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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9일 새벽이었어요. 열심히 글을 쓰고 할 거 하다가 갑자기 코스피 005300 롯데칠성 주식이 떠올랐어요.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도루에 당한 상대팀 선수들 기분이 이해가 된다.

 

코스피 005300 롯데칠성 주식에게 당한 굴욕을 다시 떠올리니 분노가 치밀어올랐어요.

 

2021년 2월 2일이었어요. 이날도 단타 매매 게임을 즐겁게 잘 즐기고 있었어요. 이때 이것저것 잘 먹고 나오다가 코스피 005300 롯데칠성 주식을 봤어요. 롯데칠성 제품은 제가 참 많이 소비해요. 편의점 가서 음료수 보면 롯데칠성 음료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서 마시다보니 롯데칠성 제품은 많이 소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코스피 005300 롯데칠성 주식도 한 번 건드려보고 싶었어요. 코스피 005300 롯데칠성 주식에 매수 주문을 넣었어요. 제 순서가 코앞까지 왔어요. 이제 체결되겠구나하고 좋아했어요. 하지만 저를 버리고 그때부터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급등이라도 나오면 좋은데 '이래도 안 탈 거야?'하고 약올리면서 꾸물꾸물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꼴을 보면 왠지 내려올 거 같은데 뒤돌아섰다 다시 보면 또 올라가 있었어요. 보고 있으면 내려갈 거 같고, 뒤돌아서면 또 올라가 있었어요. 여기에서라도 잡아보자고 매수 주문 넣으면 거기에서 또 실실 약올리면서 천천히 위로 올라갔어요. 그렇다고 매도 호가에 있는 물량을 바로 매수해버리자니 그럴까 하면 또 실실 매수 호가에 물량이 찔끔찔끔 던져지며 매수 호가가 위태위태해 보였어요. 그러다 완전히 올라가 버렸어요. 이거 당하고 제대로 약올랐어요.

 

'롯데 주식은 반드시 한 번 먹고 나온다.'

 

당했으면 응징을 가해야죠. 곱게 당하기만 할 수는 없어요. 저때 단순히 약오른 것으로 끝이 아니라 코스피 005300 롯데칠성 주식 때문에 약올라서 엉뚱한 솔루엠 주식 건드렸다가 역대급 참사 얻어맞았어요. 자체적으로 롯데 주식을 건드려서 피해보상비를 일부 뜯어내기로 작정했어요. 그날 코스피 005300 롯데칠성 주식이 저를 실실 약올리지만 않았어도 솔루엠은 건드리지도 않았을 거였어요.

 

"롯데 주식 뭐 있어?"

 

롯데 주식을 찾아봤어요. 한국 증시에 상장된 롯데 주식은 총 14종목이었어요. 이 중 주가가 10만원이 넘는 것은 제외했어요. 주가가 10만원이 넘어가는 큰 종목은 움직임이 너무 굼떠서 조금이라도 먹으려면 종가매매로 매수하고 시가에 던지는 방법을 쓰든가 길게 끌고 가야 해요. 단타용으로는 그렇게 썩 적합하지 않아요. 롯데푸드,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롯데제과는 그래서 제외했어요.

 

이제 남은 종목들 중에서 다시 종목을 추려야 했어요. 사실 아주 짧고 먹고 빠지기에는 코스피 032350 롯데관광개발 주식이 가장 좋았어요. 코스피 032350 롯데관광개발 주식 2021년 2월 8일 종가는 16500원이었어요. 호가 한 틱당 50원이니까 1틱은 조금 애매하고 2틱 먹으면 무조건 익절이구요. 그러나 코스피 032350 롯데관광개발 주식은 현재 공매도 잔량이 가장 많은 주식으로 유명해요.

 

만약의 만약도 고려해야 했어요. 똑같은 단타 매매를 하더라도 장기투자도 고려해볼 수 있는 주식이라면 금상첨화에요. 이런 건 물리면 물린 대로 놔둬버려도 되거든요. 꼭 손절할 것 없이 물리면 가치투자자로 태세전환해도 되요. 이런 종목은 단타 매매할 때 부담이 한결 가벼워요. 설령 물렸다 해도 버티면 언젠가 수익낼 거라 보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갔다고 정신승리하면 되거든요. 그렇게 버티다 익절 타이밍 오면 익절하고 나오면 되구요.

 

'롯데면 식품, 건설, 화학 아닌가?'

 

롯데에서 믿고 초장기 가치투자할 만한 분야라면 식품, 건설, 화학일 거에요. 관광은 이번 전염병 사태로 완전 맛이 갔고, 유통은 이미 과포화상태에요. 롯데에서 초장기 투자대상으로 볼 만한 업종은 식품, 건설, 화학이에요. 그런데 롯데 식품 관련주인 롯데푸드, 롯데칠성, 롯데제과는 주가가 만만치 않았어요. 이것들은 기본 10만원은 가볍게 넘는 주식들이에요. 롯데 건설은 제2롯데월드와 롯데캐슬 아파트 등 든든하지만 문제는 롯데건설은 비상장회사에요. 상장한다는 말은 종종 등장하는데 계속 상장이 미뤄지고 있어요. 롯데그룹이 호텔롯데 상장 후 롯데건설 상장하려고 한다고 하는데 호텔롯데 상장을 지금 할 리가 있겠어요. 관광, 호텔 다 작살난 대표적인 업종인데요.

 

남는 건 롯데그룹에서 화학 뿐이었어요. 이 중 코스피 011170 롯데케미칼 주식 주가는 거의 30만원에 육박해서 제외했어요. 이러자 남는 것은 딱 하나 뿐이었어요. 바로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이었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괜찮나?"

 

네이버 증시에서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을 찾아봤어요. 차트는 꾸준한 우상향 차트를 그리고 있었어요. 네이버 종토방을 봤어요. 주가가 이렇게 저평가인데 대체 뭐하냐는 말 투성이였어요. 여기에 연기금에서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을 계속 매도하고 있어서 가야할 주가가 못 가고 있다고 난리였어요.

 

"여기 주가가 왜 이 모양이지?"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PBR은 0.90배였어요. PER은 8.48배였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재무정보를 봤어요. 2020년 12월 기준으로 롯데정밀화학 총자산은 1조 9,006억원이고, 총자본은 1조 5,992억원이었어요. 총부채는 3,014억원이었어요. 이자발생부채는 2020년 9월 기준 223억원이었어요. 이것만 보면 재무상태가 엄청나게 좋았어요. 게다가 영업이익률은 9.83%였어요. LG화학, 효성화학 같은 다른 화학주 부채 비율 보면 어마어마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은 재무정보를 보면 이렇게 초저평가에 깔끔하고 깨끗한 주식도 없었어요.

 

그렇다고 롯데그룹에서 롯데정밀화학에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화학 업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테마에서 완전히 소외되었나?'

 

롯데그룹 차원에서 관심 많이 쏟아붓고 재무상태 좋고 돈 잘 벌어오고 있는데 주가가 저평가? 그렇다면 테마에서 완전히 소외되었을 수 있어요. 핫한 테마에 끼지 못해서 완전히 소외된 주식이라면 이런 저평가 현상이 나오는 것도 가능해요. 주식 투자에 대해 무슨 기업에 대한 가치 평가니 어쩌니 하며 마치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지만 주가는 인기 투표 성격도 같이 갖고 있거든요.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더 찾아봤어요.

 

"이거 대체 왜 소외되어 있어?"

 

거래량은 풍부하지만 누가 봐도 이 정도 저평가라면 소외주라 해도 될 정도였어요. 그렇다고 핫한 테마에서 벗어나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롯데정밀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동박과 전지박 제조사인 두산솔루스 지분 인수를 위해 2900억원을 투자했어요. 2차전지 테마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회사는 아니에요. 직접적으로 크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간접 영향은 받는 회사였어요.

 

여기에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은 대체육 테마주에도 해당되었어요. 식물성 단백질을 진짜 고기처럼 만드는 과정에서 메틸셀룰로스라는 화학 첨가제를 사용해요. 롯데정밀화학은 메틸셀룰로스를 생산하는 회사에요. 의약품용 및 식품용 메틸셀룰로스 생산회사로는 전세계적으로 롯데정밀화학, 바스프, 다우케미칼, 일본 신예츠화학, 애쉬랜드 정도 있어요.

 

여기에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 염소 등도 생산해요. 그래서 비료 테마주에도 속해요. 비료 테마주는 태풍 테마주이자 장마 테마주에요. 여기에 운 좋으면 비료 대북지원 사업 때문에 대북주로 엮일 수도 있어요.

 

이것으로 끝이 아니에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은 친환경소재 테마주에도 포함되요. 롯데정밀화학은 식물성 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과 디젤차 배기가스 물질 제거에 쓰이는 친환경 촉매제 등을 생산하고 있어요. 뭐 좋은 건 일단 다 걸려 있어요. 그런데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PBR은 0.90배였고 PER은 8.48배였어요.

 

"테마도 이렇게 좋은데 주가는 왜 이 모양이야?"

 

이해가 안 갔어요. 코스닥에 저런 테마 다 끼는 '씹씹개잡주화학'이라는 종목이 있었다면 저건 박셀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미 신풍하고도 남았어요. 대체육, 2차전지, 태풍, 장마, 비료 테마주에 전부 끼는 종목이면 이건 가만히 있고 싶어도 시장이 주가를 머리채 움켜쥐고 강제로 끌고 올라가요. 사실상 좋은 테마는 다 걸리는 종목이에요. 그런데 완전 초저평가 상태였어요. 회사 재무상황이 무슨 부채비율 1000% 이런 것도 아니고 부채비율조차 아름다울 정도였는데도요. 그렇다고 회사에서 방치한 계열사도 아니고 회사에서 상당히 신경쓰고 관심갖고 키우는 계열사에요.

 

'악재 대체 뭐 있지?'

 

이 정도면 정말로 미스테리 그 자체. 더 찾아봤어요.

 

가설 1. 롯데케미칼이 롯데정밀화학을 흡수합병하려 한다는 이슈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합병 작업을 위해 롯데정밀화학 주가를 찍어누르고 있다.

가설 2. 연기금이 롯데정밀화학 주식을 마구잡이로 팔아치우고 있다. 그래서 다른 투자자들이 그걸 다 받아내기도 힘겨워서 주가가 도저히 못 올라간다.

 

차트만 보면 예쁘게 올라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해될 주가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가설 2개를 써본 것이 위의 2가지 가설이었어요. 롯데정밀화학은 딱히 악재라고 할 것도 없었어요. 테마도 예쁘게 걸려 있었구요. KT&G처럼 테마가 제대로 걸리지 못해서 저평가받는 것도 아니었어요. 하여간 희안한 종목이었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으로 간다.

 

이런 주식은 단타 매매 게임 즐길 때 아주 좋아요. 너무 급하게 대응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물리면 갑자기 워렌 버핏 빙의해서 10년 가치투자가는 거에요.

 

'기아차 주식이 코스피에 독약을 살포했으니 아침에 보고 들어가야겠다.'

 

2021년 2월 9일 아침 8시 40분이었어요.

 

뭘 지켜봐? 그런 건 포지션 잡고 생각하는 거야!

 

고민한다고 뭐가 바뀌어요? 그딴 고민할 시간에 일단 매수부터 누르세요. 백날 천날 책 잡고 무술 공부한다고 무술의 달인 되나요. 실전에서 때려보기도 하고 맞아보기도 해야 학습이 되죠. 고민은 포지션 잡은 후에 하는 거에요.

 

 

당연히 행동이 말보다 빨랐어요. 원래 계획은 아침 9시에 개장하면 그때 상황 보고 결정하는 거였어요. 그렇지만 그런 건 아침 8시 40분이 되자 폐기처분되었어요. 햇살이 제 머리통을 두들겨 패고 있었어요. 당연히 실전이죠. 실전 파이팅하지 않을 거면 뭣하러 공부하고 조사하고 분석해요.

 

2021년 2월 9일 8시 42분,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를 전일 종가였던 57800원에 1주 매수 주문을 넣었어요.

 

 

아침 9시가 되었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 57800원 매수 주문 넣은 것이 체결되었어요. 이때 다우기술 주식 1주 매수 주문 넣은 것도 체결되었어요. 이날은 투 트랙 전략으로 가기로 했어요.

 

이거 진짜 정신없네.

 

저는 주식은 무조건 MTS로 거래해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로 롯데정밀화학 주식과 다우기술 주식을 매수했어요. 단타 매매 2개를 동시에 들어갔어요. 이러자 뭐 하나 제대로 될 리가 없었어요. 동시에 2개를 다 볼 방법이 없었어요. 하나는 일단 놔두고 하나만 손대어야 했어요.

 

'다우기술부터 해치우자.'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은 우량주에요. 그냥 우량주 수준이 아니라 시가총액이 1조 4,500억원이고, 시가총액순위가 코스피 166위로 KOSPI200 지수 구성 종목 중 하나에요. 게다가 이 주식은 여차하면 초장기 가치투자자로 태세전환해도 되겠다고 결론을 내렸어요. 그렇다면 먼저 해치워야할 주식은 다우기술이었어요.

 

다우기술 단타 매매를 잘 끝냈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으로 돌아왔어요.

 

"뭐야? 이거 예약매매 걸어놔야 했나?"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주가는 그새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57800원으로 돌아오고 있었어요. 두 종목을 동시에 보면서 했다면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도 아주 괜찮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러나 다우기술 매매하는 동안 타이밍을 놓쳤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주가는 아래로 질질질 내려오고 있었어요.

 

"이거도 매도 주문 걸어놔야겠다."

 

 

2021년 2월 9일 오전 9시 52분,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를 58000원에 매도 주문 넣었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을 58000원에 넣은 매도 주문은 금방 체결되었어요.

 

"뭐야? 이거 또 올라가잖아?"

 

그 후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주가는 또 올라갔어요. 이건 매도 시점이 너무 빨랐어요.널널하게 1% 넘게 먹고 나올 수 있었는데 너무 빨리 나왔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1주를 57800원에 매수해서 58000원에 매도했어요. 매매차익은 200원이었어요. 이 중 증권거래세 및 수수료로 133원이 제해져서 제 실제 수입은 67원이었어요.

 

제가 매도한 이후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주가는 잘 올라가다가 오후 들어서 쭉쭉 미끄러지며 결국 음전했어요. 오후 들어서 매물이 계속 쏟아져 나왔어요. 2021년 2월 9일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 종가는 전일 대비 2.77% 하락한 56200원으로 마감했어요.

 

코스피 004000 롯데정밀화학 주식은 잘 먹고 나왔어요. 그러나 이 주식이 왜 이렇게 저평가인지 아직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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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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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감 구독 누르고 가요~ 저도 주식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 자주 놀러올게요~

    2021.02.10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댓글 이제야 봤네요;; 오늘 하루 행복한 일 가득한 하루 되세요^^

      2021.09.28 08:0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