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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스트로베리 앤 크림이에요.


"이제 하나 남았다!"


서울 종각역 근처에 있는 베스킨라빈스31 매장인 배스킨라빈스31 종로2가점에서만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이 4종류 있어요. 왜 여기에서만 파는 아이스크림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여기가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다른 매장에는 아예 없고,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지는 미스테리. 그러나 진짜로 여기에서만 판매하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이 4종류 있어요. 자모카, 바나나 피칸, 카라멜 리본, 그리고 스트로베리 앤 크림 - 이것들은 오직 베스킨라빈스31 종로2가점에만 있어요.


작년에 참 열심히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먹고 글을 썼기 때문에 올해는 매우 널널할 줄 알았어요. 그러나 그것은 저의 착각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종류는 끝이 없었고, 새로운 메뉴는 계속 출시되었어요. 그래도 작년에 먹고 글을 쓴 것들이 있어서 올해는 많이 가야 일주일에 한 번만 가면 되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가서 먹고 즐길 수 있는 정도. 그 정도만 하면 시즌메뉴까지는 잘 챙겨먹으며 먹어본 종류를 한 종류씩 계속 늘려갈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종로2가점에서만 파는 아이스크림 4종류를 발견하자 갑자기 일주일에 두 번씩 가게 되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한 번 매장에서 사라지면 언제 다시 재등장할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이것들은 오직 종로2가점에서만 판매하는 것이었고, 6월에 신메뉴가 4종류 동시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매장에서 사라져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어요.


그래서 종로2가점에만 있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어보기 시작했어요. 종로는 자주 가는 곳이기 때문에 갈 때마다 들려서 하나씩 먹었어요. 그렇게 하나하나 먹어가다보니 드디어 마지막 하나 - 스트로베리 앤 크림 아이스크림만 남았어요.


"마지막 하나 먹어야지."


스트로베리 앤 크림. 왠지 베스킨라빈스31에 원래 있었던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이름 자체가 상당히 평범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이었거든요. 왠지 얼마 전까지 다른 매장에서도 팔던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워낙 흔한 이름이니 그런건가.'


처음에는 '스트로베리 앤 크림'이라는 이름 자체가 워낙 흔하기 때문에 그런 착각이 들었다고 생각했어요. 혹시 이건 진짜로 제가 먹어본 아이스크림이 아닌지 확인해보기 위해 지금까지 먹어본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쭉 확인해보았어요.


"아, 이거!"


2018년 3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츄파춥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이었어요. 츄파춥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은 사탕 알갱이가 들어간 딸기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아이스크림 자체의 맛은 그렇게 개성있게 느껴지지 않는 평범한 딸기우유맛이었어요.


'이거 츄파춥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의 베이스 되는 아이스크림인가?'


츄파춥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과 색이 다르기는 했어요. 맛도 색의 차이처럼 큰 차이가 날 건가? 색은 색소 사용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니, 색이 다르다고 맛이 전혀 다를 거라 쉽게 예측할 수는 없었어요.


매장으로 가서 스트로베리 앤 크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주문하면서 직원에게 물어보았어요.


"이건 여기에만 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예. 이 네 종류는 이번에 여기만 들어왔어요."


짝퉁을 갖다 놓은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것을 갖다 놓은 게 맞기는 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왜 하필 종로2가점에만 그 네 종류를 갖다 놓았는지는 여전히 의문.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위로 올라갔어요.


베스킨라빈스31 스트로베리 앤 크림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스트로베리 앤 크림


색은 딸기 요구르트 비슷한 색이에요. 조명 때문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약간 붉은 빛이 돌았어요.


베스킨라빈스 딸기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31 스트로베리 앤 크림 아이스크림을 보면 딸기 과육이 보여요. 딸기 조각이 들어 있는 딸기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 딸기 아이스크림 열량


베스킨라빈스31 스트로베리 앤 크림 아이스크림의 영문명은 STRAWBERRY'N CREAM 이었어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식 명칭이 뭔지는 몰라요. 이건 홈페이지에 아예 없으니까요.


스트로베리 앤 크림 아이스크림에 대해 '바닐라 아이스크림, 스트로베리 과육'이라고 간단한 소개가 적혀 있었어요. 열량은 186 kcal 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스트로베리 앤 크림


딸기 과육이 씹혔어요.


아이스크림은 딸기 우유맛이었어요. 맛이 순한 편이었어요. 딸기향, 우유향 모두 일반 딸기우유보다는 조금 약한 편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츄파춥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에서 츄파춥스 사탕 알갱이 빠진 것에 가까웠지만, 느낌이 상당히 달랐어요. 이게 같은 아이스크림인가 싶을 정도였어요. 맛이 순해서 자연스러웠어요.


이렇게 해서 베스킨라빈스31 종로2가점에서만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4종을 모두 먹어보았어요. 이 네 종류의 공통된 특징은 바로 어떤 아이스크림의 베이스가 되는 아이스크림 맛이라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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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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