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외국 관련

네이버 Line 라오스 스티커

좀좀이 2016. 6. 18. 06:15
728x90

네이버가 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뉴스를 접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라오스 친구들이 라인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라오스 친구들이 라인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라오스는 태국 문화를 많이 받아들이다보니 태국에서 유행하는 라인도 라오스로 같이 넘어간 것 아닌가 싶었어요.


라오인 친구들이 라인을 이용하기 시작하자 갑자기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겼어요.


혹시 네이버 Line 스티커에 'Laos'라고 검색하면 뭐가 나올까?


타이완 친구들은 타이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티커를 종종 사용했어요. 태국은 스티커가 너무 많아서 뭘 찾을 수가 없었구요. 혹시 라인에 라오스 스티커도 있을까? 한 번 검색해 보았어요.


"어? 있네?"



그런데 이것은 너무 못 생겼어요. 라오어로 적혀 있기는 했지만 이것을 과연 구입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일 지경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것을 찾아보았어요.



"오! 이거 예쁘다!"


그런데 이 스티커에는 무시못할 단점이 있었어요. 저 라오녀 캐릭터가 하고 있는 말이 라오어가 아니라 태국어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또 찾아보았어요.



이것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위는 라오스녀이고 아래는 태국녀 캐릭터였어요. 재미있는 것은 일상에서 많이 쓰는 아주 기초적인 말은 거의 다 라오스녀 캐릭터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라오녀 캐릭터는 위가 라오어, 아래가 태국어이고, 태국녀 캐릭터는 위가 태국어, 아래가 라오어에요. 맨 윗쪽에 있는 두 캐릭터가 그려진 그림에서 왼쪽이 라오녀 캐릭터이고 오른쪽이 태국녀 캐릭터에요.


라인에 라오스 캐릭터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심심하시면 라인 스티커에서 한 번 다른 나라 캐릭터는 무엇이 있나 검색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