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9일,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의 2020년 배당금이 입금되었어요.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은 2020년 12월 배당락때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이번에 주당 200원 배당금을 입금받았어요. 저는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을 1주 갖고 있어요. 그래서 배당금도 200원 받았어요.

 

2020년 3월 초였어요. 카카오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 가입하면 개설축하금 5천원과 더불어 코스피200 주식 1주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이거 해서 5천원이나 벌자."

 

공돈 준다고 하니 제때 받기로 했어요. 게다가 주식도 준다고 나와 있었어요. 개잡주도 아니고 KOSPI200 지수 구성 종목 주식 중 1주를 준다고 나와 있었어요. 상당히 솔깃했어요. 이건 개설축하금보다 주식이 훨씬 더 클 거 같았어요. 이때는 진짜 주식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기 때문에 KOSPI200 지수 구성 종목에 어떤 회사 주식들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그저 KOSPI200 주식 중 1주 준다고 하니 좋은 주식 주겠지 했어요.

 

게다가 이 당시만 해도 주식을 아예 건드리지 않고 있었어요. 주식 자체에 관심이 없었어요. 주식을 가져본 적이 없었어요. 주식이라는 것 자체가 궁금했어요. 궁금하기는 한데 실제 주식이라는 것을 가져보면 어떨지 호기심이 생겼어요. KOSPI200 구성 종목 중 하나니까 받자마자 상장폐지 당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였고, 그러면 어디 한 번 푹푹 묵혀보며 구경하는 '관상용 주식'으로 놔둬보기로 했어요.

 

한국투자증권에 가입했어요. 5천원은 별 관심 없었어요. 그보다 KOSPI200 지수 구성 종목 주식 1주 받는 것이 압도적으로 관심있었어요. 드디어 긁어볼 차례였어요.

 

나는 현대리바트 주주입니다.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

 

이게 좋은 주식인지 나쁜 주식인지도 몰랐어요. 그래도 '현대'가 들어가니까 좋은 회사이겠거니 했어요. 현대리바트 주식을 검색해봤어요. 한때 3만원까지도 갔던 주식이었어요. 그러나 꾸준한 하향세로 9천원대까지 내려왔어요. 아름다운 우하향 차트였어요. 그래도 9천원 넘는 주식이니 좋았어요. 개설축하금보다 훨씬 더 비싼 주식이 나왔어요.

 

그리고 시작된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장

 

"이거 뭐야?"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 주가는 아주 시원하게 쏟아졌어요. 증권 계좌에는 9090원에 매수한 걸로 찍혀 있었어요. 이게 나날이 하락폭을 키워가며 저를 역사적 고점에 상투 잡은 인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었어요. 아무리 공짜로 받은 주식이라 해도 기분이 안 나쁜 게 이상했어요. 다른 주식들도 다 폭락하고 있었지만 현대리바트 주식은 더 급격히 떨어졌어요.

 

이 당시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은 한때 5천원대까지 떨어졌어요. 거진 반토막이었어요. 답이 안 나왔어요. 네이버 종토방에서는 당연히 잡주라고 욕을 바락바락하고 있었어요.

 

폭락이 끝난 후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어요. 2020년 3월 24일, 현대리바트 주식은 9.15%나 폭등했는데 6200원이었어요.

 

 

종합 주가 지수가 상승하면서 개별주 가격들도 다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2020년 3월 31일에 제 현대리바트 수익률은 무려 마이너스 22.44%였어요. 이것도 엄청 좋아진 거였어요. 폭등하고 폭등해서 마이너스 22.44%였어요. 평단가가 하필 9090원으로 찍히는 바람에 올라도 형편없는 수익률이었어요.

 

이 즈음 친구를 만났어요. 현대리바트 주식은 엄청 답답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바로 손절치고 다른 쫙쫙 잘 오르는 주식으로 갈아타고 싶었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현대리바트 주식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그거 팔지 말고 들고 있어봐."

"왜?"

"그 주식 아마 크게 오를 거야."

"그러니까 왜?"

"재개발 이슈 있잖아. 재개발 이슈 요즘 뜨거우니까 그거 아마 뜰 거야."

 

친구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어요. 부동산 재개발 이슈가 있으니 현대리바트 주식은 가만히 들고 기다려보라고 했어요. 친구 말을 들어보니 일리 있었어요. 정부와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을 언제까지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어요. 코로나 이슈에 온통 증시로 관심이 쏠려서 잠시 조용해졌을 뿐, 부동산은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였어요. 게다가 해결된 것이 전혀 없었어요. 결국 공급을 크게 늘려야 어느 정도 잠잠해질텐데 공급도 공급 나름이에요. 서울에 수두룩한 낙후된 동네들을 재개발해야 해결될 거였어요.

 

친구 말대로 현대리바트 주식을 매도하려는 생각을 접고 계속 관심갖고 지켜보기로 했어요.

 

1등이 아니어도 된다. 2등으로 여러 개에 걸쳐 있으면 연타가 나온다.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은 코로나로 인한 자택근무 급증으로 언텍트 테마주에 편입되었어요. 여기에 직장인들이 갑자기 자택근무를 하게 되자 리모델링 붐이 불었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이러자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은 리모델링 테마주에 편입되었어요. 이후 또 재개발 테마주라고 달리기 시작했어요.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은 언텍트 테마주, 리모델링 테마주, 재개발 테마주에서 대장이었던 적은 없었어요. 그렇지만 여기저기 좋은 테마에 계속 끼면서 연타로 계속 터졌어요.

 

 

2020년 7월 1일, 드디어 제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 수익률이 100%를 돌파했어요. 친구 말 듣고 가만히 놔두기를 정말 잘 했어요. 제 인생 최초의 1루타 주식이었어요.

 

'이건 내 인생 첫 주식이니까 관상용 주식으로 놔둬야지.'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은 가만히 놔두기로 했어요. 제 인생 최초의 주식이자 제 인생 최초의 1루타 주식이었어요. 게다가 현대리바트 주식은 공짜로 받은 주식이었어요. 그래서 이건 나중에 어떻게 되든 말든 가만히 놔두고 구경하는 관상용 주식으로 보존하기로 결심했어요.

 

 

2020년 8월 9일,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 수익률이 무려 136.52%를 찍었어요. 주식에서 이런 수익률을 볼 거라고 전혀 기대 못 했어요. 기록적인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이후부터 현대리바트 주식 주가는 쭉 빠졌어요. 다시 수익률 100% 아래로 내려왔어요. 괜찮았어요. 이건 관상용 주식이니까요.

 

이때부터 현대리바트 주식에는 별 신경 안 썼어요. 100% 수익률이 깨지기는 했지만 그 언저리에서 깔짝거리고 있었어요. 볼 때마다 높은 수익률로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주식이었어요. 2021년 2월에 다시 수익률 100%를 돌파했지만 역시나 이걸 지키지 못하고 또 미끄러졌어요. 그러려니 했어요.

 

그렇게 관상용 주식으로 푹푹 묵혀놨더니 이번에 배당금 200원을 받았어요.

 

한국투자증권에 있는 코스피 079430 현대리바트 주식 1주는 제게 상당히 의미있는 주식이에요. 제 인생 최초의 주식에 처음으로 1루타 쳐 본 주식이니까요. 이후 삼성전자우 주식으로 1루타를 한 번 더 기록해보기는 했지만 수익률 136%는 고사하고 110%도 못 갔어요. 미국 주식까지 다 합쳐도 수익률 136%는 현대리바트 주식이 유일했어요.

 

어떻게 보면 이것도 2020년 코로나 사태와 그 이후 펼쳐진 한국 증시 대폭등장의 기록이에요.

 

제가 현대리바트 주식을 받을 때만 해도 현대리바트 주식은 KOSPI200 구성 종목 중 하나였어요. 그렇지만 현재는 KOSPI200에서 편출되어서 일반 KOSPI 종목이에요.

 

이제 또 현대리바트 주식 배당금을 받기 위해 1년을 기다릴 거에요.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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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식에 대한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2021.04.30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