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지 격리에 초점을 맞춘 사회지리학의 일부 연구에서는 공간적, 사회적 패턴에 반영된 동화는 좋은 것이라는 무언의 가설이 존재해왔음.
- '통합'은 소수 집단이 그들의 문화적 특성을 간직하면서 주류 사회로 완전히 참여하는 상황을 지칭.
- '동화'는 주류 사회의 제도에 대한 완전한 참여와 문화적 유형 및 결혼 관계의 변화 등을 통해 '차이'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
- 민족적 정체성이 여전히 강하고, 일부는 장기적인 차별 과정을 통해 더욱 강화되었다고 주장되는 만큼, 대부분의 소수 민족 집단은 유럽 사회에 동화되지 않음.
- 사실상 '동화'라는 목표가 바람직한지는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차이가 사라지거나 버려져야 할 것이 아니라 권장되어야 할 것이라 주장.
- 목표로서 동화는 백인 다수 집단의 협의에 기초.
- 격리가 점점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는 함.
- 그러나 소수 민족 잡단 내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분산적 이동에 참여하는 것은 아님. 이 중 하나의 결과는 한 소수민족 집단 내의 한계적인 하위 집단이 나타난다는 점.
- 집중의 감소가 반드시 그들이 경험하는 차별이나 인종차별주의의 감소를 의미하는 것도 아님.
- 인종차별주의와 그것의 지속적인 표출은 소수 민족 공동체의 내적 변화에 중요 요소가 됨.
- 소수 민족의 주거 지역은 여전히 '이방인'의 공간과 장소로서 일반적으로 표현되며, 대중적인 허위 의식이나 공공정책적 시책에서도 그렇게 구체화.
- 사회적 배제가 공공연해지고 일부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훨씬 더 큰 문제시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임.
- 가장 심하게 다르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주도층 사회적 구조화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며, 이러한 인식의 인종차별주의적 토대를 넌지시 보여줌.
- 특정 집단이 공공연한 형태의 인종차별주의를 경험하지 않을 때에도 그들은 사회적 배제로 나아가는 한층 더 미묘한 형태에 노출되어 있을 수 있음.
- 국가 정책은 분명히 긍정적, 부정적 의미에서 모두 개별적인 배제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이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배제가 때로는 매우 복잡하게 중첩되고 상호작용함.
- 많은 소수 민족 사람들이 그들이 현재 살고 있는 국가의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들은 여전히 주류 사회에서 배제됨.
- '사회적 배제'의 개념은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그것은 백인 다수 집단과 소수 집단이 '다르다'고 불리는 과정에 주목해 온 사회지리학과 여타 분야에서의 언어와 관점의 일반적인 변화를 반영.
- 격리만을 측정하기보다 배제의 과정에 집중하는 것은 통합의 부진이 소수집단보다 다수집단에 관련되어 있음을 강조.
- 사회지리학자는 점점 더 유색 인종보다는 백인성의 개념과 그것이 인종차별주의 및 민족주의 문제와 갖는 관계에 초점을 둠.
- 이러한 연구는 '자신'과 '타인' 간의 경계가 어떻게 구조화되고, 그 경계가 공간의 분화와 구조화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분석.
- 서로 다른 색은 우등과 열등, 안전과 위험 같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의미를 지칭하기 때문에, 색의 인식은 매우 중요.
- 흰색은 종종 순결함과 미덕, 착함, 질서, 합리성을 대표하고, 검은색은 그 반대를 대표한다고 여겨짐.
- 백인우월주의는 지배와 피지배를 '자연적' 결과로 조장하면서 보다 미묘한 형태 뿐만 아니라 공공연한 인종차별주의와 편견 속에서 드러나고 있음.
유럽의 소수민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배제 4가지 유형
01. 법적 매커니즘을 통한 배제
- 시민권의 부여나 거부를 통해, 원래 인구집단과 소수집단 간의 '차이'가 고도의 공식적인 방식으로 지속. 이는 정치적 권리와 개인의 유동성, 특정 종류의 직업에 대한 접근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
02. '타인화'의 이데올로기를 통한 배척
- 다수 인구집단 내에서의 '일상'의 태도가 특정 소수집단이 어떻게 살고 어디에 살 것인지에 대한 권리를 부정.
03. 사회적 자본에 대한 소수인들의 접근 거부를 통한 배제
- 불평등의 축소와 사회적 포섭 과정을 촉진하기 위한 집단 특유의 수요 인식에 실패.
04. 빈곤과 경제적 한계화를 통한 배제
- 경제적 불이익의 패턴과 배제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면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