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수한 주식은 미국 주식 블랙록 신규 출시 상품 나스닥100 저가 ETF IQQ 에요. 사실 이건 투자 목적이라기 보다는 미국 종합주가지수 ETF를 종류별로 수집하는 차원에서 1주 매수했어요. 미국 주식 블랙록 신규 출시 상품 나스닥100 저가 ETF IQQ는 2026년 7월 9일에 출시된 새로운 상품이에요.
2026년 6월 24일에 출시된 QNDX 1주를 매수한 후였어요. 제미나이에게 새로 출시된 미국 종합주가지수 ETF가 또 있냐고 물어봤어요. 그러자 제미나이가 하나 또 있다고 알려줬어요.
무려 오늘 막 출시된 ETF다
제미나이가 알려준 또 다른 미국 종합주가지수 ETF는 IQQ였어요. 이것은 무려 2026년 7월 9일 - 그러니까 막 상장된 진짜 신상품이었어요. 게다가 이것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였어요.
"이것도 나스닥100 ETF야?"
미국 주식 블랙록 신규 출시 상품 나스닥100 저가 ETF IQQ에 대해 알아봤어요. 이것도 진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였어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는 QQQ와 QQQM이 있어요. QQQ와 QQQM은 인베스코의 대표적인 ETF 상품이에요. 지금까지 나스닥100 ETF를 투자하려면 무조건 QQQ나 QQQM을 매수해야 했어요. 그런데 올해 6월 24일에 SSGA에서 드디어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인 QNDX 를 출시했고, 뒤이어 오늘 블랙록에서 마찬가지로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인 IQQ를 출시했어요.
SSGA와 블랙록에서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상품을 출시한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그동안 나스닥에 투자하는 ETF라고는 딱 세 종류 있었어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QQQ, QQQM과 나스닥 전체에 투자하는 ONEQ였어요. 이거 말고는 미국 증시에 나스닥 지수에 투자하는 ETF 상품이 없었어요. 진짜 놀랍게도 전혀 없었어요. NASDAQ이 그렇게 유명한데 나스닥 지수에 투자하는 ETF 상품이라고는 이 셋이 전부였어요. 그리고 이 중에서도 NASDAQ-100 INDEX에 투자하는 ETF라고는 QQQ, QQQM이 전부였어요. 그래서 QQQ, QQQM 둘이서 다 해먹고 있었어요.
놀랍지만 이것이 진짜에요. 물론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다른 ETF들이 있어요. 나스닥100 3배 레버리지 TQQQ, 나스닥100 3배 인버스 SQQQ, 나스닥 커버드콜 QYLD 같은 상품들이 있기는 해요. 그러나 순수하게 지수 인덱스 ETF는 QQQ, QQQM 뿐이었어요.
이런 굉장히 믿기 어려운 일이 발생한 이유는 미국 증시에서 동일가중이나 파생상품이 아닌 '순수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라이선스를 1999년 QQQ 출시 이후 인베스코(Invesco)가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나스닥 거래소는 1999년 직접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개발했어요. 당시 명칭은 QQQ였어요. 이후 2007년 나스닥은 이 'Q' 시리즈 브랜드와 펀드 운용권을 파워셰어즈(PowerShares, 현 인베스코)에 통째로 매각했어요. 이 당시 매각 계약을 맺으면서 나스닥 거래소는 미국 시장 내에서 순수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정통 ETF는 인베스코만 출시할 수 있다는 독점적 지수 사용 권한을 부여했어요.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 가지 유추해보자면, 미국 증시에서 가장 유명한 종합주가지수는 계속 변해왔어요. 한때는 다우존스 산업평균평균지수였고, 이후 S&P500 지수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로 유명해요. 하지만 성장주가 폭등하며 NASDAQ-100 지수가 엄청나게 유명해졌어요. 2007년이라면 나스닥100지수는 그렇게 유명할 때가 아니에요. 이때는 오히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전세계 투자자들이 촉각을 세우던 때에요. 그래서 저렇게 계약을 맺었을 수 있어요.
사실 미국에는 종합주가지수가 한둘이 아니거든요. 우리가 많이 알고 접하는 지수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500 지수, 나스닥100 지수이지, 이것 셋만 있는 건 아니에요. 뭐 찾아보면 모닝스타 지수도 있고 러셀 지수도 있고 별별 종합주가지수가 있어요. 그러니 나스닥이 인베스코와 저렇게 계약을 맺은 것도 이렇게 보면 이상할 것이 없어요.
"이것도 20달러대네?"
미국 주식 블랙록 신규 출시 상품 나스닥100 저가 ETF IQQ를 찾아봤어요. 역시 주가는 24달러 선이었어요. 이 정도 살 수 있는 달러는 계좌에 남아 있었어요.
"이거 사면 상장일에 바로 사는 거잖아."
망설일 이유가 없었어요. 게다가 이건 상장한 날 바로 매수하는 거였어요.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상품이었어요. 어차피 이건 매수한 후 매도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수집품으로 1주 매수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냥 쭉 들고 갈 목적이었거든요. 다행히 계좌에 이거 한 주 살 돈은 있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매수 주문을 넣기로 했어요.

키움증권에서 IQQ로 검색하면 IQQ와 IQQQ가 나와요. 이 중 IQQ를 선택하면 되요. IQQQ는 커버드콜이라서 아예 다른 종목이라고 보면 되요.

IQQ를 24.46달러에 1주 매수 주문을 넣었어요.

조금 기다리자 매수가 체결되었어요. 카카오톡으로 매수 체결 알람 카톡이 날아왔어요.
손익분기매입가를 확인해봤어요.

"3센트 수수료로 날아가네?"
손익분기매입가를 보면 수수료가 얼마인지 대충 파악할 수 있어요. 매입가가 24.46달러인데 손익분기매입가가 24.49달러니까 3센트가 수수료라고 보면 되요.
"이건 메꿔놔야지."

3센트 정도야 금방 메꿀 수 있어요. 왜냐하면 키움증권에는 앱테크가 있기 때문이에요. 앱테크로 금방 50원을 벌었어요. 이러면 수수료는 되돌려받는 셈이었어요.
"키움증권이 이건 진짜 잘 했어."
키움증권의 장점이라면 바로 앱테크가 존재한다는 점이에요. 하루에 몇십원 정도 받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이런 게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좋아요. 수수료 몇 푼 아끼는 용도로도 좋고, 조곤조곤 푼돈 모아가는 용도로도 좋고, 주가 떨어질 때 계좌 잔고에 10원이라도 앱테크로 보충해서 극히 미미하지만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도 있구요.
미국 주식 블랙록 신규 출시 상품 나스닥100 저가 ETF IQQ 상장일은 미국 현지 시각 기준 2026년 7월 9일이에요. 한국에서는 2026년 7월 9일 밤에 상장되었고, 거래 첫 날은 한국 기준 7월 9일 밤~7월 10일 새벽이에요.
IQQ의 기본 총보수는 0.12%에요. 그런데 2027년 7월까지는 한시적으로 0.10%이 적용되요.
IQQ, QNDX는 수수료가 매우 저렴해요. QQQ가 0.18%, QQQM이 0.15%인 데에 비해 QNDX는 0.10%, IQQ는 0.12% (2027년 7월까지 한시적으로 0.10%)에요. 수수료를 생각하면 IQQ, QNDX에 투자하는 것이 나아요.
만약 나스닥100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IQQ, QNDX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한편 QQQ, QQQM에 투자 중이라면 이 수수료 때문에 IQQ나 QNDX로 옮기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매매 수수료 생각하면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해요. 이때는 일종의 절충안이 있어요. 아무리 지수추종 ETF에 투자하며 꾸준히 모아간다고 해도 나중에는 팔았다가 재매수하는 일을 해야 해요. 왜냐하면 해외주식은 1년에 수익 250만원까지 면세이고,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양도세가 적용되요. 이 세율이 상당히 높아요.
그래서 계좌에 해외주식 수익률이 매우 높게 찍히면 계좌 들여다볼 때 기분이 좋지만, 대신에 그 순간의 즐거움에 대한 대가인 세금 문제가 나중에 가면 상당히 커져요. 그래서 매해 수익 250만원 안에서 팔았다가 재매수해서 세금 감면 한도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해요.
이때 QQQ가 수익중이라면 QQQ를 세금 감면 250만원을 위해 매도하고 나서 재매수시 IQQ, QNDX를 매수하면 되요. 이런 식으로 점진적으로 조금씩 바꿔가면 되요.
"앞으로 QNDX랑 IQQ 모을까?"
QNDX와 IQQ는 주가가 저렴해서 분배금으로 즐겁게 모을 수 있는 주가였어요. 이것들이라면 분기마다 들어오는 분배금과 키움증권 앱테크로 매일 버는 몇십원을 합치면 한동안 또 모아가는 재미가 있을 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