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리뷰/우즈베크어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1년 5학년 국어책 후기

좀좀이 2026. 7.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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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룰 외국의 국어 과목 교과서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1년 5학년 국어책이에요.

 

"드디어 우즈베키스탄 중학교 국어책이네."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베크어 교과서 5권 지문을 드디어 다 올렸어요. 읽는 것은 2014년에 다 읽었지만, 여태 계속 올리는 것을 미루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서야 다 올렸어요. 읽고 정리해놓은 것은 2014년이었는데 여태 미루고 있었으니 저 스스로 생각해봐도 대단해요. 그 당시에 블로그를 안 했던 것도 아닌데 계속 꾸준히 미루고 있었거든요. 사람이 한 번 미루기 시작하면 어디까지 미룰 수 있는지 그 끝을 본 기분이에요.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학제가 달라요. 우즈베키스탄은 5학년부터 중학교에요. 초등학교는 4학년까지구요. 우리나라는 초등학교가 6학년까지 있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초등학교가 4학년까지 있기 때문에 같은 5학년이더라도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중학생, 한국에서는 초등학생이에요.

 

이것 때문에 궁금해진 것이 있었어요. 우즈베키스탄 5학년 학생이 한국으로 오거나, 또는 한국 5학년 학생이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면 어떻게 되는지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같은 학년으로 입학한다고 했어요. 우즈베키스탄 5학년 - 우즈베키스탄의 중학교 1학년은 한국으로 오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되고, 한국의 5학년 학생은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면 중학교 1학년이 된다고 해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분명히 차이가 있으니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즈베키스탄의 학제와 한국의 학제에서 가장 크게 차이나는 점은 우즈베키스탄은 기본 교육 과정이 11년이고, 한국은 12년이라는 점이에요. 이 때문에 대학교 입학 나이가 달라요. 한국에서 고등학교 3학년인 나이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학교 1학년이거든요. 이 때문에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한국 대학교로 유학올 때 실제 나이는 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 나이라고 해요.

 

이런 양국간 학제의 차이가 처음 나타나는 학년이 바로 5학년이에요. 한국의 5학년은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수준에 맞춰서 교과서가 발행되요.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에서 5학년은 중학생이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에 맞춰서 교과서가 발행되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1년 5학년 국어책은 이렇게 생겼어요.

 

 

책 표지는 연한 풀색이에요. 그리고 추상적으로 그려진 창문이 그려져 있어요.

 

책 표지 위에는 붉은 색으로 ONA TILI 5 라고 적혀 있어요. 한국어로 번역하면 '국어 5'에요. ONA TILI 를 직역하면 '어머니의 말'이에요. 그러나 이렇게 해석하면 정말 이상해져요. 보통은 '모국어'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나을 때도 있어요.

 

 

속표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저는 이 책을 실물로도 갖고 있고, PDF 파일 버전도 갖고 있어요. PDF 파일은 예전에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사이트에서 구했어요. 지금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사이트에서 교과서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지 않지만, 옛날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모든 교과서 파일을 PDF로 제공했었어요.

 

제가 갖고 있는 실물 책의 발행년도는 2011년이에요. 그리고 PDF 파일 버전은 2007년이에요. 4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내용상 차이는 아무 것도 없어요. 심지어 페이지조차 똑같아요. 차이점이라면 제가 갖고 있는 2011년 판은 책이 청색과 흑색 조합이고, PDF로 갖고 있는 2007년판은 흑백이라는 점이에요.

 

 

첫 장은 이렇게 인삿말과 책에서 사용되는 기호 안내가 있어요.

 

 

그 다음 이렇게 본문이 시작되요.

 

 

간간이 삽화도 등장해요.

 

 

본문이 끝나면 ASOSIY ATAMALAR LUG'ATI 가 나와요. 한국어로 해석하면 '기본 용어집'이라는 의미에요.

 

 

그 후 TUSHUNILISHI QIYIN SO'ZLAR LUG'ATI 가 나와요. 한국어로 번역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 사전'이에요. 그런데 보면 단어가 몇 개 없어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목차가 나와요.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1년 5학년 국어책인 ONA TILI 5권 본문 지문 및 한국어 해석은 아래 구글 블로거 블로그 주소로 들어가면 볼 수 있어요.

 

https://chamgnarun.blogspot.com/search/label/%EC%9A%B0%EC%A6%88%EB%B2%A0%ED%82%A4%EC%8A%A4%ED%83%84%20%EC%9A%B0%EC%A6%88%EB%B2%A0%ED%81%AC%EC%96%B4%20%EA%B3%BC%EB%AA%A9%20%EA%B5%90%EA%B3%BC%EC%84%9C%202011%EB%85%84%205%ED%95%99%EB%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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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1년 5학년 국어책 지문에서 새로 등장하는 문법은 아래와 같아요.

 

- '동사어간+ganga solmoq' 은 '~하며 보다' 라는 의미이며, 'o'zini 동사어간+ganga solmoq' 은 '~하는 척하며 보다' 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mak qayda, balki' 는 '~하지 않고, 대신 ~하다' 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guncha, 동사어간+gan 형용사'는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더욱 ~하다' 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gay' 는 희망의 뉘앙스가 있으며, '~가 한다면 좋을 텐데' 라는 의미다.

- dir 는 확실하지 않다는 의미가 있다.

- 'gohida A gohida B' 는 '때로는 A, 때로는 B' 라는 의미다.

- '동형용사+namo' 는 '~한 모양', '~한 듯한' 이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dimi,' 는 '~하자마자' 라는 의미다.

 

이것은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9권까지 먼저 본 후에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를 순서대로 봤을 때 위와 같은 문법들이 새로 등장한다는 것이에요. 만약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9권까지 보지 않고 오직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만 보기 시작했다면 이것보다 몇 개 더 있을 거에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1년 5학년 국어책 본문 지문에서 새로 나오는 문법은 별로 없는 편이에요.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9권까지 나오는 문법이 꽤 많기 때문에 새로 등장하는 것은 별로 없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래도 있다는 것이 오히려 놀라운 점이에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1년 5학년 국어책을 보면 뒤로 갈 수록 지문이 줄어들어요. 점점 문법 비중이 늘어나고 독해 비중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이때부터는 '문학' 교과서가 따로 있기 때문일 거에요. 긴 지문은 굳이 국어책에서 안 다루고 문학 교과서에서 다루면 되니까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1년 5학년 국어책에서 어려운 점이라면 어휘가 어려워요.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9권까지 먼저 본 후에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를 순서대로 보았지만, 새로 등장하는 어휘는 계속 끊이지 않고 나와요. 중요한 점은 이게 꽤 어렵다는 점이에요. 단어 자체가 고급 어휘라서 어렵지는 않아요. 기본적으로 5학년 레벨이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어휘는 등장하지 않아요. 그러나 한국어로 된 사전에 나오지 않는 어휘들이 튀어나와요. 이 때문에 이 책을 보려면 이제 5권짜리 우즈베크어 대사전을 뒤적거리기 시작해야 했어요. 4학년까지는 새로운 어휘가 등장해도 한국어로 된 우즈베크어 사전을 활용해서 볼 수 있는 정도였지만, 5학년부터는 드디어 우즈베크어 대사전을 건드려야 할 일이 종종 생기기 시작했어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과목 교과서 2011년 5학년 국어책은 난이도가 낮지 않아요. 여기부터는 이제 어려워요. 중급 레벨에서 읽으면 괜찮은 레벨이에요. 문법, 어휘가 쉽지 않지만, 대신 지문 길이가 짧아서 부담없이 읽고 외우기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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