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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10 스마트폰 체험 후기 -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 사는 것이 낫다

좀좀이 2019. 8. 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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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갤럭시노트 10이나 보러 갈까?"


서울로 놀러온 친구가 오늘 내려갈 예정이었어요. 마지막날 재미있게 보내려고 했지만 하늘이 전혀 도와주지 않았어요. 비가 무섭게 퍼붓고 있었어요. 원래 계획은 서울 외곽으로 나가서 놀다가 친구와 헤어지는 것이었지만 날씨가 워낙 엉망이라 그럴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일단 서울에서 매우 유명한 청량리 할머니 냉면을 먹으러 가서 냉면을 먹고 나오기는 했지만, 때마침 폭우가 내리고 있었어요.


그때 문득 떠오른 것이 있었어요. 바로 삼성 갤럭시노트10 스마트폰을 보러 가는 것이었어요. 제 친구는 전자기기에 열광하는 친구에요. 얼리아답터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얼리아답터 수준으로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고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봐요. 당연히 친구가 갤럭시노트10을 안 궁금해할 리가 없었어요.


반면 저는 전자기기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크지 않아요. 제가 전자기기에 관심을 가질 때는 오직 딱 하나에요. 제가 사용하던 전자기기에 문제가 생겨서 전자기기를 교체해야 할 때요. 항상 제 손에 들어온 전자기기는 그게 망가질 때까지 쭉 쓴다고 생각하고 쓰고 실제 그렇게 하기 때문에 새로운 전자기기에 대해 그렇게 큰 관심이 없어요. 그냥 쓰던 것을 꾸준히 잘 쓰는 것에만 관심이 많아요.


그렇지만 현재 삼성 갤럭시노트10은 시장에서 매우 주목받고 있는 존재에요. 그래서 계속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 스마트폰 이야기가 들리고 꾸준히 뉴스에 나오고 있어요. 전자기기에는 관심없지만 사회에는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요즘 주요 화제인 삼성 갤럭시노트 10 스마트폰에 관심이 생겼어요.


청량리 롯데백화점으로 갔어요. 당연히 갤럭시노트 10을 전시해놓고 홍보하고 있었어요. 여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10+ 스마트폰 둘 다 꼼꼼히 만져봤어요. 친구도 같이 만져봤어요.


갤럭시 노트9를 사고 싶다!


소감은 위와 같았어요. 이후 친구와 용산역으로 갔어요. 용산역에는 갤럭시노트10 홍보 부스를 크게 만들어놓고 삼성 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을 짱짱하게 홍보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이미 11월 12일의 빼빼로처럼 흥미가 떨어져도 너무 떨어져버렸어요. 청량리에서 만져보고 크게 실망한 이후였기 때문에 오히려 왜 저렇게 홍보하는지 사회, 경제적 관점에서 관심이 생겼어요.


1. 삼성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 스마트폰이 명기였다.


삼성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는 정말 잘 만든 스마트폰이에요. 이 두 기기는 특히 카메라가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해요. 일반인이 초대형 인화를 하지 않을 거라면, 그리고 아주 특수한 광학 망원 렌즈, 광학 광각 렌즈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어지간한 디지털카메라 못지 않게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카메라 성능을 보여줘요. 정말 사진 찍기 열악한 상황만 아니라면 매우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게다가 과거와 달리 이제는 후보정은 사진의 기본 지식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아주 옛날 필름카메라 지상주의자들이 최후의 발악을 하던 2000년대 중반을 넘어서부터 디지털카메라로 촬영 후 후보정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어요. 이제는 오히려 후보정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사진에 대해 성의없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보여요. 후보정 프로그램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고, 어지간히 못 찍은 사진은 후보정을 통해 괜찮은 사진으로 살려낼 수 있는 시대에요.


더욱이 이제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어요.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무조건 크게 인화해야 하는 상황까지 고려하며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어요. 가볍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더 나아가 블로그에 올리기 위한 사진을 일반인이 엄청나게 공을 들여서 초대형으로 찍고 세심하게 후보정해야할 필요는 없어요.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넓어지면서 다양한 사이즈의 디지털 사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삼성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 스마트폰에 달려 있는 카메라는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꽤 충분한 카메라에요. 어지간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맞먹으니까요. 단지 일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부족한 점이라면 광학줌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는 상당히 잘 만든 스마트폰으로 유명해요.


참고로 아래 사진 2장은 갤럭시노트8로 찍은 사진이에요.


갤럭시노트8 사진


삼성 갤럭시노트8 스마트폰 폰카 사진


2. 삼성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도 현역이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바로 갤럭시노트5에요.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에 중고로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중고로 구입해서 2년 동안 사용하며 고장이 없었어요.


중요한 것은 갤럭시노트5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한 점이 전혀 없다는 것이에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을 때 화질이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보다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나 적당히 블로그에 사진 올리는 용도라면 갤럭시노트5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 외 어플을 업데이트해서 사용하는 데에도 아무 문제 없어요. 사실 갤럭시노트9를 넘어 이제 갤럭시노트10이 나오는 이 상황에서 굳이 스마트폰을 바꿀 생각을 안 하고 갤럭시노트5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지금 사용중이기는 하나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에요. 어플을 업데이트하자 스마트폰지 지나치게 느려져서 도저히 못 써먹겠다든가, 발열문제와 배터리 문제로 인해 도저히 못 써먹겠든가 하는 심대한 문제가 없어요. 게임을 미치도록 한다면 모르겠지만, 게임만 하지 않는다면 갤럭시노트5도 아직 상당히 괜찮게 잘 쓸 만한 스마트폰이에요.


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은 대체 뭐가 더 좋아졌는가?


전자기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친구는 갤럭시노트10을 몇 번 만지작거리더니 과거 기종들에 비해 대체 뭐가 달라졌냐고 하며 시무룩해졌어요. 흥미를 잃어버렸어요.


저는 그래도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10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이것저것 만져봤어요. 그러나 결론은 친구와 마찬가지였어요.


대체 뭐가 더 좋아졌는데?


3.1. 카메라


굉장하다고 할 게 전혀 없었어요. 후면카메라에 렌즈를 여러 개 장착해놨다는 것 정도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렇지만 광각 계열로 여러 개였어요.


실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초광각보다는 망원렌즈 계열이에요. 초광각 렌즈는 시원하게 찍힌다고 하지만 사용하기 정말 까다롭고 어려워요. 광각 렌즈는 수평, 수직에서 조금만 틀어져도 사진에서 왜곡이 발생해서 사진을 망쳐요. 광각렌즈의 왜곡 문제는 사진을 찍을 때 사진 구도에 크게 제약이 걸리는 문제로 이어져요. 게다가 초광각 렌즈로 가면 우리가 보는 시야에서 신경쓰지 않는 최외곽 부분까지 사진에 담기기 때문에 사진을 찍었을 때 결과물이 뭔가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초광각 계열은 실상 쓸 일이 별로 없어요.


오히려 사람들이 카메라쪽으로 열광할 만한 부분은 아웃포커싱과 35mm 환산 초점거리로 50-200mm 에 해당하는 광학 망원렌즈에요. 이쪽이 쓸 일이 꽤 있거든요. 심지어 이 화각 범위는 풍경 사진을 찍을 때도 꽤 많이 사용해요.


전시되어 있는 갤럭시노트10으로 사진을 찍은 후 갤럭시노트10으로 사진을 확인해봤어요. 화질에서 그렇게 굉장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 와 별 차이 없는 것 같았어요.


4K 동영상을 촬영해서 본다면 조금 다를 수도 있어요. 그러나 갤럭시노트10이 전문 동영상 촬영장비의 성능을 따라갈 수 있을 거라 보지 않아요. 갤럭시노트10 전용 촬영 드론이 나왔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거든요. 갤럭시노트10 전용 음향장비가 나왔다는 소리도 못 들어봤구요. 만약 이런 게 나왔다면 뉴스에 열심히 보도되었겠죠.


3.2. S-PEN


지금까지 갤럭시노트에 탑재된 기능 중 가장 혁명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마 S-PEN일 거에요. 갤럭시노트10은 S-PEN 인식이 확연히 빨라졌다고 광고하고 있어요.


제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5에요. 여기에소 S-PEN이 있어요. 그래서 친구와 같이 대체 어느 정도 빨라졌는지 테스트해봤어요.


별 차이 없었어요. 그게 그거였어요. 한 폭의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거에요. 그러나 적당히 낙서하고 필기하는 용도로 쓰는 사람이라면 딱히 차이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어요. 별 차이 못 느꼈어요.


3.3 나머지


그러면 대체 어디에서 갤럭시노트10에 열광해야 할까?


미안하지만 갤럭시노트10 기기 자체에서는 그 어떤 것도 열광할만한 것이 안 보였어요.


정말 시시한 것조차 침소봉대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폭발적으로 열광할 수도 있을 거에요.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이게 그렇게 크게 어필할 무언가가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솔직히 없었어요.


이런 결론을 내린 이유는 간단했어요.


그동안 삼성이 내놓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굉장했어. 갤럭시노트7 빼고.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은 현재까지도 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에요. S-PEN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매우 충분해요.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 스마트폰은 카메라가 굉장하다고 칭찬 듣고 있는 스마트폰이에요. 사진 상당히 잘 찍는 스마트폰으로 유명해요.


삼성 갤럭시노트10에서 열광할 만한 부분은 딱 하나 있었어요.


왜 쓸 데 없이 이어폰 단자는 없앴대?


나쁜 쪽으로 열광했어요. 쓸 데 없이 이어폰 단자만 없애놨어요. 블루투스 이어폰 쓰라는 거겠죠. 폰 두께를 얇게 만들겠다고 이어폰 잭을 없애놓은 것이라 하지만, 이건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라 생각해요. 유선 이어폰 및 유선 스피커가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가성비가 괜찮거든요. 분실 위험도 적구요. 유선 이어폰도 좋은 점이 많아요. 결정적으로 유선 이어폰은 최소한 전력 문제 (충전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어요.


더욱이 두께가 얇아지기는 했지만 어차피 폰에 케이스를 끼우면 그 차이가 어느 정도 확 느껴질지 미지수에요. 이건 기계적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폰 케이스 만드는 회사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거든요. 아주 얇고 충격 흡수 완벽히 해주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따로 만들지 않는 한 스마트폰 두께 문제는 별 의미 없어요. 과거 폴더폰이라면 모르겠지만 현재 존재하는 스마트폰들은 어차피 두께가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두께 문제가 아주 안 중요하거든요. 1mm 얇아진다고 해봐야 체감상 차이도 없어요.


S-PEN 처럼 신기하다는 느낌도, 갤놋8, 갤놋9와 같은 기존 어떤 전자장비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놀라움도 없었어요. 오히려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가 진짜 잘 만든 스마트폰이라는 생각만 강해졌어요.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이 자주 뉴스에 등장하고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이게 정말 뛰어나고 굉장한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오히려 엉뚱한 쪽으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뉴스가 많이 등장하고 자주 언급되고 있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1. 열광할 만한 전자제품이 없다.


전자제품 판매업체들은 항상 새로운 스타를 갈망해요. 누가 봐도 굉장한 무언가가 나와야 사람들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멀쩡하더라도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나 현재 그렇게 열광할 만한 전자제품이 없어요. 이는 사람들이 지금 쓰고 있던 것이 정말 실증나거나 부서지지 않는 한 새로 구입을 안 한다는 소리에요.


그렇기 때문에 전자제품 중 '스타 만들기'는 항상 필요해요. 그런데 올해는 딱히 '스타'라고 할 만한 제품이 안 보여요. 그게 TV든 스마트폰이든 노트북 컴퓨터든 디지털 카메라든 간에요. 그렇기 때문에 모처럼 한국에서 매우 주목받고 한국을 먹여살리는 주요 대기업 중 하나인 삼성전자에서 만든 갤럭시노트10을 어떻게든 스타로 만들어보려고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2. 이통사 3사의 지지부진한 5G 서비스 대중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대대적으로 뉴스에 보도된 적 있어요.


그러나 그 이후. 아직까지도 5G는 딱히 상용화되었다고 보기 어려워요. 오히려 상용화 실패한 거 아니냐고 봐야 할 지경이에요. 5G 통신망 서비스가 출시된 후, 기존 4G, LTE 속도가 현저히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했어요. 이통사들은 이에 대해 장비 교체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 변명했지만, 사람들 대부분이 일부러 악의적으로 4G, LTE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5G를 사용하도록 만들려 하다 딱 걸린 거 아니냐고 의심했어요.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5G가 잘 터지고 있는지 진지하게 의문이에요. 이통사들은 5G 요금제를 판매하고 싶겠지만, 전자기기에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5G는 아직 쓸 필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솔직히 꼭 5G를 써야할 이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무슨 사물인터넷이니 4차산업혁명이니 잠꼬대 같은 소리만 늘어놓을 뿐, 정작 왜 5G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 해요.


이 문제를 보다 깊게 들여다보면 현재 상황에서 속도 문제가 과연 그렇게 중요하냐는 문제가 그 속에 존재하고 있어요. 속도 문제가 중요한 부분이라면 아마 동영상일 거에요. 그런데 동영상 쪽을 보면 4K 노래를 부르는데, 과연 4K 영상이 대중화되었는지 의문이에요. 더욱이 스마트폰으로 반드시 동영상을 4K로 봐야하냐는 문제도 있구요. 통신 속도가 빠르다는 것만으로는 아직 일반인들을 움직이게 할 수 없다는 거에요. 일반인들에게 5G 서비스에 가입하라고 하기 위한 엄청난 무언가가 전혀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통사들이 갤럭시노트10을 띄워서 5G 서비스 대중화의 지지부진한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 청량리역과 용산역에서 직접 갤럭시노트10을 만져보고 집으로 돌아와 삼성 홈페이지에서 갤럭시노트10 홍보와 안내, 스펙을 보고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았어요.


삼성이 만든 미래예측 보고서


저거 말고는 딱히 할 말이 없었어요. 오히려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가 굉장히 잘 만든 스마트폰이라는 생각만 더 강해졌거든요.


아마 자기들도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갤럭시노트10이 갤럭시노트9에 비해 진짜 굉장한 스마트폰이었다면 갤럭시노트10 옆에 갤럭시노트9도 한 대 비치해놨겠죠. 둘이 비교해보면서 갤럭시노트10이 얼마나 굉장하고 많이 좋아진 스마트폰인지 아주 과학적으로 비교해보면서 체감해보라구요. 그러나 제가 가본 두 곳 모두 갤럭시노트10만 전시되어 있을 뿐, 비교용으로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가 같이 전시되어 있지 않았어요.


제가 보기에 갤럭시노트10은 진짜 애매한 스마트폰이었어요. 꼭 새것을 사야 한다면 사도 괜찮겠지만, 굳이 그럴 게 아니라면 갤럭시노트8이나 갤럭시노트9를 사용하다가 나중에 갤럭시노트11, 갤럭시노트12 가 나오면 그때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게 지금 갤럭시노트10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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