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주식 채권

참이슬 소주 회사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 하이트진로홀딩스170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 - 2021년 1월 사채 이자 입금

좀좀이 2021. 1.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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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5일, 참이슬 소주 회사로 매우 잘 알려진 한국 주류회사 하이트진로홀딩스의 채권 중 하나인 하이트진로홀딩스170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의 2021년 1월 사채 이자가 입금되었어요.

 

 

저는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 중 하나인 하이트진로홀딩스170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를 10주 보유하고 있어요. 하이트진로홀딩스170 회사채 10주에 대한 이자로 이번에 65원을 지급받았어요. 하이트진로홀딩스170 채권은 다음번에도 이자로 65원 지급받을 예정이에요.

 

 

회사채 투자를 막 시작했을 때였어요. 10주에 1만원이 넘는 회사채는 절대 손대지 않고 10주에 1만원 미만인 회사채만 10주씩 매수하고 있었어요. 하루는 밖에서 일이 있어서 일을 보고 혼자 서울을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장내 채권 시장을 한 번 둘러봤어요.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이 있었어요. 체결가를 확인해보니 9900원대에서 체결이 발생했다고 나와 있었어요.

 

'하이트진로홀딩스면 참이슬?'

 

하이트진로홀딩스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었어요. 바로 참이슬 소주였어요. 전국민 대부분이 최소한 한 번은 마셔봤을 소주에요. 술을 안 마시는 사람조차도 최소 한 번은 마셔본 경험이 있는 술이에요. 사실상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에요. 하이트진로 술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술은 뭐니뭐니해도 참이슬 소주에요. 하이트진로홀딩스 회사채가 매물로 나와 있는 것을 보니 신기했어요.

 

"이거 얼마에 매수 걸어볼까?"

 

10주에 9950원에 매수를 걸어봤어요. 계속 체결되기를 기다리며 돌아다녔어요. 오후 3시 30분이 되었지만 체결되었다는 알람은 오지 않았어요. 너무 욕심부렸어요. 10주에 9990원에 주문을 넣었다면 분명히 체결되었을 거였어요. 괜히 40원 욕심내다가 하이트진로홀딩스 매물을 놓쳐버렸어요.

 

'다음에 또 나오겠지.'

 

이때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 중 정확히 어떤 채권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그저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이었다는 사실만 기억나요.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이 9900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계속 기다리다보면 또 10주에 1만원 아래 가격에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거라 봤어요.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었어요. 그 당시 왜 하이트진로홀딩스가 10주에 1만원 아래 가격으로 거래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이후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은 10주에 10100원대에서 거래되었어요. 그 아래로 내려오지 않았어요. 몇몇 증권사에서 채권 상품으로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로 미루어보아 10주에 1만원 아래 가격으로 매수하기는 상당히 힘들어보였어요.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은 투자해보고 싶은데...'

 

채권은 빚문서이기 때문에 채권 투자는 주식 투자보다 크게 벌 기회는 없지만 대신 주식 투자보다 상당히 크게 덜 위험해요. 그래서 채권 투자는 만기 상환을 받을 수 있는지를 제일 우선 따져봐야 해요. 그러나 이왕이면 제가 소비할 수 있는 것을 생산하는 회사 채권에 투자하고 싶었어요. 술은 안 마시지만 하이트진로가 술만 생산하는 것은 아닝에요. 무알콜 맥주도 생산해요. 무알콜 맥주는 저도 마실 수 있어요.

 

2020년 11월 27일이었어요. 장내 채권 시장을 봤어요.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은 절대 저렴하게 나오지 않고 있었어요. 그래서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 투자는 포기하고 다른 채권 중 괜찮게 나온 것이 있는지 살펴보던 중이었어요.

 

"하이트진로홀딩스170 이거 괜찮은데?"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 중 하나인 하이트진로홀딩스170 채권이 10주에 10040원으로 매물이 나왔어요. 매물은 3000주였어요. 300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었어요.

 

 

"이건 매수해야 해!"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치고 가격이 상당히 잘 나온 편이었어요. 이 정도 가격에 나오는 일이 계속 없었어요. 이것은 망설이지 않고 바로 매수했어요.

 

 

"드디어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도 10주 매수했네."

 

하이트진로홀딩스170 채권을 매우 만족스럽게 잘 매수했어요. 가격도 괜찮았어요. 10주에 10040원이면 괜찮은 가격에 매수한 거였어요.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 중 하나인 하이트진로홀딩스170 채권은 채권 종류 중 일반사채에 해당해요.

 

하이트진로홀딩스170 채권 발행일은 2019년 7월 24일이에요. 만기 상환일은 2022년 7월 24일이에요.

 

하이트진로홀딩스170 회사채 이자지급방법은 확정금리 이표채에요. 표면 이자율은 2.5930%이고, 이자지급주기는 3개월이에요. 2022년 7월 24일 만기 상환일까지 매 1월, 4월, 7월, 10월 24일에 이자가 지급되요.

 

하이트진로홀딩스170 회사채 신용등급은 A-에요.

 

 

2020년 12월 20일이었어요. 하이트진로 채권 관련된 뉴스가 나왔어요. 하이트진로 채권 신용등급이 안정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되었다는 뉴스였어요. 채권 시세에 영향을 주는 뉴스였어요. 그리고 채권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었다는 것은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이 만기 상환을 제대로 잘 할 확률이 더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했어요. 매우 기분 좋은 뉴스였어요.

 

'불경기인데 사람들이 뭐 하겠어? 다 술 사서 마시지.'

 

불경기에 잘 팔리는 술은 뭐니 뭐니해도 소주죠. 소주라고 하면 당연히 참이슬이구요. 참이슬 소주가 안 팔릴 수 없었어요. 지하철 노숙자들도 옹기종기 모여서 참이슬 까서 마시고 있잖아요. 불경기에 되는 것은 없고 할 것도 없어서 방구석에서 소주 마시는 사람 많을 거에요. 소주 매출은 언제나 든든해요. 경기가 나쁘면 경기가 나쁘다고 소주 까서 마시고, 경기가 좋으면 경기 좋다고 또 기분 좋다고 소주 까서 마시구요.

 

악재라면 식당 매출이 줄어서 식당 소주 매출도 덩달아 감소한다는 점이었어요. 사실 식당, 술집에서 버리는 소주 양도 어마어마하거든요. 주류 판매된 것 중 실제 마셔서 소비된 술도 많지만 식당, 술집에서 사람들이 마시다 남겨서 버린 술도 어마어마할 거에요. 술병을 모두 깔끔히 비우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도 많지만 여럿이 가면 술을 남기고 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나중에 하이트진로 무알콜맥주나 하나 사서 마실까?'

 

하이트 무알콜 맥주 안 마신지 상당히 오래되었어요. 하이트진로 채권 등급 상향 조정 뉴스를 보자 나중에 날 더워지면 하이트 무알콜 맥주나 한 캔 사서 마셔볼까 싶었어요. 그렇게 하이트 무알콜 맥주를 사서 마시면 그 중 아주 일부는 다시 제 채권에 대한 이자로 돌아오겠죠.

 

하이트진로홀딩스는 한국 증시에 주식이 상장되어 있어요. 참고로 2021년 1월 26일 하이트진로홀딩스 주식인 코스피 000140 하이트진로홀딩스 주식 주가는 전일 대비 0.63% 상승한 15950원이었어요. 하이트진로홀딩스170 회사채의 2021년 1월 27일 채권 평가 금액은 10,082.7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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