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먹거리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

좀좀이 2026. 3. 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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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피자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에요. 흔히 이마트 피자라고 부르는 피자 중 한 종류에요.

 

할 것을 다 끝내자 오후 4시쯤 되었어요. 시간이 매우 많이 남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할 것을 하니 이날 해야 할 일을 다 해치우고 여유로운 저녁이 되었어요. 이제 저녁 먹고 쉬는 일만 남았어요.

 

"저녁 뭐 먹지?"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생각했어요. 아직 낮이라 날씨가 따스한 편이었어요. 저녁이 되고 밤이 되면 기온이 또 뚝 떨어지겠지만, 해가 저물지 않아서 밖에 나가서 즐겁게 돌아다닐 만한 날씨였어요.

 

"오랜만에 이마트 피자 먹어볼까?"

 

문득 떠오른 것이 있었어요. 이마트 피자였어요. 한때 이마트 피자를 매우 즐겨먹었어요. 그러다 지금 자취방으로 이사오면서부터 이마트 피자를 안 먹기 시작했어요. 아니, 정확히는 이마트 자체를 안 가기 시작했어요.

 

의정부에서는 이마트보다 홈플러스가 접근성이 훨씬 좋다

 

가장 큰 이유는 의정부에서 이마트보다 홈플러스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었어요. 의정부에서 홈플러스는 의정부 경전철을 타고 쉽게 다녀올 수 있어요. 반면 이마트는 민락동에서도 구석에 위치해 있어요. 경전철로는 아예 못 가고, 버스를 타고 한참 가야 해요. 그래서 이마트 한 번 가려면 아주 작정하고 가야 했어요. 과장 안 보태고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이마트 의정부점 가는 거나 서울에 있는 이마트 가는 거나 별 차이가 없었어요.

 

홈플러스에서는 피자를 판매하지 않지만, 대신에 여기는 경전철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 떨이 판매 시간에 맞춰서 갈 수도 있었어요. 이 차이가 엄청나게 컸어요. 피자야 피자스쿨에서 사먹으면 되고, 장 보는 것은 홈플러스로 가고, 여기에 홈플러스 떨이 시각에 맞춰서 가면 이것저것 맛있는 것을 사올 수 있거든요.

 

이 때문에 이마트 피자는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이마트 피자 먹어야지."

 

그렇게 이마트 안 간 지 몇 달이 아니라 몇 년이 되었어요. 이마트 피자 안 먹은지도 몇 년이 되었구요. 그래서 모처럼 작정하고 이마트 가서 이마트 피자를 사와서 먹기로 했어요.

 

버스를 타고 이마트 의정부점으로 갔어요. 이마트로 가서 지하 2층으로 내려갔어요. 이마트 의정부점 지하 2층에는 빵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블랑제리가 있어요. 블랑제리가 바로 이마트 피자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를 주문했어요. 20분쯤 지나서 오라고 했어요. 20분 동안 이마트 안을 돌아다니며 살 만한 것이 있는지 구경했어요. 이마트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시간이 되자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를 찾았어요.

 

이후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 상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빨간색 배경에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 사진이 커다랗게 인쇄되어 있었어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는 상자에 인쇄되어 있는 피자 사진과 똑같이 생겼어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 가격은 14980원이에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 지름은 38cm에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를 먹기 시작했어요.

 

 

"역시 맛있어."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는 역시 맛있었어요. 몇 년 만에 먹는 피자인데 예전 맛도 기억나고, 어떻게 맛이 과거와 달라졌는지도 다 떠올랐어요. 한때 정말 좋아해서 많이 먹었던 피자인 만큼 그 맛도 잘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는 도우가 매우 얇았어요. 씬 피자였어요. 그래서 피자 크기가 38cm로 상당히 크기는 하지만, 양이 의외로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어요. 물론 크기 자체가 커서 양이 많기는 했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양이 줄어들었어요. 과거에는 도우도 두꺼워서 혼자 한 판 다 먹는 건 정말 무리였거든요. 지금은 피자 도우가 얇아져서 과거에 비해 양이 줄어들었어요. 그 줄어든 양이 피자스쿨 피자 2판 정도 되는 양이지만요. 피자스쿨 피자와 비교해보면 여전히 매우 저렴하고 양이 상당히 많아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의 최고 장점은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이게 사진으로 보면 잘 안 보여요. 올리브, 청피망은 잘 보이는데 양파가 잘 안 보여요. 실제로는 양파도 꽤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청피망도 보이는 것에 비해 훨씬 많이 들어 있었구요. 야채가 꽤 풍성하게 들어가 있는 편이었어요. 야채와 소세지, 치즈의 조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좋아할 맛이었어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는 소세지와 페퍼로니가 들어가 있었어요. 둘 다 인심 좋게 잘 올라가 있었어요.

 

반면 토마토 소스는 아주 얇게 발라져 있었어요. 이건 호불호 갈릴 부분이었어요. 저는 토마토 소스가 매우 조금 발라져 있어도 이 피자에 한해서는 괜찮았어요. 왜냐하면 다른 재료가 잘 올라가 있어서 재료 맛을 매우 잘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재료 맛이 풍성했기 때문에 토마토 소스가 살짝 발라져 있는 것이 더 어울렸어요. 토마토 소스를 너무 많이 바르면 맛이 자극적이 되고 다른 재료 맛이 조금 약해지는 게 있거든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는 단맛이 있는 피자였어요. 단맛 종류는 두 가지였어요. 먼저 야채들의 단맛이었어요. 두 번째는 도우의 단맛이었어요. 예전에 비해 도우가 얇아져서 덜 느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도우에는 단맛이 있었어요. 이마트 피자 특징이 도우에서 단맛이 느껴지는 것인데 이 점은 여전했어요.

 

피자 엣지는 엄청 쫄깃했어요. 그리고 식을 수록 질겨졌어요. 저는 집에 가져와서 먹었기 때문에 완전히 식은 상태로 먹었어요. 그래서 엄청나게 쫄깃한 피자 엣지를 씹어먹었어요.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는 맛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별로 안 짰고, 다른 소스들의 맛들도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먹는 중에 콜라를 딱 한 잔만 마셨지만, 이후 갈증이 하나도 안 느껴졌어요. 소스 떡칠해서 맛이 지나치게 강한 피자를 안 좋아한다면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를 매우 좋아할 거에요.

 

역시 이마트 피자는 진리야

 

이마트 블랑제리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는 매우 맛있었어요. 매우 오랜만에 - 몇 년만에 먹었지만 여전히 맛있었어요. 이마트까지 갔다 오는 것 자체가 문제라 자주 먹기는 어려운 피자이지만, 저렴한 피자들에 비해서 상당히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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