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관련 학문/관광객 행동론

관광객 행동론 - 문화 및 사회 계층과 관광 행동

좀좀이 2018. 3. 1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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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행동론 - 문화 및 사회 계층과 관광 행동


문화와 관광 행동


01. 관광 동기

- 관광 동기는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 일본 관광객은 지위나 가족 간의 화목, 지식의 동기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함.

- 미국인의 경우, 일상 탈출 및 신기성을 상대적으로 더 중요시함.


02. 정보 탐색

- 정보 탐색 행위도 문화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경향이 강한 문화에 속해 있는 여행객일수록 리스크를 감수하기 싫어하므로 정보 탐색시 상업적 정보보다 친구나 여행사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주로 이용.

- 정보 탐색에 있어 집단 주의와 개인 주의 문화 간에도 차이 존재.

- 집단주의 : 비즈니스 여행의 경우 여행사나 회사의 여행 담당자, 여행 가이드나 친구로부터 여행 정보를 주로 얻음.

- 개인주의 : 관광청이나 항공사 등을 통해 직접 정보 수집 및 획득.


03. 여행 일정 및 방식

- 일본인이나 미국인은 세밀하게 짜여진 여행을 높이 평가.

- 한국인은 느슨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스케줄 선호.

- 동양인은 가이드가 있는 패키지 여행 선호.

- 서양인은 리스크를 무릅쓰더라도 개인 여행 선호.

- 아시아인들은 모호한 것을 회피하고 다른 사람과의 충돌을 회피하는 경향이 강함.

- 서양인들은 모호한 것을 감내하고 다른 사람과의 충돌을 회피하지 않는 경향 강함.


04. 관광 활동 기간 및 서비스 경험

- 문화에 따라 관광 활동에 대한 태도도 다르게 나타남.

- 불확실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아시아 관광객은 대부분 짧은 기간 동안 관광지에 체류하기 때문에 방문하는 관광지 수가 적고 비교적 단체 관광 선호.


05. 서비스 평가 기준 및 재방문 영향 요인

- 한국인, 일본인 : 서비스의 적시성 또는 정시성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큼.


동서양인의 문화 차이에 따른 관광 행동 비교

 주제

 아시아 관광객

 서구인 관광객

 관광 동기

 - 일본인 : 지위, 가족 간 화목, 지식 동기 강함

 - 미국인 : 일상 탈출, 신기성 욕구 강함

 - 독일인 : 위험 감수 성향

 정보 탐색 원천

 - 한국인, 일본인 : 여행사, 친구, 여행 담당 동료, 여행 가이드의 정보에 의존

 - 독일인 : 미디어 광고, 목적지 관광청에 직접 접촉한 정보에 의존

 - 호주인 : 관광청이나 직접 항공사로부터 정보 획득

 여행방식과 일정

 - 한국인 : 느슨하고 자유로운 여행 일정 선호

 - 공통 : 가이드 투어나 패키지 투어 선호

 - 일본인 : 세밀하고 완벽하게 짜인 계획의 여행 선호

 - 중국인 : 안전하고 대규모 그룹 여행 선호

 - 독일인 : 위험 감수 경향, 렌터카 선호

 - 미국인 : 세밀하게 짜인 여행 일정 선호

 지역사회 교류

 -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인도네시아인 : 다른 사람과 충돌, 갈등 회피, 언어적 장벽 상황 회피

 - 호주인 : 모호한 것을 감내하고 타인과의 충돌을 회피하지 않음.

 여행 기간 및 방문 장소

 - 비교적 짧은 기간 체류, 방문지 수 적은 편, 여행 동료 많은 편

 - 개별 여행 선호, 장기 체류 경향

 선호 경험

 - 한국인 : 자국 요리 선호, 모험적 활동

 - 공통 : 화려하고 명성있는 고품격 서비스질, 고급 레스토랑 선호, 집단 활동 선호

 - 새로운 경험과 메뉴 선호, 다양한 경험 중시, 개별 활동 선호

 서비스 평가 기준

 - 한국인, 일본인 : 서비스 정시성, 신뢰성, 정중함, 사려 깊은 배려 중시,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

 - 미국인 : 고유한 경험과 자유로운 선택 중시

 재방문시 기대하는 편익

 - 일본인 : 재미와 휴식 중시

 - 중국인 : 관광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다양한 경험 중시

 - 미국인 : 관광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다양한 경험 중시


사회 계층과 관광 행동


01. 가족 여행

- 사회 계층은 가족 여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중산층 가정은 관광의 교육적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관광에 더 많이 참여함.

- 노동 계층은 교육에 대해 똑같은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똑같은 식으로 관광에 참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 여행상품을 중산층 가정에 권할 때는 여행을 교육적 경험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

- 노동 계층에게는 교육 이외의 다른 편익을 강조하거나 가족의 교육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먼저 확신시키는 것이 필요.


02. 관광 목적지 선호도

- 각 계층은 서로 다른 형태의 여행 목적지와 관광 대상 선호.

- 중산층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이 역사나 과학에 관해 중요한 것을 배운다는 점에서 여행 경험을 중요시하여 역사적 유적지, 이색적인 풍습, 박물관, 해외 여행, 농촌 관광 등에 많은 매력을 느낌.

- 하류 계층 사람들은 친구나 친척 방문 여행에 큰 의미를 두는 경향이 강함.

- 서민층 사람들은 새롭고 진귀한 음식보다는 익숙하고 전통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상류층 사람들은 자연 식품을 더 선호하면 정크 푸드를 최대한 피하는 경향을 보임.


03. 자기 지각

- 사회 계층에 따라 관광에 대한 개인의 지각은 달라짐.

- 중산층에 속한 사람들은 보통 하위층에 속한 사람들보다 이 세상에 대해 폭넓은 관점과 그에 대한 자기만의 위상을 갖고 있다고 인식.

- 국가적 행사나 세계적 사건에 대해 스스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느끼며, 하위 계층보다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해 더 자신감을 갖고 모험적으로 위험에 대처하는 경향이 있음.

- 중산층은 하위층보다 여행에 더 관심을 가짐.

- 중산층의 사람들은 연극, 영화 감상 등의 취미 생활과 자녀 교육, 여행과 같은 정신척 충만을 도모하는 데 많은 시간 소비하는 경향 있음.

- 하위층에 속한 사람은 보통 주변 세상에 대해 한계를 쉽게 느끼고 주변 세상을 위협적인 측면에서 지각.

- 하위층은 장거리 목적지로 여행하는 것을 불필요하고 무익하고 흥미 없는 것으로 느낌.

- 하위층 사람들은 국내의 익숙한 환경을 갖춘 가까운 곳에서 휴가 여행을 즐기느 ㄴ것이 대부분.

- 하위층 사람들은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여행보다 값비싼 주방 기구나 가재 도구 등 여러 가지 물건을 구입하려 함.


04. 부부 여가 활동

- 노동 계층은 중산층보다 남편과 아내의 역할이 분명히 구분됨.

- 노동 계층 부인은 자녀의 양육과 같은 일상적인 책임의 대부분을 맡고 있고, 중요한 가정일에 있어 남편의 동의를 구하며, 상당히 순종적 -> 자기를 돌봐주고 정체 의식을 부여해주는 사람으로서 남편에게 의지하도록 배워왔기 때문.

- 노동 계층의 남편은 중산층의 남편과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즐김.

- 그러나 노동 게층의 남편은 주기적으로 친구 몇몇과 함께 집을 떠나 장기간 여가 활동을 하는 경향이 있음. 왜냐하면 이것이 가장의 남성다움을 확인시켜주는 행위라 생각하기 때문.

- 중산층 부부의 여가 활동에 있어서는 남자들끼리 가끔 낚시나 사냥을 가나 거의 가족과 함께 휴가 시간을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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