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주식 채권

미래에셋증권 New M-STOCK 오픈기념 나의 첫 해외주식 매매신청 이벤트 후기 -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 BAC

좀좀이 2022. 8. 1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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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주식시장 승자는?

 

주식을 아예 안 한 사람!

 

2022년 상반기는 전세계적으로 증시가 매우 안 좋았어요. 미국의 금리인상부터 시작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해 국제 곡물, 원유,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했어요. 중국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중이고, 오히려 중국 경제 중심지 상하이까지 강력히 봉쇄하면서 국제 공급망이 더욱 혼란스러워졌어요. 그렇지 않아도 가뜩이나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가 풀리고 있어서 수요는 급중하고 있지만 공급은 아직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 기간 각국 정부가 각종 지원금 명목으로 살포한 돈이 워낙 많아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이러던 차에 국제 공급망에 큰 혼란이 발생하자 투기꾼까지 달라붙어서 물가가 폭주했어요.

 

물가가 폭주하고 전세계가 인플레이션 위협에 시달리자 세계 각국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어요.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며 강달러가 되자 다른 나라들이 자국 경제 상황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한 화폐 가치를 방어해서 인플레이션 독박을 안 쓰기 위해 기준 금리를 잇달아 인상했어요. 과거 서로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 금리 인하 경쟁을 벌이던 것과는 정반대 상황이었어요. 오직 일본만을 제외하고 그렇게 장기 침체에 시달려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던 유럽조차 기준금리를 인상했어요.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공포에 휩싸이고 기준금리를 인상해대니 세계 증시가 버틸 수 없었어요.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 증시는 그만큼 힘을 못 써요. 원금 보장이 전혀 안 되는 위험이 큰 주식에 투자하려면 망하지만 않는 한 원금 보장이 되는 안전한 채권, 예금보다 기대수익이 훨씬 커야 해요. 그런데 금리가 인상되면 채권 수익률, 예금 이율이 높아져요.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 예금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보다 주식 투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같거나 낮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주식에 투자하지 않고 채권, 예금에 투자해요.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한국 증시 하락장은 2022년 1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인해 제대로 붕괴하기 시작했어요. 2021년 상반기에는 코스피가 3200을 기록했어요. 2022년 상반기에는 코스피가 2200도 깨진 날도 있었어요. 증시에서는 사람들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었어요. 한국 증시는 완전히 힘을 잃어버렸어요.

 

미국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도 상황 안 좋기는 마찬가지였어요.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보다는 그래도 상황이 양호한 편이었어요. 왜냐하면 환율이 폭등해서 환차익으로 손실을 어느 정도 방어해줬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2021년 말에 크게 유행했던 미국 나스닥 3배 추종 레버리지 ETF인 TQQQ에 투자한 사람들은 계좌가 완전히 작살났어요. 나스닥 2배 추종 레버리지 ETF인 QLD에 투자한 사람들도 크게 손실봤구요.

 

주식 투자로 10% 손실 봤다고 하면 선방했다는 소리 듣던 때가 2022년 상반기였어요. 10%면 진짜 양반이고, 2021년에 주식 투자 시작했다가 반토막난 사람이 부지기수였어요. 한국 증시는 특히 대형주, 우량주 주가가 완전히 작살나고 붕괴해버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무지막지하게 큰 손실을 기록중이에요.

 

하락장이 지속되니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질 리 없었어요. 주식하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십중팔구가 대형주, 우량주에 크게 들어갔다가 크게 손실보고 있는데 어떻게 하냐는 말이에요. 주가가 오를 생각은 안 하고 하루가 다르게 하락만 해대니 사람들이 주식에 돈을 투자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나마 지금이라도 익절할 수 있는 건 정리해서 돈을 빼고 있어요.

 

이렇게 하락장이 지속되자 증권사들도 영업이익이 확 줄어들었어요. 사람들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목적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 증권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매매 수수료에요. 일반 예금 통장보다 이율이 좋아서 증권사 CMA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 채권 투자하려고 이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주식 또는 주식 관련 펀드 투자하려고 증권사를 이용하거든요.

 

"요즘 증권사들 이벤트 많이 하네?"

 

고객들이 주식시장을 떠나고 증권계좌를 아예 안 보기 시작하자 증권사들이 다시 이벤트를 많이 하기 시작했어요.

 

"미래에셋은 뭐 있나?"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에서 매우 규모가 큰 증권사에요. 이용 고객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래서 상당히 도도한 증권사였어요. 다른 증권사들은 이런 저런 이벤트 잘 하는데 미래에셋은 신규 모집 이벤트나 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가 별로 없었어요. 아예 없었다는 것은 아니에요. 미래에셋증권도 하기는 해요. 그런데 대부분 매우 야박한 수준이에요. 이런 것도 나름 시세가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벤트 보상을 제공하고 있었어요.

 

사족이지만 이런 쪽으로 항상 독보적으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제일 높게 주는 증권사는 키움증권이에요. 키움증권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비대면 계좌 신규 개설자에게 한국 주식 투자지원금 4만원과 미국주식 투자지원금 40달러를 제공하고 있어요.

 

2022년 8월 2일 오후였어요. 미래에셋증권 이벤트를 확인해봤어요.

 

 

"어? 이벤트 새로 나왔네?"

 

미래에셋증권 New M-STOCK 오픈기념 나의 첫 해외주식 매매신청 이벤트가 올라와 있었어요. 대상을 확인해봤어요.

 

미래에셋증권에서 2021년 01월~2022년 06월 동안 해외주식 무거래 개인 고객 중 해외주식 매매신청 고객(이벤트 신청 필수)

- 이벤트 기간 중 해외주식 매매신청 고객 및 기간 전 기신청 고객 모두 포함

- 이벤트 기간 중 당사 최초신규계좌 개설한 고객 제외

 

- 기간 : 2022.08.01~2022.09.30

 

"이거 나 되겠는데?"

 

저는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2022년 3월초에 개설했어요. 미래에셋증권을 사용할 목적이 아니라 토스에서 미래에셋증권 계좌 개설하면 1만원을 주고, 국내주식 1만원 이상 매매하면 토스 포인트로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했어요. 원래는 공돈 2만원 정도면 가입 이벤트 안 해요. 이것도 시세 봐가면서 해야 하는데 2만원은 현재 증권사 신규 가입 이벤트 시세로 봤을 때 딱 평균에서 조금 적은 편 사이에요. 그러나 이때는 토스증권 계좌 키워주려고 하고 있었고, SFY 를 매수하려고 하는데 돈이 부족해서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2만원을 받았어요.

 

처음 목적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이용한 투자 목적이 아니라 이벤트 공돈 받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한동안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방치했어요. 그러다 아주 최근에서야 미래에셋증권 계좌도 활용할 방법을 찾았어요. 주식 투자 목적으로 따로 빼놓았던 돈을 주식 투자하지 않고 굴리는 방법으로 발행어음 투자가 있었어요.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과 더불어 한국 증권사 중 발행어음상품을 판매하는 4개 증권사 중 한 곳이에요.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은 1년 만기는 다른 증권사보다 이율이 낮아요. 다른 증권사는 현재 1년 만기로 들어가면 4.15%인데 미래에셋증권은 4.10%에요. 하지만 발행어음 수시물은 전부 똑같이 2.30%에요. 그래서 주식 투자용으로 빼놓은 돈과 토스증권에 있던 돈은 미래에셋증권에서 발행어음을 돌리고 있어요.

 

미래에셋증권에서 주식 매매한 것이라고는 위의 이벤트 조건 맞추려고 KODEX200 매매한 것 뿐이었어요. 당연히 해외주식 매매는 한 번도 안 했어요. 그러나 계좌 개설할 때 혹시 몰라서 해외주식 매매는 신청해놨어요.

 

"이거 해야겠다."

 

 

미래에셋증권 New M-STOCK 오픈기념 나의 첫 해외주식 매매신청 이벤트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첫 선착순 2천명에게는 35달러 상당의 해외주식/ETF 1주를 제공하고, 그 다음 선착순 5천명에게는 25달러 상당의 해외주식/ETF 1주를 제공하고, 마지막 선착순 8천명에게는 15달러 상당의 해외주식/ETF 1주를 제공한다고 나와 있었어요.

 

제가 이 이벤트를 처음 봤던 8월 2일에는 첫 선착순 2천명도 다 채우지 못했는지 첫 선착순 2천명도 선착순 마감 상태가 아니었어요.

 

이벤트 유의사항과 당첨 및 경품 안내 사항을 봤어요.

 

 

이벤트 유의사항

 

- 이벤트 대상 고객은 2021년 1월~2022년 6월 기간동안 당사에서 해외주식 무거래 고객으로, 해외주식 매매신청이 되어 있는 고객입니다. (이벤트 기간 전 해외주식 매매신청 하신 고객 포함)

- 해당 이벤트는 개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 이벤트 기간 중 당사 최초 신규 계좌개설한 고객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이벤트 신청 전에 해외주식 매매신청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주식 매매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벤트 신청 후 해외주식 매매신청을 하실 경우, 선착순 순위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 본 이벤트는 선착순 마감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타 당사의 사정에 의해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단, 기 조건충족 고객 제외)

- 당사 임직원은 해당 이벤트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당첨 및 경품 안내 사항

 

- 이벤트 경품(해외주식/ETF) 가격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35 상당 : 당사 매입시점 기준 $31~$39 범위 내의 해외주식 1주 또는 ETF 1주

- $25 상당 : 당사 매입시점 기준 $21~$29 범위 내의 해외주식 1주 또는 ETF 1주

- $15 상당 : 당사 매입시점 기준 $11~$19 범위 내의 해외주식 1주 또는 ETF 1주

 

- 경품 지급 시점에 해외주식 매매신청이 되어 있는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실 경우 경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 경품은 주간단위로 지급되며, 차주 중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 경품 지급 일정은 당사 사정에 따라 변경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미래에셋증권 기가입자 중 한 번도 해외주식 매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미국 주식을 주는 이벤트였어요. 이벤트 개시일은 8월 1일로, 8월 1일부터 가입한 고객은 해당되지 않아요.

 

'그러면 7월에 가입한 사람은 적용대상인가?'

 

2022년 6월까지 해외주식 매매 내역이 없어야 한다고 하니 2022년 6월 가입자까지는 해당될 거에요. 그런데 7월 가입자도 해당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미래에셋증권 New M-STOCK 오픈기념 나의 첫 해외주식 매매신청 이벤트 신청시 주의사항 및 방법이 나와 있었어요.

 

- 이벤트 신청 전 '해외주식 매매신청'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신청 후 해외주식 매매신청을 할 경우, 선착순 순위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 '해외주식 매매신청'방법

- New M-STOCK 접속>하단메뉴>준비하기>서비스신청>해외주식매매신청

- 상기 경로로 접속 후, 계좌번호 선택하고 내용 입력, 약관/설명서 숙지 및 신청

 

해외주식 매매신청이 안 되어 있다면 이벤트를 신청해도 이벤트 신청 안 된 것으로 계산되요. 해외주식 매매신청부터 해야 해요.

 

미래에셋증권 New M-STOCK에서 해외주식 매매신청 메뉴 찾는 방법은 매우 쉬워요. 위에 나와 있는 대로 하면 되요. 메뉴가 아주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2022년 8월 2일에 미래에셋증권 New M-STOCK 오픈기념 나의 첫 해외주식 매매신청 이벤트를 신청한 후 미국 주식이 입고되기를 기다렸어요.

 

'30달러? 거기에서 줄 만한 주식 뭐 있지?'

 

설마 TQQQ?

작년말에 사람들이 10년 100배라고 TQQQ 엄청 샀었지. 지금은 그때 기준 주가가 반토막 이상 났으니 10년 200배겠네.

 

당연히 TQQQ는 절대 안 줄 거였어요. 이건 따로 또 뭔가 신청해야 할 거에요. 다른 증권사는 TQQQ 투자하려면 따로 신청하는 것이 하나 더 있었어요. 미래에셋증권은 따로 TQQQ 매매를 시도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게다가 TQQQ는 고레버리지 초위험 상품에 속하는데 설마 TQQQ를 주겠어요. 단순히 고객에게 초고위험 상품을 주는 문제 뿐만이 아니라 지급 기간 고려했을 때 기껏 TQQQ 매수해놨는데 이후 주구장창 폭락해서 30달러 밑으로 떨어져봐요. 이거 어떻게 줘요.

 

진짜 T는 아니겠지.

 

한때 미국 고배당주로 유명했던 AT&T - T 주식. 이건 진짜 아니었어요. 이건 주면 오히려 욕먹을 거에요. 주가 완전 작살났어요.

 

아니면 HPQ?

 

이건 가능성 있었어요. 휴렛 팩커드 - HPQ. 한국인들에게는 컴퓨터 제조 회사 정도로만 알려져 있어요. 별로 인기있는 주식은 아니에요. 그러나 HPQ는 무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구성종목 30개 중 하나에요. 3D프린터 관련주이기도 하고, 지금은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전에는 고배당주이기도 했었어요. HPQ라면 가능성 있었어요. 한국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좋은 회사 주식이니까요.

 

"진짜 뭐 줄 건가?"

 

ETF는 아닐 거 같았어요. ETF 준다면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를 줘야 무난할 거에요. 그런데 미국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 중 레버리지 제외하면 30달러대가 없어요. S&P500 추종 ETF에서 가장 저렴한 SFY는 10달러대이고, 그 다음 저렴한 SPLG는 40달러 후반이에요. 그러니 30달러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어요.

 

2022년 8월 13일 오후였어요.

 

 

미래에셋증권에서 문자 메세지가 왔어요. M-STOCK 오픈 기념 나의 첫 해외주식 이벤트 첫 선착순 2000명에 포함되어 35달러 상당 해외주식을 지급했다는 내용이었어요.

 

"뭐 들어왔지?"

 

미래에셋증권 M-STOCK 어플에 접속했어요.

 

 

해외대체입고가 1건 있었어요.

 

"오, 뱅오아!"

 

 

저는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 BAC 1주를 받았어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엄청 큰 은행이잖아!"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 BofA)는 미국의 상업 은행이에요. 자산 부문에서 미국에서 2번째로 거대한 지주 회사에요.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정식 명칭이지만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는 너무 길어서 '뱅오아'라고도 해요.

 

"여기도 30달러대였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은 엄청 비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게 지급되었을 때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 주가는 35.91달러였어요.

 

그리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 티커는 BOA나 BOFA 같은 것일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BAC였어요.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 전까지는 매우 잘 나가는 주식이었어요. 월봉 차트로 보면 리먼 사태 이후 주가가 완전히 붕괴했다가 다시 오르는 중이에요. 그런데 한 번씩 크게 꺾일 때가 있어요. 올해가 그렇게 크게 꺾이는 때였어요.

 

"좋은 거 잘 골라서 줬네?"

 

30달러대 주식이라고 해서 어떤 주식 줄 지 궁금했는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 BAC 1주 받아서 매우 기뻤어요.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 BAC는 받은 날 바로 1.09% 상승했어요.

 

2018년 그해가 기억난다.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이 아주 초토화되었던 해였어요. 이때가 유독 암호화폐 거래소 신규 가입 이벤트가 좋은 것 매우 많이 나왔어요. 기본 몇 만원씩 뿌리고 크게 뿌릴 때는 몇십만원씩 뿌릴 때였어요.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2017년 암호화폐 불장을 보고 시설을 더 늘렸고, 2017년 암호화폐 불장을 보고 새로 뛰어든 회사도 많았어요.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 수록 급속도로 차갑게 식어갔어요.

 

그래서 2018년은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냉각되어가고 사람들은 계속 이탈하는데 신규 가입 이벤트 및 기존 회원 대상 이벤트는 괜찮은 게 꽤 많이 나왔었어요. 이때 짭짤하게 공돈 버는 방법이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규 고객 이벤트 받아먹는 거였어요.

 

지금 증권사들 이벤트를 보면 2018년 그때가 떠오르곤 해요. 증권사들도 2021년에 여러 서비스를 많이 런칭했어요. 대표적으로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요. 그러나 올해부터 미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증시에서 떠나가고 있어요. 증권사들은 실적 압박도 클 것이고, 주가는 실적이 하락하니 당연히 하락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주주들의 불만과 분노가 치솟아요. 증권사도 매출을 유지하려면 뭐라도 해야 하니 신규 고객을 하나라도 더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계속 머무르게 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할 거에요.

 

증권사 이벤트 알람은 항상 켜놓고 간간이 어떤 이벤트를 진행중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이벤트 알람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안 받는다고 하는 경우도 많지만, 증권사 이벤트 알람은 도움되는 알람이 꽤 많아요.

 

만약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중이지만 해외주식 매매 이력이 없다면 미래에셋증권 New M-STOCK 오픈기념 나의 첫 해외주식 매매신청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해요. 뭐든지 줄 때 받아야 해요.

 

미래에셋증권에서 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은 계속 들고 갈 거에요. 그리고 미래에셋증권 계좌도 발행어음 투자 외에 사용하고 키울 방법을 더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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