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벚꽃놀이를 반드시 하겠다! 올해의 다짐 중 하나는 벚꽃놀이를 반드시 하겠다는 거였어요. 2023년에는 벚꽃놀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 했어요. 2023년에는 벚꽃이 일찍 피었고, 하필 그때 이래저래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정신없었어요. 개인적인 일이 잘 마무리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벚꽃은 다 시들어 있었어요. 그래서 2023년에는 벚꽃놀이는 고사하고 벚꽃을 제대로 보지도 못 했어요. 그만큼 여유가 없었거든요. 2023년 벚꽃놀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2024년에는 반드시 벚꽃놀이를 즐기겠다고 다짐했어요. 언론에서는 2024년에 벚꽃 개화가 매우 이를 거라고 보도되고 있었지만, 3월이 되어도 기온이 크게 올라가지 않았어요. 벚꽃은 고사하고 중부권에서는 개나리도 피지 않았어요. 개나리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