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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서 청주를 다녀오는 길이었어요.
창밖을 멍하니 보고 있는데 어렴풋 본 적이 있는 풍경이 보였어요.
차를 타고 가며 진천 농다리를 보니 매우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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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요새 전국적으로 식당들마다 설탕, 소금을 참 많이 때려붓는지 충청도 갈 때마다 느껴요. 예전에는 충청도 음식이 화려하기만 하고 맛없다고 했었어요. 소금을 조금만 더 넣으면 매우 맛있을 건데 참 밍숭밍숭하게 내놓았달까요? 충청도 음식이 타지역 음식들에 비해 덜 짜고 덜 달았어요. 그런데 요즘 식당 가서 밥을 먹어보면 충청도가 예전 서울에서 먹던 정도의 짠맛과 단맛이고, 서울, 경기는 너무 짜고 단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창밖을 멍하니 보고 있는데 어렴풋 본 적이 있는 풍경이 보였어요.
"저거 농다리 아니야?"
저 다리는 모양이 독특했기 때문에 보자마자 농다리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예전 전화카드를 모을 때 '진천 농다리' 전화카드를 모은 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어요. 그러다 2000년대 중반에 한 번 직접 가보았어요. 그때 기억나는 것이라면 사진찍기 어려운 곳, 그리고 실제 다리 위를 지나가보면 의외로 무서웠다는 것이었어요.
차를 타고 가며 진천 농다리를 보니 매우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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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요새 전국적으로 식당들마다 설탕, 소금을 참 많이 때려붓는지 충청도 갈 때마다 느껴요. 예전에는 충청도 음식이 화려하기만 하고 맛없다고 했었어요. 소금을 조금만 더 넣으면 매우 맛있을 건데 참 밍숭밍숭하게 내놓았달까요? 충청도 음식이 타지역 음식들에 비해 덜 짜고 덜 달았어요. 그런데 요즘 식당 가서 밥을 먹어보면 충청도가 예전 서울에서 먹던 정도의 짠맛과 단맛이고, 서울, 경기는 너무 짜고 단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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