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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2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한 크로아티아 엽서, 크로아티아 우표

이번에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해서 받은 엽서는 크로아티아 엽서에요. 크로아티아는 2009년 7박 35일 여행 중에 딱 한 번 가본 것이 전부에요. 7박 35일 여행은 제 인생 첫 배낭여행이었어요. 배낭 여행 하는 방법 자체를 아예 몰랐어요. '게스트하우스'라는 것이 존재하는 줄도 몰랐고, 가이드북도 없이 무턱대고 갔어요. 현지 가서야 가이드북을 구입했지만, 그것은 지도 대용으로만 사용했어요. 그나마 발칸유럽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읽어본 것이 있어서 그걸로 버티며 여행을 다녔어요. 정확히 크로아티아는 플리트비체만 가보았어요. 보스니아에서 만난 한국인 아저씨께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가 그렇게 멋지니 꼭 가보라고 소개해주셨거든요. 이 당시, 발칸 유럽에 대한 정보 자체가 우리나라에 거의 없었..

[크로아티아 여행] 7박 35일 - 24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플리트비체

드디어 대망의 크로아티아행! 크로아티아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말은 진짜 하면 잔소리에요. 크로아티아 아름답다는 말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구질구질하게 설명하지 않을께요. 저 역시 이 여행에서 크로아티아 여행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어요. 발칸 반도와 헝가리, 체코 여행한다고 하니까 모든 사람들이 프라하와 크로아티아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칭찬하며 꼭 가보라고 했어요. 특히 일정 짤 때 크로아티아 일정은 반드시 충분하고 넉넉하게 잡으라고 했어요. 크로아티아 일정을 짧게 잡으면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운 광경을 뒤로 하고 급히 떠나야해서 정말 후회한다고 했어요. 크로아티아 입국할 때까지 정말 별 일 없었어요. 국경 심사도 별 것 없었어요. 우리가 탄 버스는 스플리트행 버스. 스플리트도 매우 아름답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