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외국 관련

알바니아의 라마단

좀좀이 2014. 7. 25. 08:15
728x90




발칸 유럽에서 이슬람을 믿는 민족은 두 민족이 있어요. 하나는 알바니아인이고, 하나는 보스니아인이지요.





알바니아인들은 유럽의 대표적인 무슬림들이지요. 알바니아인들의 국가인 알바니아, 그리고 알바니아인들이 대부분인 코소보, 알바니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케도니아는 유럽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들이랍니다. 몬테네그로도 무슬림 비율이 은근히 높은 편인데, 그 이유 역시 알바니아인들 때문이지요.


알바니아는 공산국가 시절, 독재자 엔베르 호자가 모든 신앙 활동을 금지시켰지만 지하에서 근근히 신앙 활동이 이루어졌고, 오늘날에는 다시 이슬람을 열심히 믿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해요. 더욱이 다른 발칸 국가들과 달리 알바니아는 오스만 튀르크 제국과의 관계가 좋은 편이었던 것까지 있어서, 터키가 알바니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요.





알바니아에서 직접 라마단을 경험한 적은 없지만, 인터넷을 통해 알바니아의 라마단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사진 출처는 http://www.kmsh.al/ 랍니다.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의 이프타르




알바니아 쉬코드라에서의 이프타르



알바니아_라마단



알바니아 카바예에서의 이프타르





여성 재소자 325명이 티라나에 있는 '알리 데미' 교도소에서 이프타르를 행하는 모습.



베라트_라마단





알바니아 베라트에서는 라마단을 맞이하여 100여 가구에 식료품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라마단 기간에는 희사 (자카트)가 많이 이루어지지요.


알바니아의 만찬은 이렇게 생겼다고 해요.


알바니아 전통 식탁

출처 : http://www.fri.org.mk/


알바니아의 라마단 모습도 다른 이슬람 국가들의 라마단과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