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리학 - 가정에서의 젠더적 분업 및 성적 정체성


- 가정은 젠더 정체성이 창조되고 표현되고 재창조되는 중요한 현장.

- 임노동에서 여성의 역할 증대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의 여성의 장소와 아이를 양육하는 최적의 장소로서 전통적인 가족 단위에 대한 이념은 지속중.

- 여성은 여전히 가사에 대해 일차적 책임을 지고 있음.

- 이는 남성과 동등하게 일하고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최고의 봉급을 받는 전문직 여성에게도 해당됨.

- 반면, DIY와 정원 가꾸기 등 전통적인 남성의 의무는 '레저'로 재포장됨으로써 강화.


- 오늘날 유럽에서 가사일의 공유는 대개 대가족 내에서 이루어지거나, 청소부, 가정부, 보모, 탁아소 근무자 등을 돈으로 채용함으로써 이루어짐.

- 노동자 계급 가구는 대가족에 의존.

- 중산층 가구는 일손을 고용하는 것이 정형.

- 그러나 현실은 이 두 가지 모두를 활용하는 가구에 의해 더욱 복잡해짐.

- 변하지 않는 것 하나는 구매되는 가사 노동과 육아의 제공자가 지배적으로 여성 - 특히 노동자 계층의 여성이고, 많은 나라에서는 흑인 노동자 계층의 여성을 포함한다는 점.

- 따라서 대개 여성이 여전히 가사를 책임지고 있으나, 이는 특히 특정 계급과 민족 집단에 해당.


- 남자의 가정 내 역할에 있어서 몇 가지 변화가 존재.

- 서구 선진국에서는 가족 부양자로서 아버지의 이념이 계속 중요할 뿐만 아니라 육아와 가사에서 남성이 수행하는 역할 측면에서 다양성이 증대.

- 남성은 현재 홀부모 가정에서 상당히 소수 집단을 형성하며, 아직 적으나 늘어나고 있는 소수 집단은 온전히 아이를 돌보는 '전업주부 남편'.

- 그러나 전통적인 남성 정체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음.

예) 남성의 육아 휴가나 남성을 위한 휴직을 제공하는 일은 거의 없음.

- 자유롭게 가사, 임노동, 육아 등이 결합하는 '새로운 남자'와 '새로운 여자' 모두 대부분의 사람에게 미디어 이미지 이상의 그 무엇도 아님.


성적 정체성과 대안적 가구의 성장


- 20세기 후반까지 비이성애적 관계는 공적인 삶에서, 그리고 '가족'과 '가정'의 인식에서도 배제.

- 최근 이성애적 관습과 사회적 태도에 있어서의 변화는 게이와 레즈비언 가구의 형성과 수용을 촉진.

- 이제는 결혼하지 않은 젊은 남녀가 그들의 성적 관계에 있든 없든 상관없이 동성이나 혼성의 공유된 가구에서 살고 있음.

- 일부 장소 - 덴마크에서는 게이와 레즈비언 가족 형성이 합법.

- 가정과 육아는 결혼한 남편과 아내를 반드시 포함하는 단위로서 '도덕적'으로 판단되기 보다 아이를 위한 가정의 실내장식이나 액세서리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에 의해 주목받는 소비의 현장으로서 점점 더 판단되고 있음.


가정의 지배적 인식에 대한 변화의 움직임


- 가정은 가장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장소로 여겨짐.

- 가정은 외부 세계의 고난으로부터 피난처이며, 남녀가 다른 성인과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개인적인 성취감을 찾고 자기 정체성을 표현하며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현장.

-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페미니스트 연구는 가정을 여성에게 억압적인 장소로 분석.

- 현재 경찰, 지역 공동체, 친구 등이 가정 폭력에 대응하는 모습 속에는 가구주로서 남성의 전통적인 권력이 반영되어 있음.

- 가정이라는 공간 속에서의 남성의 지위에 의해 종종 폭력은 효과적으로 용인되고 있음.

- 같은 성의 파트너에 의한 가정 폭력의 희생자도 종종 간과됨.


- 그러나 일차적인 억압의 현장으로서 가정을 인식하는 것은 문화적 및 지리적으로 특정한 현상이라고 비판받아옴.

- 이는 20세기 중반 이후 대규모로 노동시장에 참여했던 백인 중산층 여성에 적용.


- 하지만 일차적인 억압의 현장으로서의 가정은 모든 여성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20세기 중반 이후 대규모로 노동시장에 참여했던 백인 중산층 여성에 적용되는 현상.

- '여성'이라는 범주 안에서 다시 계급, 계층, 민족이 세분화되며, 이들이 겪는 상황은 서로 다름.

- 여타 여성 집단에게는 임금 고용의 가능성이 가사 노동으로부터의 도피처가 되기 어려움.

- 한편, 일부 노동자 계층의 여성들은 가정에 머물러 있는 것이 그들이 중산층 여성보다 낮은 지위에서 저임금을 받는 직장에서의 젠더와 계급 차별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음.

- 소수민족 여성에게 가정은 인종차별주의적 사회로부터 피난처이자 저항의 현장이 될 수 있음.


- 따라서 가정은 양면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음.

- 존스텔과 발렌타인 : 가정이 교외지역의 문화든 자신의 가족이든 간에, 레즈비언과 이성애적 가족생활 간의 갈등을 논의하면서 이러한 점을 제시.

- 많은 인터뷰 대상자들에게 있어서 가정은 그들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에 중요.

- 그러나 많은 레즈비언은 집에서나 타인을 방문할 때 이성애자에 의해 판단되고 단속되는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이성애자들의 반응은 부정과 무안함에서 학대까지 폭넓게 나타남.


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