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베스킨라빈스31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훌라훌라 코코넛

좀좀이 2026. 7. 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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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2026년 7월에 출시한 배스킨라빈스의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에요.

 

"장마 늦게 오더니 참 매섭네."

 

올해는 장마가 진짜 늦게 왔어요. 6월 거의 끝날 때가 되어서야 장마가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늦게 시작된 장마가 지각해서 화가 났는지 정말 매서워요.

 

"원래 장마가 이렇지 않은데?"

 

올해 장마가 매서운 이유는 비가 연일 내리고 있다는 점이에요. 장마라고 해서 비가 연일 주룩주룩 내린 장마는 손으로 꼽아요. 장마이지만 맑은 날도 있고 비 내리는 날도 있기 마련이에요. 장마 전선아 북상하면 비가 내렸고, 남하하면 맑았어요. 그런데 올해 장마는 장마 전선이 어디에 있든 매일 비가 내리고 있어요. 맑다는 날도 소나기라도 내려서 결국 비가 내린 날이 되고 있어요. 이렇게 독한 장마는 오랜만인 것 같아요. 이렇게 비가 자주 내리다 못해 매일 내리는 장마는 제 기억에 2022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 해는 장마가 정말 지독해서 항상 비가 내렸고, 무지 습했거든요. 올해도 그 정도로 장마 기간에 비가 하루도 빠짐 없이 내리고 있어요.

 

올해 장마는 늦게 찾아왔고, 늦게 끝날 거라고 하고 있어요. 원래라면 슬슬 장마가 끝난다는 말이 나와야 정상이지만, 올해는 그런 말이 여태 없어요. 올해 장마는 8월 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늦게 온 이유가 비를 잔뜩 모아서 오느라 늦었나 봐요.

 

"배스킨라빈스는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출시했겠지?"

 

배스킨라빈스에서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출시할 때가 되었어요. 일단 한 종류는 무조건 출시 확정이었어요. 이게 언제 출시될 지가 관건이었어요. 그리고 여름은 배스킨라빈스의 대목 계절이에요. 아무리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있고 난방도 빵빵하게 잘 되어서 겨울에도 아이스크림 판매가 잘 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아이스크림은 여름이 제철이에요. 배스킨라빈스도 당연히 여름에 열심히 장사하고 열심히 신메뉴를 출시하곤 했어요. 그러니 올해도 아마 다르지 않을 거였어요.

 

배스킨라빈스에서 여름을 기존 메뉴 재출시만으로 끝낼 거 같지는 않았어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신메뉴들 출시해야 배스킨라빈스도 즐거운 여름을 보낼 거였어요. 그러니 이건 너무나 당연한 예상이었어요. 7월까지 별 거 없이 보내고 8월에 신메뉴를 마구 몰아서 출시할 거 같지는 않았어요. 그러면 7월 하순에 접어든 이제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출시해야 할 거였어요. 이제 출시 안 하면 사실상 8월에 아이스크림 신메뉴 플레이버 출시하는 거니까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들어가봐야겠다."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접속했어요.

 

"역시 예상대로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출시되었네."

 

이번에 출시된 배스킨라빈스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거도 원피스 관련인가?"

 

이름을 보니 원피스 관련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했어요. 이건 어려운 문제였어요. 다른 계절이면 바로 분간이 되었을 거에요. 그렇지만 지금은 여름. 여름은 바다의 계절. 원피스도 무대가 바다. 여름과 원피스가 겹치니까 바다와 해변 컨셉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이 단순히 여름 컨셉인지 원피스 컨셉인지 구분할 수 없었어요. 둘 다 노린 것일 수도 있고, 하나만 노린 건데 마침 둘 다 바다와 연관되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어요.

 

"우리 동네도 들어왔겠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니 동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도 들어와 있을 거였어요. 해피포인트 어플에 들어가봤어요. 해피포인트 어플에는 아직 적용이 안 되어 있었어요. 그러나 아마 곧 적용될 거였어요. 배스킨라빈스를 보면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아이스크림은 대체로 그 이전에 일반 매장에 다 보급되어 있어요. 아닌 경우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보면 일반 매장에 다 풀린 후에 홈페이지가 제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되는 쪽이 확률적으로 압도적으로 높아요.

 

동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전화해서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들어왔는지 물어봤어요. 판매중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동네 배스킨라빈스 매장으로 갔어요. 매장에 도착하자 바로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싱글 레귤러 컵으로 주문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하얀 아이스크림에 노란 줄무늬와 황토색 칩이 박혀 있었어요. 흰색 아이스크림은 카라멜향 & 코코넛향 아이스크림이고, 노란색 줄은 파인애플 청크 리본이어썽요. 황토색 칩은 프랄린 코코넛칩이었어요.

 

 

"깔끔하고 부드럽게 생겼다."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한여름보다 한겨울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훌라훌라 코코넛 페이지에 나와 있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 소개문은 '카라멜향 & 코코넛향 아이스크림에 파인애플 청크 리본과 프랄린 코코넛칩이 가득!'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의 영문명은 HULA HULA COCONUT 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기준으로 248kcal 이에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훌라훌라 코코넛 페이지 하단에 나와 있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 소개문은 다음과 같아요.

 

상큼한 파인애플 청크와 달달하고 바삭한 프랄린 코코넛칩이 가득!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라멜향 & 코코넛향 아이스크림이 선사하는 이국적인 베이스!

상큼한 파인애플 청크 리본이 달콤하게 씹히며 입안 가득 상큼함 충전!

달콤하게 프랄린 코팅된 코코넛칩이 더해져 한층 더 바삭하고 풍성해진 식감을 지금 배스킨라빈스에서 즐겨보세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기 전에 먼저 향을 맡아봤어요.

 

"파인애플 향이다."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기 전에 향만 맡았을 때는 이름과 달리 파인애플 향만 솔솔 느껴졌어요. 상큼하고 시원하고 달콤한 파인애플향이 은은하게 풍겨져 나오고 있었어요.

 

"맛있겠다."

 

개인적으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향을 맡자마자 맛이 기대되었어요.

 

스푼으로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떴어요.

 

"이거 엄청 부드럽네?"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스푼으로 떴을 때 전해지는 촉감은 상당히 부드러웠어요. 과장 조금 보태면 솜 같은 부드러움이었어요. 솜사탕이 아니라 탈지면 같은 부드러움이었어요. 스푼이 아이스크림 속으로 부드럽게 쑥 들어갔어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자기 안에 들어온 스푼을 꽉 잡고 가지 말고 자기와 함께 하자고 보채었어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뜰 때 아이스크림이 살짝 늘어났고, 아이스크림이 꽤 많이 떠졌어요.

 

이렇게 아이스크림 자체가 상당히 부드럽고 스푼에 찰싹 붙는 성질 때문에 본의 아니게 팍팍 떠먹게 되었어요. 조금씩 떠서 먹으려 했지만, 한 번 뜨면 제가 의도한 양보다 매우 많이 떠졌어요. 그래서 시원하게 떠먹었어요.

 

"이거 무슨 생일 파티야?"

 

한여름 바닷가에서 벌이는 생일 파티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자마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었어요. 한여름 바닷가에서 벌이는 생일 파티였어요. 한여름 해변과 크림 듬뿍 올라간 케이크가 그렇게 쉽게 떠오르는 조합은 아니지만, 없지는 않을 거에요. 보통 한여름 바닷가 이미지라면 코코넛 음료가 더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바닷가에서 크림 듬뿍 올라간 케이크로 생일 파티 하지 말라는 법은 없어요. 바닷물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서 바다를 바라보며 생일 파티 하면 되니까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의 베이스가 되는 카라멜향 & 코코넛향 아이스크림 맛은 일단 매우 부드러웠어요. 맛에 공격적인 느낌은 아예 없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헤헤 웃는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러나 맛이 가볍지는 않았어요. 맛이 묵직하지도 않았어요. 아이스크림의 맛은 가볍게 꼬옥 껴안아주는 느낌이었어요. 부드럽게 달콤한데 매우 부드러운 식감이 꼭 껴안는 맛을 만들고 있었어요. 포근한 느낌과도 조금 비슷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에는 파인애플 청크 리본이 들어 있었어요. 아이스크림에서 코코넛 향은 부드러운 식감과 어우러져서 기름진 느낌을 만들고 있었고, 이 묵직한 느낌을 파인애플 청크 리본이 약간 가볍게 만들고 있었어요. 파인애플 청크 리본은 딱히 상큼하지는 않았어요. 상큼한 맛으로 묵직한 느낌을 잡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에 비해 맑고 시원한 맛으로 묵직한 맛을 잡고 있었어요. 여기에 파인애플 향이 해변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들어간 파인애플 청크 리본은 파인애플 향으로 느껴졌지만, 가끔 아이스크림 자체에서 공장제 빵의 향을 살짝 느끼게 만들기도 했어요. 이 점이 상당히 중요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이 아이스크림의 베이스가 되는 아이스크림은 상당히 부드럽고 코코넛 때문에 맛이 조금 기름진 묵직함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정말 크림처럼 느껴지는데 이 묘한 빵 향기 비슷한 향이 더해지며 정말 케이크 같은 맛을 만들고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에는 프랄린 코코넛칩은 달콤하고 고소했어요. 그리고 매우 바삭했어요. 아작아작 씹는 맛이 매우 좋았어요.

 

"이것도 케이크처럼 느껴지게 만들잖아!"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 속에 들어 있는 프랄린 코코넛칩은 그렇지 않아도 케이크 같은 느낌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었어요. 케이크에 올라간 맛있는 과자 같은 느낌이었어요. 해변에서 음료를 마시는 맛이 아니라 해변에서 생일 파티 하는 맛이라는 생각에 마침표를 찍고 있었어요.

 

"이건 겨울에 재출시해도 되겠는데? 아예 사시사철 팔아도 되겠다."

 

베스킨라빈스31 훌라훌라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생일 파티 케이크 같은 맛이었어요. 여름 시즌에 맞춰서 출시된 아이스크림이었지만, 한겨울에 다시 출시해도 매우 잘 어울릴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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