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음료수는 버거킹 자몽 모히또에요.


2019년 6월 7일, 버거킹에서 신메뉴로 자몽 모히또가 출시되었어요.


'음료수 저거 뭐지?'


버거킹에서 자몽 모히또가 신제품 음료수로 출시되었다는 것을 보고 처음에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그냥 음료수 새로 나왔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돌아다니다 목마를 때 버거킹이 있으면 한 번 가서 마셔보겠지만 일부러 버거킹 가서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어요. 음료수만 마시러 일부러 버거킹 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햄버거 단품 구입해서 햄버거 먹으며 곁들여 마시는 음료수로 자몽 모히또를 구입한다면 세트 메뉴로 구입해서 먹는 것보다 비쌌거든요. 길 가다 버거킹 보이면 들어가서 사서 마셔보겠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음료수만 마시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버거킹에서 다른 행사 하는 것이 또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어? 버거킹 와퍼 3500원 행사하네?"


버거킹에서 와퍼 햄버거를 3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이러면 이야기가 다른데?


버거킹 와퍼 햄버거가 행사중이었어요. 가격이 3500원이었어요. 버거킹 와퍼 햄버거는 맛과 질이 꽤 뛰어나요. 이걸 3500원에 판매한다고 하면 경쟁자가 아예 없다고 봐도 되요. 아무리 다른 패스트푸드 햄버거가 행사를 많이 한다고 해도 와퍼의 양과 맛을 따라오면서 3500원에 판매하는 경우는 별로 없거든요. 와퍼를 3500원에 판매한다면 다른 패스트푸드 햄버거가 어지간히 할인행사 해서는 쫓아올 수 없어요.


게다가 요즘 편의점 도시락도 3500원짜리는 없다고 봐도 되요. 편의점 햄버거 가격도 1000원 하는 수준이 절대 아니구요. 버거킹 와퍼 3500원이면 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도 솔직히 경쟁이 안 되요. 편의점 햄버거와 3500원 버거킹 와퍼 햄버거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거든요. 그렇지만 맛과 질에서는 천지차이에요. 이건 어지간한 것으로는 경쟁이 될 수 없어요.


'와퍼에 버거킹 신메뉴 음료수 먹을까?'


버거킹 와퍼 햄버거 하나가 3500원이었어요. 이것은 단품 할인 행사였어요. 햄버거 사서 먹으면 음료수를 따로 또 주문해야 했어요. 세트 메뉴라면 콜라가 합쳐져 있기 때문에 따로 돈을 내서 바꾸든가 해야 해요. 그렇지만 이것은 단품 할인행사였기 때문에 좋든 싫든 음료수를 추가로 구입해야 했어요. 그렇다면 햄버거 주문하고 음료수 고를 때 콜라가 아니라 버거킹 신메뉴 음료수를 고르면 되었어요.


버거킹으로 갔어요. 일단 버거킹 와퍼 햄버거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음료수는 신메뉴인 자몽 모히또 음료수를 선택했어요.


버거킹 자몽 모히또 음료수는 이렇게 생겼어요.


버거킹 자몽 모히또 음료수


라임 조각 하나가 올라가 있고, 아래에는 붉은빛 음료가 깔려 있어요.


버거킹 음료수 신메뉴


버거킹 자몽 모히또 가격은 2000원이에요.


버거킹 자몽 모히또 용량은 355ml에요. 열량은 168kcal이에요.


버거킹 자몽모히또



햄버거를 몇 단계 업그레이드해주잖아!


자몽 모히또와 와퍼 햄버거가 얼마나 잘 어울릴지 궁금했어요. 그동안 항상 햄버거는 콜라와 먹었거든요. 아주 가끔 사이다와 먹었구요. 콜라, 사이다를 제외하고 다른 음료수와 햄버거를 먹는 것은 별로 맛이 없었어요.


그러나 버거킹 자몽 모히또는 아니었어요. 와퍼 햄버거를 갑자기 고급 레스토랑 칼로 썰어먹는 수제 햄버거 급으로 확 끌어올렸어요.


자몽 향이 매우 향긋했어요. 맛은 라임과 자몽 때문인지 약간 씁쓸한 맛이 있었어요. 탄산이라 청량감이 있었고, 상큼한 맛이 있었어요. 아주 시원했어요.


중요한 것은 자몽 모히또가 와퍼 햄버거와 궁합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었어요. 상큼한 자몽향이 와퍼 햄버거의 느끼함을 싹 지워주고 경쾌한 느낌만 입 안에 남게 했어요. 갑자기 와퍼 햄버거가 엄청나게 고급스러운 햄버거가 된 것 같았어요. 버거킹 와퍼 햄버거가 맛있는 느낌만 남기고 잡다한 것은 하나도 입 안에 남지 않는 것 같았거든요.


버거킹 자몽 모히또는 더운 날 그냥 이것만 사서 마셔도 매우 맛있는 음료였어요. 그리고 와퍼 햄버거와의 궁합도 매우 뛰어났어요. 햄버거와 같이 먹어도 훌륭하고 그냥 이것만 마셔도 매우 괜찮았어요. 일반적인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비교해도 맛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았어요.


와퍼 햄버거와 자몽 모히또 궁합이 매우 좋아서 놀랐어요. 매우 고급스러운 맛이 되어버렸어요. 만약 와퍼 햄버거와 자몽 모히또를 묶어서 5500원에 판매한다는 할인 행사를 한다면 인기 꽤 좋을 것 같았어요.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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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몽 모히또와 와퍼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9.06.09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라임까지 넣어주다니 버거킴 대단해요ㅎㅎ

    2019.06.09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