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찢어진 일기장 속 봄날의 기억 (2021)

에넥스 주식 가구 관련주 재건축 테마주 재개발 테마주 주방 인테리어 리모델링 관련주 공공임대주택 테마주 그린뉴딜 그린리모델링 테마주 2021년 3월 29일 단타 매매 성공

좀좀이 2021. 4. 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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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9일, 벌써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다섯 판 땡겼어요. 정확히는 5.5판이라고 해야 할 거였어요. 미래에셋대우 주식은 물려 있는 상태에서 끝나지 않은 상태였으니까요. 삼화네트웍스 주식, 잉크테크 주식, 오리엔트바이오 주식, DSC인베스트먼트 주식, 극동유화 주식에서 모두 승리를 쟁취했어요. 이 승리들로 인해 돈을 약간 벌었어요. 그래봐야 총 148원이었지만요. 그래도 이게 금액으로 보면 작지만 수익률로 보면 괜찮은 수익률이었어요.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에 2만원 원화 캐시 충전하자마자 9600원은 졸지에 미래에셋대우 주식에 물려버렸어요. 말이 좋아 9600원이지, 실제로는 1만원 남짓만 돌릴 수 있었어요. 저 148원 수익은 1만원 갖고 최대한 돌리고 돌려서 번 돈이었어요. 극동유화 같은 것은 1주만 매수하고 싶어서 1주만 매수한 게 아니라 주문 가능 수량이 1주 뿐이라서 단주 매매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아, 진짜 짜증나네."

 

미래에셋대우 주식에 물려 있는 자금은 이날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 즐기기 위해 집어넣은 돈의 거의 절반에 육박했어요. 한국 주식을 소수점 매매할 수 없기 때문에 이 타격은 상당히 컸어요. 남아 있는 돈은 만원 남짓. 이 돈을 전부 다 시원하게 몰빵 풀배팅 갈길 수도 없었어요. 주가가 1만원에 딱 맞는 가격이 아니면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게다가 매매를 반복할 수록 주식 매수할 수 있는 금액은 계속 쪼그라들어갔어요.

 

그래도 어쩌겠어. 상황에 맞게 매매해야지.

 

제가 짜증난다고 미래에셋대우 주식에 물려 있는 9600원이 무사히 생존 귀환할 리 없었어요. 물린 건 물린 거였어요. 남은 돈으로 어떻게든 계속 매매를 해서 미래에셋대우 주식으로 보고 있는 손실을 만회해나가야만 했어요. 그렇게 손실을 메꿔가며 버티다 보면 분명히 좋은 때가 올 거였어요. 미래에셋대우 주식이 개잡주는 아니니까요. 엄연하 KOSPI200 구성 종목 중 하나인 우량주인데다 증권업계 전망이 괜찮으니 기다리면 구조대가 구조해줄 거였어요.

 

그 구조대가 언제 오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오기는 할 거였어요. 저 멀리 까마득히 아래에서 이제 조금씩 위로 올라오고 있었어요. 고산병 때문에 고도 천천히 높여야 한대요. 나는 물려서 죽겠는데 자기들 건강이 중요하대요. 어쩌겠어요. 세력님들 건강도 생각해야죠. 세력님들이 미래에셋대우 9630층에 올라오려면 한참 남았어요. 조금만 올라와도 무릎 아파서 에구구하고 계셨어요. 그래도 저 구해주러 올라오고 있는 게 어디에요.

 

미래에셋대우 주식 구조대가 9630층까지 기어올라올 때까지 가만히 있을 수 없었어요. 뭐라도 해야 했어요. 한국 주식 한 판 또 땡기며 최대한 버텨야 했어요. 여기 저기에서 급등주가 돈 복사해준다고 난리가 났어요. 한국 주식이 원화 캐시 마구 복사해서 삽으로 퍼주고 있대요. 왜 안 받아가냐고 펑펑 울면서 제발 가져가라고 애걸복걸하고 있었어요. 돈 넣고 한 판 땡기기만 하면 무조건 잭팟 터진대요.

 

세력주 작전주 개잡주 가릴 게 없었어요. 그런 거 가리며 기업 가치니 미래 전망이니 운운하던 사람들은 지금 삼성전자 96800층 에베레스트 꼭대기에서 여기 공기 정말 맑고 미세먼지 하나도 없다고 좋아하고 있어요. 한국 주식에서 기업가치 따질 시간에 오늘의 급등주는 뭐가 있는지 찾아다니고 쫓아다니는 게 훨씬 더 안전하고 좋은 투자였어요. 주식이 주가가 올라주고 원화를 마구 복사해주고 퍼줘야 주식이죠. 솔직히 그 좋다는 삼성전자가 개잡주인지 코스닥 세력주 작전주 테마주가 개잡주인지 모르겠어요. 맨날 처박기나 하는 주식 보고 좋은 기업에 투자했다고 헤헤거리는 것과 개잡주 씹잡주 욕 먹지만 주가 폭등 시원하게 나와주는 주식에 들어가서 원화 복사해서 나오는 것 중 뭐가 더 옳은 판단인지 각자 판단하면 될 거에요.

 

"급등주 하나 또 탈까?"

 

급등주를 하나 또 타기로 했어요. 이렇게 있어봐야 변하는 것은 없었어요. 어서 빨리 돈 복사해서 뿌려주고 있는 급등주를 따라잡아야 했어요. 급등주에서 안전하게 돈도 벌고 재미도 즐기고 싶었어요. 그렇게 버티고 조곤조곤 돈을 벌어가다보면 언젠가 구조대가 올 거였어요.

 

"에넥스? 이거 뭐 하는 주식이지?"

 

급등주 목록을 보던 중이었어요.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이 보였어요.

 

"이거 틱 가치 나쁘지 않은데?"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주가는 2300원대였어요.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호가창 한 틱은 5원이었어요. 이론적으로 한 틱만 먹어도 수익이었어요.

 

"에넥스나 한 판 땡길까?"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호가창으로 들어갔어요.

 

 

2021년 3월 29일 오전 11시 29분,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을 2295원에 4주 매수 주문 넣었어요. 바로 체결되었어요.

 

 

재건축 테마주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2295원에 4주 매수 주문이 체결되자마자 이번에는 2300원에 보유 수량 전량 매도 주문을 넣었어요.

 

 

역시 잘 체결되었어요.

 

"돈 잘 줍고 갑니다!"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에서 돈을 잘 줍고 나왔어요. 이제 할 거 해야 했어요. 글을 쓰다가 다시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로 들어갔어요.

 

"에넥스 또 되겠는데?"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이 또 동전 주울 기회를 주고 있었어요. 어서 와서 동전 주워가래요.

 

"준다는데 왜 마다해!"

 

 

2021년 3월 29일 오전 11시 43분, 재개발 테마주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을 2330원에 3주 매수했어요.

 

 

그린뉴딜 그린리모델링 테마주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3주를 매수하자마자 2340원에 매도 주문 걸었어요.

 

"어? 이거 함정이었어?"

 

매수하고 매도 주문을 바로 걸었어요. 그런데 그 사이에 오히려 아래로 처박기 시작했어요. 미끼였어요. 제가 보기 좋게 미끼에 걸려버렸어요.

 

"여기 사람있어요! 구조대! 구조대! SOS! SOS!"

 

지반이 함몰되며 주가가 계속 낮아졌어요. 매수세는 분명히 있었어요. 그러나 누가 자꾸 뭉텅이로 던져대고 있었어요.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주가가 올라올만하면 자꾸 뭉텅이로 던져서 주가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었어요.

 

"이거까지 물리면 안 되는데!"

 

세력 형님, 다시는 욕심 안 부릴께요. 앞으로는 정말 착하게 욕심 안 부릴께요. 오늘 매매 여기까지만 할께요. 저 진짜 지금 개거지 같은 미래에셋증권 주식에 물려 있어서 잠시 눈이 헤까닥 돌아갔어요. 저 지금 다른 데에도 처물려 있는 거 있는데 제발 한 번만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마음 속에서 세력 형님에게 구조대 보내달라고 반성문 작성.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어요.

 

 

2021년 3월 29일 오전 11시 59분, 공공임대주택 테마주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2340원에 3주 매도 주문이 간신히 체결되었어요.

 

 

2021년 3월 29일,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주식 단타 매매를 두 번 했어요. 첫 번째는 2295원에 4주 매수해서 2300원에 모두 매도했고, 두 번째는 2330원에 3주 매수해서 2340원에 모두 매도했어요. 매매차익은 총 50원이었어요. 이 중 증권거래세로 35원 납부했어요. 이날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매매로 번 돈은 총 15원이었어요. 수익률은 0.09%라고 찍혀 있었어요.

 

네이버 증시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페이지에 나와 있는 에넥스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아요.

 

- 동사는 1971년 4월 18일 서일공업사로 설립되어 1995년 7월 8일 상장함.

- 주방가구의 제조,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지배회사인 에넥스는 부엌가구, 붙박이장, 인테리어가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그 외의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주방가구 기기 용품 제조 및 판매업, 수입상품 도소매업, 통신판매업, 실내건축 공사업, 부동산 임대 및 매매업 등이 있음.

 

에넥스는 가구 회사에요. 가구 중 특히 부엌 가구, 주방 가구, 붙박이장 제조 및 판매를 하는 회사에요. 그래서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은 가구 관련주에 해당해요. 또한 인테리어 관련주에도 해당해요.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은 가구 관련주이기 때문에 재건축 테마주, 재개발 테마주에도 속해요. 재건축, 재개발 들어가면 주방 인테리어 가구 수요가 증가하거든요. 선거 때가 되면 재개발, 재건축 공약이 등장해요. 특히 요즘은 서울 부동산 문제 때문에 재개발, 재건축이 매우 뜨거운 이슈에요.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은 이런 이슈와 맞물려 있는 주식이에요. 주택 보급과 관련해서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은 공공임대주택 테마주에도 해당해요.

 

그리고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은 그린뉴딜 그린리모델링 테마주에도 속해요. 그린뉴딜 중 그린리모델링 정책은 건령 15년이상 노후 영구임대(19만호)와 매입임대(3.5만호)의 에너지 성능강화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리모델링 정책이에요.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가 걸려 있지 않은 깨끗한 주식이에요.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은 하루에 두 번 매매한 주식이었어요. 두 번째 매매는 하마터면 손실 꽤 볼 뻔 했지만 섣불리 손절치지 않고 버텼더니 먹고 나왔어요. 역시 손절이 무조건 능사는 아니에요. 코스피 011090 에넥스 주식 매매가 끝나고 조금 지나자 드디어 미래에셋증권 주식 물린 것이 풀렸어요. 정말 눈물의 생환이었어요. 너무 힘든 초장기 가치투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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