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새 거 꺼내야겠다." 집에서 사용하던 치약을 거의 다 썼어요. 이제 새로운 채약을 꺼낼 때가 되었어요. 방을 뒤져봤어요. 분명히 치약이 몇 개 남아 있을 거였어요. 서랍을 열어보니 치약이 딱 하나 있었어요. LG생활건강 페리오 46cm 쿨민트 치약이었어요. 다른 치약도 있는 줄 알았지만 다른 치약은 전부 다 썼고, 예전에 여행 갈 때 사용하려고 빼놓은 LG생활건강 페리오 46cm 쿨민트 치약만 남아 있었어요. 이제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추석이 되면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서로 주고 받기 마련이에요. 올해는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아서 사람들이 큰 선물을 주고 받는 일은 예년에 비해 매우 적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올해 추석은 정말 빨리 있어요. 가을 분위기가 하나도 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