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까치밥만 덩그러니, 설날 (2021)

서울식품 주식 HMR 테마주 간편식 관련주 쿠팡 테마주 제빵, 피자, 식품 관련주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 관련주 동전주 단주 매매 단타 매매 2021년 2월 19일 성공

좀좀이 2021. 2. 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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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은 쉬어야겠다.'

 

테마도 안 보이고 딱히 좋은 종목도 안 보였어요. 뭔가 재미있어보이는 것도 없었어요. 더욱이 연기금과 기관이 쉬지 않고 물량 폭탄 매물 던지기로 일관하고 있다보니 종합주가지수가 빌빌거리고 있었어요.

 

연기금은 앞으로 한국 주식 비중을 계속 축소하고 해외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했어요. 국민연금은 2023년까지 국내 주식을 15%까지 줄이고 해외주식은 30%까지 늘리기로 결정했어요. 해외 주식은 2020년 3월 폭락 이전에도 꾸준히 계속 상승해서 역사적 고점에 초거품 아니냐는 말이 많아요. 한국 주식은 언제나 코리아 디스카운트 저평가 논란이 많고 10년 넘게 코스피 2000선 박스피였구요. 그런데도 한국 주식을 버리고 역사적 고점 초거품 논란인 해외 주식을 늘리겠다며 30일 넘게 쉬지 않고 연일 매도 폭탄을 던지는 것은 것은 연기금이 한국 증시는 무가치한 쓰레기에 비전 하나도 없는 망한 시장이라고 본다는 거라 해석해야 맞아요. 외국에서 고점에 상투잡는 게 저평가 논란 있는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낫다는 거니까요. 연기금은 실제로 30일 넘게 10조원 넘게 물량을 던졌고, 아직도 30조원 넘게 던질 물량이 남아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있어요.

 

국민연금이 입으로는 온갖 변명 다 하더라도 연기금 행동을 보면 결국 해외 주식을 역사적 고점 상투 잡는 것이 항상 저평가 논란이 있는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차라리 낫다고 30일 넘게 10조원 던지고 앞으로 올해에만 30조원어치 더 던질 거라고 추산되고 있으니 한국 주식에 가치투자하는 건 리스크 상당히 큰 행위에요. 국민연금이 행동으로 답을 알려주고 있어요. 단순히 한국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항상 코리아 디스카운트 저평가 논란이 있는 한국 주식을 '폭풍 매도'하고 역사적 고점에 초거품 논란이 있는 해외 주식을 '폭풍 매수'한다는 게 핵심이에요. 연기금도 버리고 도망가는 한국 증시에요.

 

여기에 3월은 감사보고서 시즌이에요. 이때부터는 KOSPI200에 들어가는 초우량주 외에는 모두 리스크가 상당히 커져요. 코스닥은 위험성이 엄청나게 커지구요. 감사보고서 비적정 나와버리면 골치아파져요. 여기에 상장폐지 시즌이 시작되구요. 그래서 주식 오래한 사람들은 주식 초보자들에게 3월은 주식 매매 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곤 해요. 잘못했다가 감사보고서 비적정, 상장폐지 결정 맞으면 엄청나게 큰 손실 보게 되니까요.

 

'모처럼 아침에 푹 자야지.'

 

전날 밤, 이제 한동안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을 한동안 쉬기로 결심하고 아주 푹 잤어요. 금요일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날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른 아침에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금요일은 보통 장내 채권 시장도 재미없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을 즐길 것이 아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날 이유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아침 내내 잠을 푹 자고 일어났어요.

 

정오 넘어서야 일어났어요. 한국 증시는 하락장이었어요. 역시나 연기금과 기관이 오늘도 매도 공세를 퍼붓고 있었어요.

 

'증권계좌 비워놓기를 잘 했네.'

 

증권 계좌에 있는 돈은 3천원 남짓이었어요. 나머지는 다 다른 곳으로 옮겨놓고 집어넣고 했어요. 3천원 정도만 남겨놓은 이유는 혹시 회사채 매수할 거 있으면 그때 붙여서 쓰려고 남겨놓은 거였어요.

 

'오늘은 급등주 뭐 있나?'

 

역시 회사채도 딱히 매수할 만한 게 없었어요. 증권계좌는 더 들여다볼 필요가 없었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은 한동안 쉬기로 마음먹었으니까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이런 하락장에서 빛나는 급등주가 뭐가 있나 보고 나오기로 했어요.

 

"서울식품? 이거 어제 하한가 언저리 갔던 거 아냐?"

 

전날인 2021년 2월 18일에 쿠팡 테마주는 전부 지옥갔어요. 대표적인 주식이 코스피 014160 대영포장 주식과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이었어요. 코스피 014160 대영포장 주식은 30.00% 속이 꽉 찬 하한가까지 떨어졌어요. 참고로 하한가는 전일 종가 대비 마이너스 30%인데 이걸 정확히 꽉 채우기도 어려워요. 어정쩡하게 29.99% 이렇게 떠서 하한가 마감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그 다음 한 틱 아래가 마이너스 30%를 넘어버리면 거기까지 못 내려가고 29% 후반대에서 하한가가 정해져요. 그렇기 때문에 속이 꽉 찬 30% 하한가는 의외로 보기 어려워요. 그런데 대영포장 주식은 속이 꽉 찬 마이너스 30%를 기록했어요. 서울식품 주식도 마찬가지로 대폭락했어요.

 

처음에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을 보고 그런가보다 했어요.

 

"잠깐만, 325원? 이거 단주 매매하면 증권거래세는 어떻게 되는 거야?"

 

증권거래세는 주식 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어하는 세금이에요. 주식을 손절쳐도 증권거래세는 반드시 내야 하는 세금이거든요. 익절하고 나올 때는 게임비 낸 셈 치고 내고 나오면 되지만 손절칠 때는 가뜩이나 돈 잃었는데 세금까지 뜯겼다고 감정적으로 엄청 불쾌해해요. 증권거래세는 간단히 말해서 카지노, 하우스 도박장 입장료라고 보면 되요. 손익 여부 상관없이 무조건 매도금액의 0.23%에요. 사실 손실났는데 증권거래세까지 뜯겼다고 조세형평주의 위배네 뭐네 하는 사람은 저지능이에요. 도박장 입장료 뻔히 알고 한 판 땡겼으면서 나중에 손실봤는데 입장료도 뜯는 게 어디 있냐고 땡깡부리면 안 되죠.

 

갑자기 실험 정신 발동.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주가는 1주에 325원이었어요. 증권거래세는 거래금액의 0.23%에요. 현행 증권거래세는 매수 후 매도했을 때 수익이든 손해든 매도 금액 기준으로 증권거래세 0.23%를 떼어가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을 단주 매매하면? 그거도 딱 1회만 하면?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주가는 300원대였어요. 500원도 안 되었어요. 이건 상한가가 350원이었어요. 그러니까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을 딱 1주만 상한가에 판다고 치면 매도가격 350원이고, 매도가격 350원의 0.23%면 0.805원이에요. 당연히 한국 증시라 해서 전 단위까지 계산하지는 않아요.

 

"이거 진짜 단주 매매하면 증권 거래세 어떻게 되지?"

 

이론적으로 보면 매도 가격이 435원이 되어야 증권거래세 0.23% 계산했을 때 유의미한 금액인 1원이 넘어요. 434원까지는 증권거래세 0.23% 계산해보면 1원이 안 되요.

 

과연 정부는 원 단위도 아니고 전 단위 증권거래세를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한 설명은 단 한 번도 못 봤어요. 당연히 주식 한다는 사람들은 돈에 혈안이 되어 있고 자금을 상당히 크게 들고 와요. 아무리 재미로 게임처럼 즐기는 주식이라 해도 1주에 325원? 이걸 누가 1주만 사요. 진짜 오락실 게임 즐기는 것 대신 주식 한 판 땡겨본다고 해도 이 정도면 최소 10주는 거래해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주가 325원. 이건 10주 매수해야 고작 3250원이었어요.

 

엄청나게 궁금하다.

 

그 누구도 알아보지 않은 비밀.

 

매도 금액이 435원 미만이면 증권거래세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이건 해봐야지!"

 

아무리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을 쉬기로 했다고 해도 이건 꼭 해봐야했어요. 너무 궁금했어요.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어요. 만약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1주만 매수했다가 매도하면 증권거래세는 어떻게 될 것인가?

 

사상 초유의 동전주 1주 단타 매매.

 

그것도 증권거래세가 1원도 못 나오는 동전주 1주 단타 매매.

 

이것은 주식 단타 매매 게임 한 판 땡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어요. 돈 욕심 하나도 없었어요. 손절을 치든 익절을 하든 상관없었어요. 300원따리 주식 1주면 설령 상장폐지되다 한들 날리는 돈은 300원따리. 10% 20% 손절쳐도 100원도 안 되요. 궁금한 것은 오직 하나였어요.

 

만약 증권거래세가 1원도 못 나오는 수준의 매도 가격이면 증권거래세는 어떻게 될 것인가?

무작정 올림해서 1원 뜯어내기?

아니면 이건 없는 돈 쳐주기?

 

무작정 올림해서 1원 뜯어내기가 답이라면? 이건 가렴주구의 표상.

만약 없는 돈 쳐주기라면? 정부 관료 이것들 일말의 자비심과 측은지심 확인.

 

그렇다. 나는 전설이 되겠다.

 

그 어떤 사람도 맨정신으로 300원따리 동전주를 단주 매매 단타 매매 즐길 생각은 하지 않아요. 단타 매매 즐기는 사람은 많지만 이걸 단주 매매 - 즉 1주만 샀다가 파는 짓을 할 생각은 전혀 안 해요. 궁금해서 미칠 거 같았어요. 이건 이코노미가 아니라 싸이언스였어요. 실험을 해서 직접 결과를 확인해봐야만 직성 풀리게 생겼어요.

 

아무리 실험이라 해도 손절치고 결과 보면 기분 조금 안 좋아요. 수익을 보고 수익이 난 경우의 증권거래세를 봐야 더 완벽했어요. 그래서 타이밍을 노렸어요. 누군가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을 호가창을 깨고 확 던졌어요. 그걸 다시 누가 강하게 받아먹었어요. 매수세가 상당히 강했어요.

 

'이거 320원이라면 한 틱 떼기 되겠다.'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을 320원에 매수한다면 물린다 한들 구조대 한 번은 올 거 같았어요. 매수세가 살아 있으니 들어올릴 거 같았어요.

 

 

2021년 2월 19일 오후 1시 53분,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1주 320원 매수 주문을 넣었어요. 매수 주문을 넣자마자 바로 체결되었어요.

 

 

HMR 테마주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은 실험을 위해 1주만 매수한 것이었어요. 이 주식으로 돈 벌 생각은 없었어요. 돈 벌 욕심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저도 최소 10주, 100주 매수했을 거에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바로 321원에 쿠팡 테마주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전량인 1주를 매도 주문 넣었어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1주를 320원에 매수했어요. 이 주식은 한 틱당 1원이었어요. 말이 좋아 한 틱에 1원이지, 한 틱 가치는 0.3%가 넘었어요. 이론적으로는 한 틱만 먹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이었어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주가는 체결되자마자 주가가 아래로 쭉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이거 좀 물리는데?"

 

주가가 310원대로 떨어졌어요. 아무리 매수세가 물량을 받고 들어올리려고 발악해도 매도 물량 쏟아져 나오는 것이 장난 아니었어요. 간신히 매도 물량 먹고 들어올리려고 하면 매수호가를 박살내며 던져대었어요. 매수세가 아무리 물량을 먹어치워대도 호가창 부수며 던지는 물량이 워낙 많아서 주가가 계속 밀렸어요. 순식간에 315원까지 주가가 밀렸어요. 1% 후반까지 손실이 났어요.

 

'몰라, 될 대로 되겠지.'

 

이거 다 날려야 320원. 320원 다 날리려면 상장폐지되어야 하지만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이 당장 상폐될 확률은 0%였어요. 전날 코스닥 086980 쇼박스 주식으로 274원 먹었어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에서 코스닥 086980 쇼박스 주식으로 먹은 274원을 다 토해내려면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가가 46원이 되어야 했어요. 이건 하한가를 아득히 뛰어넘는 하락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오늘 하루에 발생할 확률은 아예 없었어요.

 

흥분이 하나도 안 되었어요. 100만주가 넘는 매도벽이 등장했어요. 그래도 그러려니 했어요. 이거 100만주라고 해봐야 고작 3억짜리 매도벽이었어요. 매수세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이딴 건 녹이고도 남았어요. 300원대 동전주답게 한 호가에 걸려 있는 물량은 기본 10만주 단위였어요. 제가 321원에 1주 매도 주문 넣은 것은 티도 안 났어요. 이런 주식은 초등학생들도 기본 10주 100주 잡고 놀 거에요. 여기에서 1주만 사고 파는 단주 매매하는 인간은 세상에 저 밖에 없을 거였어요. 초등학생들도 주머니에 천원 지폐 한 장은 넣고 다니는 세상인데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주가가 다시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100만주 넘는 매도벽이 녹자 위로 크게 쏘기 시작했어요.

 

 

2021년 2월 19일 오후 1시 58분,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1주를 321원에 매도 주문 넣은 것이 체결되었어요.

 

"이거 증권거래세 어떻게 되었지?"

 

실험 결과를 확인해볼 시간. 계좌에서 최종 결과를 까봤어요.

 

 

"푸하하하!"

 

나는 전설을 썼다.

 

사상 초유의 증권거래세 면제 주식 거래 성공.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1주를 320원에 매수해서 321원에 매도했더니 증권거래세는 0원이었어요. 증권거래세가 면제되었어요. 정부 관료 이것들에게 일말의 자비심과 측은지심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1주 321원 매도면 증권거래세 0.23%는 0.7383원이에요. 무턱대고 올림해서 1원을 떼어간 것이 아니라 이건 봐줬어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 단타 매매 수익은 1원. 1원 동전 그림은 무궁화에요. 계좌에 무궁화 꽃이 피었어요. 수익률은 무려 0.31%였어요. 동전주 1주 단타 매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동전주의 참맛이었어요.

 

이제 공부합시다.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은 어떤 주식이길래 급등주 폭등주였나요.

 

먼저 네이버 증시에서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에 나와 있는 기업 정보를 보면 다음과 같아요.

 

- 동사는 1955년 설립되어 제빵사업과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73년 상장함.

- 동사의 제빵사업영역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자랑하는 냉동생지 제품 및 뻥이요를 주축으로한 스낵 등을 국내 마트 및 일반시장에 판매를 실시하고 있음.

- 환경사업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건조기 제작 및 동 시설의 위탁관리 업무를 영위하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음.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이 쿠팡 테마주로 분류된 이유는 서울식품이 쿠팡에 쿠피와 피자 등을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서울식품 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서울식품은 쿠팡에 곰곰 콤비네이션피자, 곰곰 통밀고르곤졸라피자, 곰곰 클레이쿠키, 곰곰 뉴클레이쿠키 등을 납품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곰곰'은 쿠팡의 자체 식품 브랜드에요. 그래서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은 쿠팡 나스닥 상장 수혜주로 분류되었어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은 기본적으로 식품주에요. 서울식품은 제빵 관련해서 냉동 생지를 생산하고 있어요. 냉동 생지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고 해요. 음식 재료 관련해서는 빵가루를 생산하고 있어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은 HMR 테마주, 간편식 관련주이기도 해요. 서울식품은 HRM, 간편식 관련해서 제빵산업을 기반으로 1인 가구를 공략한 냉동 피자 사업이 성장중이에요. 제빵, HMR, 간편식 중 특히 피자와 관련된 주식이에요.

 

재미있는 점은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은 환경사업과도 관련된 주식이라는 점이에요. 서울식품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서울식품이 환경 사업과 관련해서 에멀존 연료사업에 진출했다고 나와 있어요.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건설해서 운영중이라고 해요.

 

2021년 2월 18일 쿠팡 테마주가 전부 지옥가면서 코스피 014160 대영포장 주식과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이 아주 심연까지 처박혔는데 바로 다음날인 2021년 2월 19일에 희비가 엇갈려서 코스피 014160 대영포장 주식은 전일 대비 또 추가로 3.21% 하락한 2710원에 마감했고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은 다시 폭등해서 전일 대비 22.22% 상승한 330원으로 마감한 결정적 이유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이 식품주, HMR 및 간편식 관련주이기 때문이라 볼 수 있어요.

 

2021년 2월 19일 주요 뉴스를 보면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어요. 이와 관련하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월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적용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대해 이번주 주말에서 다음주 초 정도까지 사태를 지켜보고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일단 이번 주말까지는 현재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설 연휴 이후 또 쏟아져나오고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 재강화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의견도 등장하고 있어요. 물론 전국민의 반발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정치적 부담이 상당해서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했고 거리두기 조치 재격상 논의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HMR, 간편식 테마주가 요동칠 만 하기는 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수혜주 테마주 중 하나가 바로 HMR 테마주, 간편식 테마주거든요.

 

이와 더불어 2월 들어서 온갖 식품, 외식 가격이 전부 상승하고 있어요. 2월은 그래서 사실 식품주의 달이었어요. 한국 내수 시장 규모야 뻔하기 때문에 식품주 가격이 급등하려면 수출이 무지막지하게 증가하지 않는 이상 식품 가격 인상이 사실상 전부에요. 그런데 2월 들어서 온갖 것이 다 오르고, 특히 식품 가격 인상 뉴스가 쏟아지면서 식품주가 힘을 크게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은 기본적으로 식품 관련주이기 때문에 같이 힘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이러한 점 때문에 2021년 2월 19일 코스피 014160 대영포장 주식과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의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을 거에요.

 

제게 코스피 004410 서울식품 주식은 동전주 단주 매매로 단타 매매를 쳤을 경우 증권거래세가 어떻게 되는지 직접 실험해본 주식이었어요. 여기에 계좌에 무궁화 꽃이 피었으니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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