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마케팅 - 시장세분화를 위한 요건 및 관광 시장 세분화의 특징

관광 마케팅 시장 세분화를 위한 요건

01. 측정 가능성 Measurability

- 세분시장의 규모와 구매력을 측정할 수 있는 정도.

- 관광기업은 세분시장의 인구와 구매력 등의 세분화 변수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함.

- 여러 구매자의 특성에 관해 2차자료를 구해서라도 그 측정이 가능해야 함.

02. 접근성 Accessibility

- 세분시장에 접근할 수 있고 그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정도.

- 관광기업은 세분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이 존재해야 함.

- 충분한 규모의 세분시장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 세분시장을 연결해 줄 매개체가 없으면 시장세분화는 성공할 수 없음.

- 도시와 도시 사이에 위락시설 및 대규모 호텔이 있고, 두 도시 간 위락 관광객을 끌어들이려 노력해도 교통시설의 편리성, 접근의 용이성, 여행사의 적극성이 부족하면 충분한 수요 개발 불가.

03. 실질성 Substantiality

- 세분시장의 규모가 충분히 크고 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정도.

- 하나의 부분시장은 이익을 낼 수 있을 만큼 규모가 있어야 함.

- 어떤 세분시장을 표적시장으로 삼아 이에 알맞은 마케팅믹스를 제공하는 것에는 상당한 비용이 따름.

- 표적시장은 개별적인 마케팅 노력에 따른 비용을 보상하고서라도 기업에 이윤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춰야 함.

관광 시장 세분화의 특징

01. 세분시장이나 그룹은 마케팅 메세지에 유사하게 만응할 것인지, 아니면 그 세분시장이 하나의 작은 시장으로 충분히 좁게 정의되고 있는지의 여부

-> 어떤 오락 공원이 50km 이내에 거주하는 30세 이하의 모든 사람들을 그들의 세분시장으로 정의 가능.

-> 그러나 13세의 소녀과 25세의 청년은 동일한 마케팅 메세지와 동일한 소구방법에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큼.

-> 그러므로 오락 공원이 '50km 이내에 거주하는 30세 이하의 모든 사람들'로 시장을 세분화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보기에는 너무 광범위함.

02. 세분시장은 다른 시장부분과 현저히 다르다고 볼 수 있는지 여부

-> 한 그룹처럼 행동하는 모든 사람이 세분시장에 포함되어 정의되었는지 살펴봐야 함.

-> 만약 놀이공원이 메세지를 단시 모든 10세 아동에게만 겨냥해 발신한다면 세분화가 너무 작음.

-> 6세 아동부터 11세 아동까지도 10세 아동을 겨냥한 마케팅 메세지에 유사하게 응답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그러므로 10세 아동을 기준으로 6세부터 11세까지의 아이들도 동일한 세분시장에 포함 가능.

03. 세분시장이 신문, 잡지, TV, 라디오 같은 통신메체로 전달할 수 있는지의 여부

-> 세분시장의 중요한 한 측면은 마케팅 메세지를 특정한 성격을 지닌 그룹에게 전달하는 것.

-> 마케팅 커뮤티케이션을 통해 그 표적시장에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단이 없다면 그 시장은 무의미함.

04. 특정 그룹의 시장잠재력이 그 세분시장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마케팅 자원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한지 여부.

-> 재정적 환원이 충분한 상품이 될 수 있는지의 여부로 해석 가능.

-> 시장세분화는 특별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에 있어 현저한 잠재력을 지닌 그룹에게 마케터가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짐.

-> 만약 예상판매와 관련해 너무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면 그 세분시장은 추구할 가치가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