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선택조직의 유형


선택조직의 유형과 기능은 도서관의 크기, 설립목적, 이용자 구성원에 따라 다르다.


규모로 나눌 경우 개인 또는 집단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 비교적 작은 규모의 도서관은 관장이나 또는 사서중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선택을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완전히 부문화 되어 있는 대학의 주제별 도서관이나 전문도서관에도 단독의 선택자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 개인이 전담하는 경우 그가 적임자라 할지라도 개인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어서 선택의 결과가 편향될 수 있으며, 생각지도 못한 누락부분이 생기는 수도 있다. 이용자의 요구에 접하는 기회도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아주 소규모의 도서관을 제외하고는 적합하지 못하다.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에서는 집단에 의해 선택조직이 구성된다. 그 구성인원은 도서관 규모나 수집방침에 따라 다양해진다. 보통은 위원회 형식을 취하는데 위원이 어디에서 선출되는가에 따라 a) 관내 위원에 의한 조직 b) 관외위원에 의한 조직 c) 양자의 혼합에 의한 조직의 세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대규모 공공도서관의 중앙관인 경우에는 연구도서관적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주제별 선택책임자나 주제별 전문사서가 참여한 관내위원을 조직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 이용자들로 구성된 자문성격의 관외위원 조직을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위원회는 특별히 논쟁거리가 될 수 있는 자료의 선택문제를 결정하거나 관내조지기이 작성한 추천도서 리스트를 검토하여 도서관이 구입하고자 하는 자료에 대해 승인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대학도서관의 경우, 분야별 교수들로 구성된 관외위원회는 공공도서관에서 보다 더 큰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주제전문가인 교수들은 주제별 자료선택에 있어서 뿐 아니라, 분야별로 책정된 구입비의 균형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료선택에 있어서 교수들의 참여정도는 중요 쟁점이 되어 있다.


매그릴과 코빈은 교수들의 참여를 셋으로 구분했다.

- 첫째, 교수단은 사서의 도움과 충고를 받아서 자료구입예산을 사용하는데 모든 책임을 진다.

- 둘째, 교수단과 사서들은 책임을 분담한다.

- 셋째, 교수단의 도움과 충고를 받아서, 사서가 모든 책임을 진다.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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