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2026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한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에요.
"1월도 끝나가네."
2026년의 첫 달인 1월이 끝나가고 있었어요. 2026년 1월은 뒤늦게 한파가 찾아왔어요. 계속 별로 안 춥다가 뒤늦게 한파가 시작되었어요. 늦바람이 무섭다고 연일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고 있어요.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매일 안전 문자가 날아오고 있어요. 겨울철 난방 관련 문제를 조심하라는 안내 문자가 매일 아침마다 찾아오고 있어요.
처음 한파가 시작되었을 때만 해도 한파는 얼마 안 갈 것처럼 보였어요. 그러나 그 한파가 계속 하루 이틀 늘어나고 있어요. 한파가 시작된 지도 1주일이 넘은 거 같은데 여전히 한파이고 날씨가 풀릴 거라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어요.
"진짜 이제 시작인가?"
처음 한파가 시작되었다는 뉴스를 봤을 때 문득 떠오른 것이 있었어요. 바로 올해는 설날이 매우 늦게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올해 설날 연휴는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5일간이에요. 2월 1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어서 2월 18일에 끝나니 설 연휴가 상당히 늦게 있는 편이에요. 설날 끝나면 정말로 3월이 코앞이에요. 설 연휴가 끝나고 얼마 안 있어서 2월 하순이 시작되니까요.
이렇게 보면 지금 한파가 올초 마지막 한파가 아니라 이제 시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해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별로 안 추웠어요. 크리스마스 즈음에 북극 소리 나오는 한파가 찾아오곤 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는 꽤 온화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연말이 가까워져서야 조금 많이 추워졌구요. 설 연휴가 매우 늦은 것을 고려하면 이것도 이해가 되요.
"요즘 두바이 쫀득쿠키 인기 엄청 좋네?"
두바이 쫀득쿠키 - 약칭 두쫀쿠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요.
"만수르 뭐 있어? 요즘 만수르 뉴스 없던데?"
왜 두쫀쿠가 유행인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두바이 관련 간식 하나가 유행을 탄 적 있기는 했어요. 그런데 그게 꽤 예전 일이에요. 지금 두쫀쿠 유행 이전 몇 년 전에 두바이 관련 뭔가 유행했다는 건 기억하고 있어요. 저는 안 먹어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있었던 건 기억해요. 그 후 두바이 스타일 간식들이 꾸준히 인기를 끈 것도 아니에요. 확 열풍이 불었다가 조용히 사그라들었어요. 그리고 한참 있다가 두쫀쿠 유행이 시작되었어요.
뉴스를 보니 두쫀쿠 유행은 주요 식품 업체들이 가세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어서 개인 카페들의 영역으로 머무르고 있다고 나오고 있었어요. 두쫀쿠에 들어가는 카다이프는 수입해와야 하는 것인데, 현지에서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해요. 그리고 이 유행이 갑자기 사그라들면 전부 악성 재고로 남아버리기 때문에 기업들이 섣불리 이 유행에 올라타기 어렵다고 나왔어요.
"월드컵 있어서 두바이 스타일이 유행이야?"
잠깐만, 아랍에미리트는 월드컵 진출 실패했는데?
2026 FIFA 월드컵 진출국 중에 UAE는 없어요. UAE는 본선 진출 실패했어요. 두바이는 UAE의 도시에요. 그러니 이건 월드컵과도 상관없어요. 어쩌다가 카다이프가 유행을 타게 되었는지 참 미스테리였어요.
"배스킨라빈스 2026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뭐지?"
과연 두바이 관련된 것이 나올 것인가, 아닌가?
두쫀쿠 유행은 매우 뜨거운데 배스킨라빈스가 약간이라도 흉내낸 아이스크림을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할지 안 그럴지 매우 궁금했어요. 사실 제 경험상 배스킨라빈스는 두바이 관련 아이스크림을 2026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사할 확률이 거의 없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특징이 이런 유행에 잘 안 올라타요. 매우 늦게 올라타는 편이에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로 들어갔어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공개되어 있었어요.
"역시 두바이 관련이 아니네."
배스킨라빈스 2026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두바이와 아예 관련 없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먹으러 가야지."
배스킨라빈스로 갔어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을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은 핑크색 아이스크림과 초콜렛색 아이스크림이 섞여 있었어요. 여기에 큼지막한 브라우니가 박혀 있었어요.

"딱 봐도 딸기향이랑 초콜렛맛이겠네."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은 외관이 어떤 맛일지 말해주고 있었어요. 핑크색 아이스크림이 체리맛 아이스크림일 리 없었어요. 이건 보나마나 딸기향이 나는 아이스크림일 거였어요. 초콜렛 아이스크림이야 초콜렛 맛일 거구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 이름이 진정한 쫀꾸렛인 이유는 2024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바삭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러니 2년 만에 나온 후속작 쫀꾸렛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진정한 쫀꾸렛 페이지에 나와 있는 소개문은 '바삭, 쫀득, 꾸덕한 초콜렛 아이스크림! 사랑스러운 핑크 초콜릿 향&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쿠키와 브라우니가 가득'이에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진정한 쫀꾸렛 페이지 하단에 나와 있는 소개문은 다음과 같아요.
사랑스러운 핑크 초콜릿향과 진한 초코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쿠키와 브라우니가 듬뿍!
부드러운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 달콤한 핑크 초콜릿향이 은은하게 더해지고,
초콜릿 쿠키와 브라우니가 함께 들어가 한입마다 진한 초콜릿의 풍미와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는 진정한 쫀꾸렛의 매력을 지금 만나보세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The Real Crunchy & Fudge Chocolate Ice cream 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기준으로 222kcal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어요.
"역시 예상대로네."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에서 먼저 핑크색 아이스크림을 떠먹었어요. 딸기향이 살살 느껴졌어요. 소개문을 보면 핑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이라고 나와 있어요. 핑크 초콜릿은 초콜렛에 스트로베리 향이 가미된 초콜렛이에요. 그러니 핑크색 아이스크림은 딸기향이 느껴지는 것이 당연했어요.
핑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딸기맛 초콜렛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딸기 초콜렛 아이스크림이라고 하지만, 딸기 우유맛 아이스크림 맛에 가까웠어요. 달콤한 딸기 우유 맛과 향이 잘 느껴졌어요.
"2월도 딸기구나."
생각해보면 딸기가 2월만이 아니라 무려 4월까지는 가야 해요. 딸기가 하우스 재배가 널리 퍼지면서 졸지에 겨울철 과일이 되기는 했지만, 원래 딸기는 봄철 과일이니까요. 노지 딸기 나오려면 아직 멀었어요. 그러니 4월까지 주구장창 딸기 제품이 나와도 이상할 거 하나도 없었어요. 지금은 하우스 딸기, 봄 되면 노지 딸기. 그렇게 딸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 딸기 파티는 계속 될 거에요.
초콜렛 아이스크림은 단맛과 초콜렛 맛이 매우 강했어요. 여기에 브라우니는 단맛이 상당히 강했어요.
직원의 손길이 중요한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 아이스크림은 직원의 손길이 엄청나게 중요한 아이스크림이라고 느꼈어요.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핑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맛에 비해 초콜렛 아이스크림 및 브라우니의 맛이 매우 강했어요. 그래서 핑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처음에는 매우 맛있었지만, 초콜릿 아이스크림 및 브라우니를 먹을 수록 맛과 향이 급격히 덜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나중에는 핑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맛이 밍밍하다고 느낄 정도까지 되었어요.
이 때문에 직원이 요령껏 둘의 비율을 잘 맞춰서 떠서 담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만약 위에는 초콜렛 아이스크림만 가득하고 아래에는 핑크 초콜릿 아이스크림만 가득하다면 일종의 대참사라고 할 만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맛이었어요. 매우 강한 초콜렛 아이스크림과 브라우니를 먼저 잔뜩 먹은 후에 핑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핑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너무 밍밍하게 느껴질 거였기 때문이었어요.
사랑의 철학 맛입니까?
점점 연해지다가 안 느껴지는 달콤한 딸기향. 그리고 끝까지 진하게 남는 달콤한 초콜렛 맛. 사랑의 설렘은 시간이 갈 수록 점차 연해지다가 결국 사라져요. 그러나 달콤한 추억들이 진하게 남아 있어요.
2월에는 발렌타인 데이가 있어요. 사랑의 날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은 왠지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해서 나온 거 같았어요. 초콜렛은 발렌타인 데이의 상징이니까요. 사랑은 시간이 흐르며 설렘이 사라지고 달콤한 추억이 층층이 쌓이며 진해진다는 것을 아이스크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일까? 궁금해졌어요. 먹을 수록 덜 느껴지는 달콤한 딸기 우유 향을 느끼며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물론 아니겠죠. 딸기와 초콜렛 조합은 매우 인기 좋은 조합이니 이렇게 만든 것일 거에요.
베스킨라빈스31 진정한 쫀꾸렛 아이스크림은 매우 맛있었어요. 매우 안정적인 인기를 누릴 맛의 조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