입장 불가였어요. 증권 계좌에 원화 추가 입금해서 원화 캐시 충전해서 들어오라고 하고 있었어요. 2000원 채 안 되는 돈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주식은 거의 없었어요. 이런 건 동전주 같은 거나 찾아야 했어요. 그렇지만 하필 동전주 중 급등주는 별로 안 보였어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로 승부봐야 하나?'
정말 마지막 상황 때문에 이씨 동전주 3인방은 관심종목에 추가해놨어요. 그렇지만 이씨 동전주 3인방은 전부 한 번씩 다 건드려본 종목이었어요. 이미 건드려보고 매매 일기까지 다 쓴 종목을 또 건드려보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런 건 재미없어요. 제가 안 건드려봤던 주식, 새로운 필드에서 놀고 싶었어요. 한 번 건드려본 주식은 솔직히 관심이 안 생겼어요. 돈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승부의 세계, 게임으로 즐기는 거였기 때문에 저것들을 굳이 건드릴 필요는 없었어요. 돈이 없어서 증권계좌에 1만원만 넣어놓고 주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딱 게임 즐기는 수준으로 주식을 오락으로 즐기기 위해 1만원만 넣어놓고 하는 거였어요. 돈 벌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로 하는 건데 이씨 동전주 3인방 건드릴 바에는 차라리 증권 계좌에 돈을 1만원 추가 입금해서 한 판 땡기고 마는 게 더 나았어요.
급등주 리스트를 쭉 넘겨봤어요. 1주에 2천원 미만인 주식 종목을 찾아야했어요. 2천원 미만인 종목은 제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설령 제가 좋아하는 타이밍이 안 나와서 아무 것도 안 하고 끝나더라도 괜찮았어요. 타이밍을 노리는 과정 그 자체가 게임을 즐기는 거고 승부를 보는 거니까요. 제가 원하는 타이밍이 안 와서 주식에 배팅하지 않으면 그건 승도 패도 아니에요. 그냥 무승부에요. 그걸로 끝이었어요. 그렇지만 타이밍 노리는 과정은 즐길 수 있었어요.
"있다!"
역시 없을 리가 없었어요. 돈이 얼마 없다고 못 즐기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이 아니에요. 없으면 없는대로 또 즐길 수 있어요. 즐길 수 있는 필드가 한정될 뿐이에요. 당연히 주가가 2000원 미만인 주식도 급등주에 있었어요. 이번에 찾아낸 주식 종목은 바로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이었어요.
"이거까지 하고 그만 해야지."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까지만 건드리고 3월 11일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리듬 게임을 그만하기로 했어요. 그래야만 했어요. 슬슬 2시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한국 증시 마감 동시호가 시간까지 이제 얼마 안 남아 있었어요. 더욱이 2천원 채 안 되는 돈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주식은 극히 한정되어 있었어요. 더 즐기고 싶다면 결국 증권계좌에 돈을 입금하든가 물려 있는 주식 손절치는 수 밖에 없었어요. 둘 다 아니었어요. 그래서 딱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까지만 건드리고 3월 11일 주식 매매를 마감하기로 결심했어요.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호가창으로 들어갔어요. 호가창 상황을 신중하게 바라봤어요. 타이밍을 잘 노려야 했어요.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주가는 1200원대였어요. 틱 가치가 괜찮았어요. 한 틱만 먹고 나오면 되었어요.
'이번에는 진짜 조심해야 해.'
아이에이 주식에 물려 있다가 간신히 익절하고 빠져나왔어요. 아까 아이에이와 같은 일이 또 발생하면 안 되었어요. 비록 돈을 잃지는 않았지만 한 방 얻어맞았어요. 익절했으니 승리하기는 했지만 원샷 원킬 스나이퍼 모드로 1분 안에 승부를 보겠다는 원래 계획과 달리 무려 2시간이나 물려 있었기 때문에 아주 찝찝한 승리였어요. 이번만큼은 정말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들어가서 찰나의 순간에 승부를 보고 나와야 했어요.
방아쇠를 겨누고 계속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호가창을 들여다 봤어요. 드디어 타이밍이 왔어요. 방아쇠를 당겼어요. 2021년 3월 11일 오후 1시 51분,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1주를 1230원에 매수주문 넣었어요. 매수주문 넣고 조금 기다렸어요. 1시 55분에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어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관련주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1주 1230원 매수 주문이 체결되자마자 바로 1235원에 매도 주문을 넣었어요.
저격 성공.
이번에는 성공했어요.
2021년 3월 11일,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1주를 1230원에 매수해서 1235원에 매도했어요. 매매차익은 5원이었어요. 이 중 2원을 증권거래세로 납부했어요. 제가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매매로 획득한 최종 수익은 3원이었어요. 수익률은 0.24%였어요.
네이버 증시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페이지 기업개요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어요.
- 동사는 1979년 대성정밀로 설립됐다가 1999년 대성엘텍으로 상호변경하였으며, 199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 카오디오, 앰프 등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함.
- 주요 고객인 현대모비스에 납품한 제품은 최종적으로 완성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차에 판매됨.
- 알파인에 납품한 제품은 일본 도요타, 미국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판매되고 있음.
대성엘텍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카오디오, 엠프 등 차량용 멀티미디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에요. 대성엘텍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IVI System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고 나와 있어요. 여기에서 IVI System 이란 In-Vehicle Infotainment 의 약자에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에요.
인포테인먼트 Infotainment는 정보 information에 오락 entertainment를 접목시킨 것을 말해요. 정보 전달은 상당히 딱딱하고 지루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일반인들이 정보를 보다 부드럽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보 전달에 재미를 더한 것이 바로 인포테인먼트에요. TV 방송 매체에서 뉴스쇼, 온갖 정보 전달 오락 프로그램들이 인포테인먼트에 해당해요.
차량 인포테인먼트란 운전할 때 필요한 정보 전달에 보다 재미를 더해주는 것, 그리고 운전 자체를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등이 포함된 개념이에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도구로 발전시켜서 '자동차 운전 행위' 그 자체를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거라 보면 될 거에요.
대성엘텍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대성엘텍이 생산하는 IVI System으로는 AVNC, Display Audio, Monitor Amplifier, Module, ADAS, ADR, RTLS가 있어요. 여기에서 AVNC은 Audio, Video, Navigation and Communication의 약자로 오디오, 영상 등도 같이 볼 수 있는 차량용 네비게이션이에요. ADAS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 LDWS, 전방추돌방지시스템 FCWS, 앞차 출발 알림 FVSA 등이 있어요. ADR은 Accident Data Recorder의 약자로, 사고 시점 전후의 차량 영상과 음성기록, 차량센서, IVN 등의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이에요. ADR은 정부 자율주행차 9대 핵심 부품 사업의 일환으로 실차 테스트 등 실증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해요. RTLS는 Real Time Location System의 약자에요.
대성엘텍은 현대모비스에 납품하는 기업이에요. 그리고 현대모비스에 납품한 제품은 최종적으로 현대차, 기아차에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은 1차적으로 현대모비스 관련주이고, 2차적으로 현대차, 기아차 관련주라고 할 수 있어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를 보면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전환사채는 안 보였어요.
현재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은 인수, 합병 M&A 이슈가 있어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매각에 나섰다고 해요.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대성엘텍 지분 약 32% 전량 매각에 신주 발행을 함께 검토한다고 해요.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13년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던 대성엘텍을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매입 등을 활용해 370억원에 인수했어요. 이후 스탁인베스트먼트는 자체 경영 전문가 조직인 오퍼레이션파트너스그룹 OPG를 활용해 대성엘텍의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고 해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대성엘텍 매각 추진 뉴스는 2021년 1월 31일에 나왔어요. 이후 대성엘텍 매각 관련 추가 뉴스 및 공시는 딱히 나와 있는 것이 없었어요. 이로 미루어 봤을 때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 주가는 인수 기업 카더라, 루머가 돌 때마다 격한 변동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코스닥 025440 대성엘텍 주식을 마지막으로 2021년 3월 11일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마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