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국 잘 돌아왔어요.
돌아오자마자 우즈베키스탄이 그리워지네요. 계속 우즈베키스탄의 눈 앞에 아른거려요.
우즈베키스탄이 그리운 이유? 그런 건 없어요. 그냥 좋기 때문에 좋았어요.
부드럽게 달리는 차와 빠른 인터넷. 딱 2주일만 있다가 간다는 거라면 지금 오직 기쁨만이 가득할텐데요.
어쨌든 다시 돌아왔어요. 특별히 적응할 것은 없어요. 그저 다시 방을 잡고 짐을 나르는 것이 귀찮고 번거롭다는 것 정도 있네요.
적응이라는 말은 맞지 않아요. 적응이 아니라 망각이 정확한 표현. 잊어가면서 또 다른 곳으로 멀리 떠나기 위해 노력하며 버틸 거에요.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요.
화이팅!
반응형
'일상 여행기 > 미분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핸드폰 구입 (28) | 2013.01.30 |
---|---|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 방송 보기 (12) | 2013.01.29 |
우즈베키스탄에서의 마지막 목표 달성 (16) | 2013.01.24 |
한국 국어 교과서 다운로드 하는 방법 (10) | 2013.01.23 |
국어 교과서는 쉽지 않다 - 알제리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10) | 2013.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