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2026년 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한 배스킨라빈스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에요.
드디어 2026년 병오년이 시작되었어요. 뱀띠의 해가 끝나고 말띠의 해가 왔어요.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띠라고 해요. 빨간 말은 의외로 낯설지 않아요. 붉은 말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있어요. 바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적토마에요. 실제 빨간 말을 본 적은 없지만, 삼국지는 누구나 어떤 식으로든 한 번은 접하는 것이고, 적토마는 삼국지에서 주요 인물급으로 워낙 유명하니 한 번은 다 들어본 거에요.
"와, 춥다."
2026년은 시작부터 엄청나게 추웠어요. 매해 이 즈음에는 꽤 추웠어요. 이번에는 오히려 추위가 늦게 찾아온 편이었어요. 보통 크리스마스 즈음부터 엄청난 한파가 찾아오곤 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도 한파가 찾아와서 엄청나게 추워야 하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때는 별로 안 추웠어요. 크리스마스 지나고 나서야 꽤 추워졌어요. 그런데 이것도 기억에 의존해서 과거를 떠올려보면 그 전해나 전전해보다는 덜 추운 거 같았어요. 그 전에는 북극 한파 와서 엄청 춥다고 뉴스에 나오곤 했었거든요.
"2026년에는 목표 많네."
2025년은 제 인생에서 새해 목표를 아무 것도 세우지 않고 맞이하고 한 해를 보낸 해였어요. 그러나 2026년이 찾아오기 전에 2026년 목표를 세우며 다시 원래와 같아졌어요. 2026년의 목표는 그동안 계속 미뤄왔던 것을 하나씩 끝내는 거에요. 워낙 많이 미뤄서 익숙해진 굳은 살처럼 된 일들을 하나씩 끝내기로 했어요. 못 끝내더라도 조금이라도 하기로 했어요. 굳은 살 각질 제거하는 것처럼요.
이와 더불어서 방도 틈틈이 정리하며 버릴 것은 버리기로 했어요. 예전에 이사 올 때 짐을 꾸려서 만든 박스를 작년에서야 뜯었어요. 이사 가기 위해 짐을 꾸릴 때 한 번 제대로 정리하고 박스를 꾸린 게 아니라 생각 없이 있는 거 다 가져왔어요. 그러니 짐은 많은데 없어도 되는 것 천지였어요. 이것들도 하나씩 정리하기로 했어요. 불필요한 옛날 것을 버리고 정말 필요한 새로운 것을 사려구요.
2026년 1월이 되자 떠오른 것이 있었어요.
"배스킨라빈스 신메뉴 나왔겠다."
배스킨라빈스는 매월 1월 1일이 되면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해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쭉 이어지고 있어요. 2026년 되었다고 이 전통이 끊어질 리 없었어요. 보나마나 신메뉴 아이스크림인 2026년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을 거였어요.
"배스킨라빈스가 시작을 뭘로 할 건가?"
매달 출시되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지만 배스킨라빈스의 2026년 첫 신메뉴 아이스크림이기 때문에 특히 궁금해졌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로 들어갔어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어 있었어요.
"베리 굿?"
배스킨라빈스31 2026년 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베리 굿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름이 재미있고 배스킨라빈스 다운 이름인데 한편으로는 매우 쉽고 단순한 이름이었어요. 영어로 본다면 차이가 있겠지만, 한국어에는 v 발음이 없기 때문에 very good이나 berry good이나 똑같이 베리 굿이에요. 배스킨라빈스가 이름을 독창적으로 짓지만 이렇게 많이 쓰는 말과 완전히 겹치는 것은 항상 피해왔어요. 그런데 이건 very good이 있는데 아이스크림 이름을 very good으로 명명했어요.
"가서 먹어봐야겠다."
배스킨라빈스로 갔어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을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배스킨라빈스 베리 굿 아이스크림은 분홍색 아이스크림과 흰색 아이스크림이 섞여 있었어요. 여기에 새빨간 딸기 조각과 노란 마카롱 조각이 박혀 있었어요.
"외관은 평범하네."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은 매우 흔한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딱 보자마자 이게 딸기 아이스크림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이건 뭐 무조건 맛있겠네."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을 받아들자마자 이게 어떤 맛일지 안 먹어봐도 짐작이 되었어요. 이런 아이스크림은 대체로 딸기 우유 맛이 나요. 거의 안 벗어나요. 게다가 제가 받은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 컵은 아예 처음부터 커다란 딸기 조각이 박혀 있었어요. 추측 여지가 매우 좁았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베리 굿 아이스크림 페이지에서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에 대해 '겨울 제철 딸기와 부드러운 크림의 달콤한 만남! 바삭한 마카롱까지 더해져 한 입 가득 풍성하게 즐기는 딸기 아이스크림 한 입!'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베리 굿 아이스크림 페이지 하단에 나와 있는 베리 굿 아이스크림 설명은 다음과 같아요.
겨울 제철 딸기와 부드러운 크림의 달콤한 만남!
바삭한 마카롱까지 더해져 한입 가득 풍성하게 즐기는 딸기 아이스크림 한 입!
겨울 제철을 맞아 더욱 싱그러운 딸기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딸기 크림 맛을 아이스크림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 베이스가 딸기의 상큼함을 감싸주며, 알록달록 바삭한 마카롱 조각들을 더해, 씹을수록 즐거운 풍부한 식감까지 제대로 살렸습니다.
지금 배스킨라빈스에서 상큼한 딸기와 달콤한 크림, 그리고 쫀득한 마카롱의 환상적인 조화를 즐겨보세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Berry Good 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 기준으로 240kcal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어요.
"예상했던 맛이네."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의 맛은 예상했던 대로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 맛은 매우 부드러웠어요. 우유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순수한 딸기가 아니라 딸기향이 많이 들어간 딸기 우유 맛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 보자마자 예상했던 딸기 우유 맛에서 벗어나는 부분이 별로 없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에서 인상적인 점은 질감이었어요. 질감이 매우 부드러웠어요. 일반적인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아이스크림을 떠먹는다는 느낌보다 부드러운 버터나 치즈를 칼로 자를 때 느껴지는 촉감과 비슷했어요. 이 점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맛은 그렇게까지 놀랍거나 특별한 부분이 없었지만, 촉감이 매우 포근하고 좋았어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에는 딸기 조각이 있었어요. 작은 딸기 조각이 아니라 큰 딸기 조각이었어요. 딸기 조각은 얼어 있어서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있었어요. 딸기 과육이 부드러워서 몇 번에 걸쳐서 나눠서 먹기 좋았어요.
"마카롱도 들어가 있네?"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에는 마카롱 조각도 들어 있었어요. 마카롱 조각은 달콤하고 약간 고소했어요. 씹으면 약간 찐득한 느낌도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의 전체적인 식감이 매우 부드러운 점을 고려하면 딱딱하고 바삭한 토핑보다 마카롱이 더 잘 어울렸어요. 처음 씹으면 쿠키 같지만 쿠키와 약간 맛이 다르고, 씹을 때 느낌도 바삭한 쿠키와 달리 부드러우면서 살짝 찐득한 느낌이 있다는 점에서 달랐어요.
포근하고 따스한 딸기 이불 같은 맛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은 맛에서는 큰 특징이 별로 없는 편이었어요. 딸기 우유를 싫어한다면 싫겠지만, 딸기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할 맛이었어요. 딸기 우유 맛이 매우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맛임을 고려하면 거의 모두가 다 좋아할 만한 맛이었어요.
이렇듯 맛에서는 무난한 딸기 우유 맛이지만 식감과 아이스크림을 뜰 때 전해지는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좋았어요.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지만, 입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오면 아이스크림의 질감 때문에 따스한 이불을 덮는 기분이었어요.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맛이었어요. 추운 겨울에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서 따스한 방에서 먹으면 매우 좋을 맛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가 시작은 무난하게 가는구나."
베스킨라빈스31 베리 굿 아이스크림은 2026년 배스킨라빈스의 첫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였어요. 첫 번째 출발은 매우 무난하고 평화로운 맛이었어요. 어떻게 보면 지난 해에 비해서 그래도 덜 추운 이번 겨울을 잘 반영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