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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게임은 단 한 번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승부는 무조건 삼세판이다.

 

단판 승부는 뭔가 아쉬워요. 최소한 세 판은 해야죠. 사작하자마자 2연승이라면 마지막 한 판은 안 해도 되요. 2전 2승이면 마지막 한 판은 안 해도 최종 결과는 승리니까요. 게임을 어떻게 한 판만 해요. 게임으로 즐기는 주식 단타 매매는 이게 항상 문제에요. 한 번 스타트하면 절대 한 판으로 안 끝나요. 한 판으로 끝나는 경우는 딱 하나 있어요. 정말 심각하게 물려서 하루 종일 주가 상황 보면서 손절이라도 할 수 있는 가격까지 오기를 기다리는 거요. 첫 판이 빨리 끝나버리면 두 번째 판을 찾아 헤메게 되어 있어요.

 

2021년 2월 10일 오전 9시 35분, 코스닥 064260 다날 주식 단타 매매가 끝났어요. 진입을 개장 후 고점에 해서 손절할까 고민해야 했어요. 진입 시점이 매우 안 좋았기 때문에 더 못 버티고 바로 후다닥 나왔어요. 그래도 잃지 않고 최종적으로 4원 수익을 내었어요.

 

'오늘은 그만할까?'

 

딱히 뭔가 보이지 않았어요. 급등주 타고 싶은 마음은 없었고, 그렇다고 테마주 같은 거 찾아놓은 것도 없었어요.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을 더 즐기고 싶었지만 여기에서 끝내야 했어요. 뒤져봐야 뭐 나오지도 않는데 억지로 낑겨들어갔다가는 설날 연휴 내내 물려서 기분 안 좋을 수 있어요. 설 연휴 전날에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 한 판 즐겼다는 데에 의의를 둬야 했어요.

 

할 것 하면서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로 제가 들고 있는 주식 상황을 봤어요. 딱히 크게 볼 것은 없었어요. 제가 갖고 있는 주식 상황만 들여다볼 뿐이었어요. 제가 들고 있는 주식은 모두 초장기로 들고갈 계획으로 들고 있는 거라 오르든 말든 딱히 매도할 생각이 없는 주식이었어요. 그래도 이왕 투자했는데 TV 시청하듯 주가 상황을 구경했어요. 오늘은 장이 영 시원찮았어요.

 

최근 조회 주식을 봤어요. 한동안 정리를 안 해놨더니 온갖 주식 종목이 다 기록에 남아 있었어요. 단타 매매한다고 건드린 것도 있고 잠깐 단타매매해볼까 하다가 말았던 것도 있었어요. 이것들도 다 재미없었어요.

 

'오늘은 정말 주식 매매 하지 말라는 건가?'

 

이렇게 재미없는 날, 억지로 또 주식 하나 매입해서 무리하게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을 즐길 필요는 없었어요. 오히려 이런 날은 주식 매매를 쉬는 것이 답일 수 있었어요. 억지로 막 들어갔다가 주가가 하락해서 제대로 물리면 기분 엄청 안 좋아지거든요. 뭔가 보이면 그래도 한 판 더 즐겨보겠는데 아무 것도 안 보였어요. 게임 삼아서 주식 단타 매매를 한 번 더 즐기고 싶은데 즐길 수 있는 필드가 없었어요. 심지어 ETF 단타조차 오늘은 정말 눈에 안 들어왔어요.

 

'모르겠다. 주식 매매 오늘은 쉬어야지.'

 

정말 쉬어야하는 날인 모양이었어요. 설날 연휴에 쉬면서 앞으로 사회 변화에 대해 고민해보고 알아보면서 새로운 테마주를 찾아낸 후에 다시 즐기는 것이 맞아보였어요.

 

"크라운제과? 이거 언제 봤던 거지?"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이 최근에 봤던 목록에 있었어요. 이것을 언제 봤던 건지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아마 롯데칠성 주식 보고 있을 때 연관 주식으로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이 나와서 잠깐 봤을 거에요. 그때 롯데칠성 주식 주가가 오르고 크라운제과는 그냥 봤다가 별로 재미없어 보여서 들어가지 않았었어요. 이후 최근 검색 내역에서 삭제하지 않았더니 계속 남아 있었어요.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에서 놀까?"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주가는 매수호가 10200원이고 매도호가 10250원이었어요. 둘 다 물량이 엄청나게 없었어요.

 

'이거 한 틱만 먹어도 되는 거 아냐?'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주가는 10200원. 1%는 102원, 이걸 다시 나누기 3하면 34원이었어요. 한 틱당 50원이니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은 한 틱만 먹어도 익절이 가능한 주식이었어요.

 

'10200원에 매수해서 10250원에 매도하면 되겠는데?'

 

가볍게 한 틱 먹기에 딱 좋은 주식이었어요. 매수세가 있었어요. 매도세도 있었어요.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1주를 10200원에 매수주문 넣고 기다렸다가 체결되면 바로 10250원에 던지면 얼마 안 걸려서 금방 먹고 나올 수 있게 생겼어요. 딱 그 선에서 왔다갔다하고 있었어요. 물리면 아프겠지만 물릴 것 같지는 않았어요. 주가가 밀릴 거라면 매도호가에 물량이 계속 붙어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매도호가에 물량이 제대로 붙지 않고 있었어요. 매도호가에 물량이 찔끔 붙으면 매수세가 그걸 잡아먹어버렸어요.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었어요. 매수호가에 매수 주문이 들어오면 매도 물량이 또 찔끔 던져서 매수호가에 걸린 주문수가 줄어들었어요.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문제 없는 주식이지?'

 

전환사채가 걸려있는지부터 찾아봤어요. 아주 깔끔한 주식이었어요. 이번에는 재무정보를 봤어요. 2020년 9월 기준으로 크라운제과 총자산은 3,281억원이고 총자본은 1,491억원이었어요. 총부채는 1,790억원인데 이 중 이자발생부채는 799억원이었어요. 2020년 9월 기준 영업이익이 46억원이었어요. 영업이익으로 이자발생부채 원리금 상환을 하는 데에 문제없어 보였어요.

 

크라운제과는 과자 관련주에요. 제빵 관련주이고 제과 관련주에요. 주요 제품으로는 죠리퐁, 참크래커, 크라운산도, 콘칲, 카라멜콘 땅콩, 못말리는 신짱, 참쌀 설병, 쿠크다스, 초코하임, 뽀또, 미니쉘 등이 있어요. 일상 생활에서 아주 친숙한 기업 중 하나에요.

 

'이건 물리면 약도 없을 거 같기는 한데...'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차트를 보면 엄청 폭등한 후 빠지는 모양이었어요. 온갖 식품 가격이 다 오르고 있어서 주가도 크게 오른 것 같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고점에서 물리면 진짜 아파요. 게다가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주가는 10200원인데 한 틱이 50원이었어요. 한 틱 물릴 때마다 손실이 엄청 컸어요. 한 틱만 먹고 나오면 익절이지만 반대로 한 틱만 물려도 아픈 주가였어요.

 

"아니야, 이건 한 틱은 무난히 먹겠다."

 

호가창 상황을 보고 확신이 생겼어요.

 

 

2021년 2월 10일 오전 9시 48분,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1주를 10200원에 매수 주문을 넣었어요. 9시 51분에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어요.

 

'이거 빨리 매도해야 해.'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모르는 상황. 이건 정말 한 틱만 먹고 나올 생각이었어요. 어설프게 조금만 더 보자고 했다가 물리면 대책없고 상당히 아플 수 있었어요. 아직 매도호가에 물량이 엄청나게 없었어요. 어물쩍거리다 매도호가에 물량 제대로 붙어버리면 골치아플 수 있었어요. 거래량도 빈약한데 매도호가에 물량 제대로 들어와버리면 제 순서가 언제 올 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종가가 10250원에 끝나더라도 제 주식이 매도 안 되면 그대로 물린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일말의 망설임없이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1주를 아주 재빠르게 10250원에 매도주문을 넣었어요.

 

 

"체결되었다!"

 

다행히 매도 주문을 넣자마자 매도 물량이 워낙 없어서 바로 체결되었어요.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1주를 10200원에 매수해서 10250원에 매도했어요. 매매차익은 50원이었어요. 이 중 23원이 증권거래세로 제해져서 제 손에 들어온 수익은 27원이었어요.

 

 

"진짜 다행이다. 잘 먹었어!"

 

정말 종목이 아무 것도 안 보이고 뭔가 떠오르는 것도 없는 날이었어요. 그런데 전에 한 번 들여다봤다가 검색기록에서 안 지우고 그대로 그대로 놔둔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으로 27원 벌었어요. 수익률은 0.26%였어요. 은행 일반예금 이율이 연리 0.1%인데 그것의 2배 넘게 먹었어요. 게다가 이것은 증권거래세 제한 수익률이니 은행 일반예금 3년치 이자에 맞먹었어요.

 

'가끔은 정리 안 하는 게 도움이 될 때도 있어.'

 

만약 매일 부지런히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서 최근 검색한 주식 기록을 싹 다 지워버렸다면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을 떠올리지 못했을 거였어요. 전에 우연히 한 번 들여다본 것이 요 며칠 검색기록을 하나도 안 지워놨더니 남아 있어서 간신히 하나 찾아내었어요.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관련 뉴스라고는 크라운해태가 ESG 평가에서 참 안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뉴스 정도였어요. 나머지 뉴스들은 전부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주가가 한창 오를 때 나온 뉴스들이었어요. 아무 것도 없으니 거래량도 별로 없고 매수호가 주문량과 매도호가 매도물량이 그렇게 없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고 있었을 거에요.

 

이후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주가는 다시 반등해서 전일 종가와 똑같은 10350원으로 끝났어요. 더 들고 있었다면 아마 50원 정도는 더 먹을 수 있었을 거였어요. 그러나 그렇게 안 한 게 천만다행이었어요. 그런 짓 했다가 반대로 떨어졌다면 엄청 아팠을 거였어요. 종가는 제가 매도한 가격인 10250원에서 100원 더 상승했어요. 그렇지만 반대로 제가 매수한 가격인 10200원에서 100원 하락했다면 증권거래세까지 합쳐서 1% 넘게 손실나는 거였어요.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은 얌전히 27원 벌어서 잘 나왔어요. 제가 그동안 사먹은 죠리퐁이 얼마인데 크라운제과 주식에서 이 정도는 다시 되돌려받아야죠. 엎드려 절받기 식으로 제가 주식 매매해서 27원 캐시백 받아온 꼴이기는 하지만요.

 

코스피 264900 크라운제과 주식 거래를 마지막으로 설 연휴 직전일인 2021년 2월 10일 수요일 주식 단타 매매를 마쳤어요. 취미로 주식 단타 매매 게임 2판 잘 즐긴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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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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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2021.02.13 01:0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