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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미국 달러, 일본 엔, 중국 위안 등 외환 입금 방법

좀좀이 2020. 4. 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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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전세계적으로 주가가 많이 폭락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이 매우 많아졌어요. IMF, 리먼 사태때 주가가 폭락했을 때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은 결국 나중에 몇 년 흐른 후 다 돈을 벌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거든요. 물론 모두가 돈을 번 것은 아니에요. 원래 상승장에서도 돈을 잃는 사람이 있고, 하락장에서도 돈을 버는 사람이 있어요. 게다가 종합주가지수가 회복되었다고 해서 모든 주식이 다 잘 올라가고 예전 가격 회복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어쨌든 지금은 모든 주식 가격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주식에 관심갖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증가했어요.


여기에 전세계적으로 주가가 폭락했기 때문에 외국 주식 투자에 관심 갖는 사람들도 많이 증가했어요. 한국 주식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엄청나게 많거든요. 조금 멀게는 길고도 길었던 박스피 시절이 있어요. 주가가 일정 구간 안에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만 하던 시절요. 박스피 시절이 끝나나 싶더니 이번에는 미국 주가와 일본 주가는 쭉쭉 잘 올라가는데 우리나라 주식만 쭉쭉 떨어지는 디커플링 시기가 왔어요. 그래서 미국 주식, 일본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증가했어요. 특히 미국 주식요. 미국 주식은 배당도 잘 주고 지속적으로 상승했거든요.


이러다보니 사람들이 슬슬 미국 주식 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환율이 과거보다 상승하기는 했지만 미국 주식이 폭락했거든요. 다우 지수가 30000 거의 갔다가 폭락했고, 나스닥 지수가 10000 거의 돌파할 거 같더니 폭락했어요. 어떻게 보면 시간을 되돌려 다시 과거로 돌아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순간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가뜩이나 무제한 양적완화를 한다고 하고, 언젠가는 결국 다시 상승하기 시작할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여기에 우리나라 경제는 굳이 이 중국 괴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소득주도성장 개시 후 쉬지 않고 계속 악화되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차라리 코로나19 덕에 명예로운 죽음을 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 여행을 많이 갔어요. 그래서 여행 가기 위해 환전했다가 남은 달러, 엔화, 위안화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여행 돌아온 후 얼마 되지 않아서 환전하지 않고 남겨둔 달러, 엔화, 위안화를 이용해 외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요. 요즘 증권사에서는 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기본적으로 미국 주식은 미국 달러, 일본 주식은 일본 엔, 중국 주식은 중국 위안으로 거래해야 해요. 원화 예수금을 환전 과정 없이 바로 이용해 매수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는 추가적인 수수료가 발생해요. 실시간으로 바로 환전되는 것도 아니구요. 중요한 것은 만약 이 시기에 외국 주식을 매수하고 싶다면 방구석에 굴러다니는 여행 갔다가 남은 미국 달러, 일본 엔, 중국 위안까지 합쳐서 매수하는 게 돈 덜 들어가는 효과가 있다는 거에요. 낙전 살리는 셈 칠 수 있어요.


그리고 외환 입금 후 증권사를 이용해 원화로 환전할 수도 있어요. 요즘 증권사에서 환전시 환율우대혜택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귀찮게 환전 수수료 낮은 사설 환전소 찾아가지 않아도 되요. 입금해놓고 환율 괜찮을 때 원화로 바로 환전하는 방법도 있어요.


한국투자증권에 미국 달러, 일본 엔, 중국 위안을 입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먼저 한국투자증권 어플에 접속해요.


한국투자증권


접속 후 왼쪽 하단 '메뉴'를 터치해요.


한국투자증권 메뉴


여기에서 상단의 계좌/서비스로 들어가요.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거래신청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거래신청을 신청해요. 이러면 카카오톡으로 외화 입금 가상계좌가 발급되었다고 나와요. 그 가상계좌로 외화를 입금하면 되요.



은행 가서 외화를 입금하면 바로 입금처리되어서 입금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확인하는 방법은 잔고에 들어가서 '해외'로 설정한 후, 계좌종합에 들어가 외화잔고를 확인해보면 되요.


참고로 지금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거래신청을 하면 이벤트로 미국 ETF 주식인 Credit Suisse High Yield Bond Fund 주식 1주를 줘요. 현재 시세는 1.84달러에요. 큰 의미있는 돈은 아니지만 공짜로 주는 게 있기는 해요.


한국투자증권 환전


그리고 환전은 계좌/서비스 항목에서 환전/외화 중 환전을 선택하면 되요.


우리은행 가서 외화를 직접 입금해본 결과 수수료가 없었어요.


해외여행 다녀와서 남은 외화가 있고 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증권사에 남은 외화를 입금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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