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다녀온 후, 대만의 이것저것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그러던 중, 대만 영화인 '별이 빛나는 밤' (星空) 을 보게 되었어요. "헉! 이거 왜 이렇게 재미있지!" 보통 영화를 보면 도중에 한 번 쉬었다가 또 보는데, 이 영화는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어요. 잔잔하면서 무언가 강한 느낌이 있었고, 왠지 한국의 감성과 일본의 감성이 뒤섞인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주제곡이 나왔어요. "대만에도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었구나!" 그동안 중국 노래라고 아는 것이라고는 포청천, 황비홍 주제곡 정도가 전부였어요. 초등학교때 리코더로 포청천 불고 황비홍 불며 리코더 칼싸움 하던 것 정도였거든요. 요즘 들어 타이완이 매우 가까운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사 摸不到的顏色 是否叫彩虹 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