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딸기원 마을 둘러봐야겠다!"


경기도 구리시로 온 이유는 바로 딸기원 마을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시각을 확인했어요. 2019년 5월 14일 18시 46분이었어요.



마음이 매우 급해졌어요. 이제 저녁 7시라고 봐도 되는 시각이었어요. 저녁 8시부터는 어둑어둑해져요. 이미 사진을 마음놓고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시간은 끝나버렸어요. 이제부터 길어야 30분 정도만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 이후부터는 조금 어두침침한 곳은 셔터스피드가 나오지 않아서 사진이 흔들려버릴 거였어요. 하지만 이제야 딸기원마을에 들어왔어요.


'상덕마을이 예상 밖이었어.'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상덕마을이 그렇게 돌아다니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릴 줄 몰랐어요. 상덕마을 다 둘러보는 데에 한 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어요. 그러나 상덕마을은 정말로 비탈진 경사에 생긴 동네였어요. 망우리 공동묘지와 붙어 있었구요. 그래서 상덕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집에서 조금만 일찍 나올 걸.'


솔직히 한 시간만 더 일찍 여기로 왔어도 이렇게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았을 거에요. 한 시간만 더 일찍 왔다면 지금은 저녁 7시가 아니라 저녁 6시였을 거에요. 그러면 저녁 8시까지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어요. 2시간이면 대충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러나 시간을 되돌릴 수 없었어요. 어쨌든 딸기원 마을에 들어오니 저녁 7시였어요.




딸기원 마을은 다세대주택 및 원룸으로 재개발이 조금 진행된 곳이었어요. 그래서 낮은 곳은 평범하고 흔한 동네 풍경이었어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딸기원지구는 교문동 327-168번지일원이에요. 총 면적은 147530 제곱미터이고, 필지수는 774필지에요. 2007년 8월 10일 추진위원회 승인이 났대요.



딸기원 마을 위치는 상덕마을 길 건너 맞은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상덕마을인 딸기원2지구와 지리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어요.


허름한 집들이 나왔어요. 여기도 담벼락에 벽화가 조성되어 있었어요.



경기도 구리시는 2013년부터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벽화사업을 추진했어요. 경기도 구리 벽화마을 사업 특징은 노후되고 퇴색되어 낙후된 골목길 담장을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기존 도색 위주 벽화 방식과 달리 파타일 및 입체 장식을 부분적으로 사용한 점이에요.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꾸민 화분과 화단 심기를 실시했구요. 이와 관련해서 2015년 3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구리여자중학교 학생들은 교문1동 딸기원로 104번길 8~36 일대 딸기원 마을 벽화를 제작했어요.



벽에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현수막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 있었어요.


정비구역지정동의서 제출해주신 소유주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조합설립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딸기원 벽화


벽화를 보며 계속 걸었어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딸기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벽에 꽃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나무 대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꽤 오래된 집 같았어요.


딸기원


딸기원마을


계속 골목을 돌아다녔어요.












벽에 농악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농악


슬슬 경사가 시작되고 있었어요.













좁은 골목길에 태극기가 걸려 있었어요.


구리 딸기원


경사가 있다 보니 한쪽 집은 반지하처럼 길 옆에 창문이 나 있었어요.








농악 그림은 옛날 크리스마스 씰로 나왔던 농악 그림과 비슷했어요.


딸기원 벽화마을


벽화가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었어요.








계속 딸기원 마을 윗쪽을 향해 올라갔어요.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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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2019.06.16 1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