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주식 채권

삼성증권 장외채권 SC제일은행 채권 스탠다드차타드은행21-01-이02-26 단기채 투자

좀좀이 2025. 3. 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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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빠르네."

 

순식간에 2025년 3월 하순이 되었어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았어요. 3월 1일이 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3월 하순이었어요. 일기예보를 보면 꽃샘추위도 이제 끝나고 정말 봄외투를 입어도 되는 시기가 온 것 같았어요.

 

"삼성증권 장외채권 봐볼까?"

 

삼성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을 안 가지면서 꽤 오랫동안 안 봤어요. 미국 주식 투자할 때는 삼성증권 미국주식 매매수수료 0% 이벤트에 신규 가입 이벤트까지 받아서 매매를 열심히 했었지만, 이벤트 적용 기간이 끝난 후에는 그냥 놔두고 채권 투자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채권 투자하려면 여러 증권사의 장외채권 상품을 봐야 하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야 해요. 장내채권시장에서 바로 구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매우 귀찮을 뿐더러 가만히 보면 증권사에서 장외채권으로 파는 채권을 장내채권에 같이 올린 경우가 꽤 많아요. 게다가 수수료 고려하면 장외채권으로 사나 장내채권시장에서 바로 사나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구요. 차라리 평소에 여러 증권사에 가입해서 계좌를 개설해놓고 홍보 문자 오도록 설정해서 놔두다가 특판 이벤트 채권 상품 같은 것이 나오면 그걸 노리는 게 유리할 때가 꽤 있어요.

 

삼성증권은 순전히 채권 투자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계좌에요. 삼성증권이 장외채권 상품을 꽤 다양하게 갖다놔요. 수익률은 무난한 편이에요. 대신 삼성증권 장외채권 상품은 특징이 있어요. 삼성증권이 대형 증권사이다 보니 괜찮은 상품은 빠르게 완판되곤 해요. 이렇게 완판된 상품은 장외채권 상품 리스트에서 치워야 하는데 이걸 안 치워요. 사람 약올리는 것도 아니구요. 왜 완판된 걸 계속 리스트에 가만히 놔두고 있는지 이유는 몰라요. 완판된 채권 상품을 다시 채권 구해와서 물량 채워넣는 일은 못 봤는데요.

 

이렇게 증권사의 장외채권은 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있어요. 주식과 달리 채권은 장내채권시장보다 장외채권시장이 훨씬 커요. 그리고 장내채권시장에서 바로 주식처럼 매매할 수도 있지만, 채권 매수는 증권사에서 각자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장외채권들도 꽤 많다 보니 주식과 다르게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른 점이 있어요. 장외채권 상품 구성, 운영 스타일 등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모처럼 삼성증권 장외채권 상품을 쭉 보던 중이었어요.

 

"스탠다드차타드은행21-01-이02-26? 이거 SC제일은행 아냐?"

 

삼성증권 장외채권 상품 중 스탠다드차타드은행21-01-이02-26 채권이 있었어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라면 정식 명칭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보통 SC은행이나 SC제일은행이라고 부르는 은행이에요.

 

"SC제일은행이면 구글 애드센스 수입 받는 은행으로 꽤 널리 사용되었는데."

 

SC제일은행은 구글 애드센스 수입 받는 은행으로 한때 널리 사용되었었어요. 구글 애드센스 신청 후 하는 일이 SC제일은행 계좌 개설이라고 해도 되었던 때가 있었어요.

 

"요즘은 개설방어는 큰 의미 없잖아."

 

SC제일은행 -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한때 계좌 개설방어로 악명 높은 은행이었어요. 메이저 은행에서 가장 개설방어가 심한 은행이었어요. 저 역시 SC제일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는 현 지역에서 거주중이라는 것을 증명할 서류들과 당시 수입을 증명하는 문서들을 들고 갔었어요. 그렇게 서류를 들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직원이 개설을 최대한 안 해주려고 했었어요. 물론 그 당시에는 아직 한도계좌 제도가 없을 때라 그냥 개설이 되기는 했지만요.

 

요즘은 은행에서 비대면 개설 서비스가 거의 다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개설방어로 인해 은행 계좌를 신규 개설 못 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지점 가면 아직도 개설방어가 있기는 해요. 예를 들어서 거주지나 직장이 아닌 완전히 다른 곳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고 하면 개설을 거부하는 곳들이 여러 곳 있어요. 그런데 지점에서 은행 계좌 개설이 안 된다면 비대면 계좌 개설로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되요. 그래서 개설방어 자체는 요즘 별 의미가 없어요.

 

대신에 요즘은 골치 아픈 것이 신규 계좌는 무조건 한도계좌로 발급되기 때문에 이 한도제한을 해제하는 것이에요. 신규 계좌야 비대면 계좌 개설로 해결하면 되지만, 그 대신 그보다 훨씬 골치 아픈 한도계좌 한도 해제 문제가 있어요. 이쪽으로는 SC제일은행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야 한도제한 없을 때 개설해서 그 제도를 적용받을 일이 없었거든요.

 

"이거나 10매 살까?"

 

삼성증권 장외채권 SC제일은행 채권 스탠다드차타드은행21-01-이02-26 단기채를 보자 10매만 사고 싶어졌어요. 제1금융권 은행 채권이니 신용도는 매우 좋았어요. 대신에 수익률은 그렇게 좋은 수익률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삼성증권에서 장외채권 안 산 지 몇 달 되었기 때문에 모처럼 액면가 기준 1만원어치만 사기로 했어요.

 

 

삼성증권에서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21-01-이02-26 채권을 세전은행환산수익률 연 2.951%에 맞춰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뭐야? 왜 안 돼?"

 

삼성증권 어플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21-01-이02-26 채권을 매수하려 했지만 매수가 되지 않았어요. 무슨 공시 같은 게 없어서 매수할 수 없다고 나왔어요. 이번에는 다른 채권을 들어가봤어요.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이건 SC제일은행에서 무슨 공시가 있어서 채권 매수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삼성증권 어플에서 뭔가 문제가 있어서 매수가 안 되는 거였어요.

 

"모니모로 사야겠네."

 

삼성증권 채권이라면 삼성의 앱테크 어플인 모니모를 통해서 구입하는 방법과 토스에서 판매하는 삼성증권의 장외채권을 사는 방법도 있었어요. 이 중 토스에서 판매하는 증권사 장외채권은 최소 투자금액이 10만원이에요. 저는 1만원어치만 투자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모니모로 하기로 했어요.

 

"모니모가 이럴 때 쓸모가 있네."

 

앱테크 어플로만 사용하던 모니모가 이럴 때 쓸 일이 있었어요.

 

 

역시 삼성 모니모 어플에도 똑같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21-01-이02-26 채권이 올라와 있었어요.

 

 

삼성증권 어플에서 판매하는 조건과 동일했어요.

 

 

투자금액을 만원으로 설정해서 수익금을 계산해봤어요. 매수금액은 9921원이었고, 총 받는 금액은 세전 10152원이었어요.

 

 

삼성증권 장외채권 SC제일은행 채권 스탠다드차타드은행21-01-이02-26 단기채를 10매 매수했어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21-01-이02-26 채권은 SC제일은행 채권으로 제1금융권 은행의 채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상당히 높아요. SC제일은행의 신용등급은 AAA에요. 이건 엄청나게 안전해요.

 

당연히 신용등급이 AAA인 채권이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은 기대할 수 없어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채권도 마찬가지이니까요.

 

SC제일은행의 채권 중 하나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21-01-이02-26 채권 만기일은 2026년 1월 26일이에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채권 중 하나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21-01-이02-26 채권은 이자 지급주기가 3개월인 이표채에요. 매 1, 4, 7, 10월 26일에 이자가 지급되요. 이자 지급 주기마다 10매당 38원의 이자가 지급되요.

 

SC제일은행의 채권 중 하나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21-01-이02-26 채권의 2025년 3월 24일 평가 수익률은 2.87%에요.

 

SC제일은행의 채권 중 하나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21-01-이02-26 채권의 2025년 3월 24일 평가가격은 9912.19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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