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미분류2018. 7. 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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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날이 엄청 덥고 공기도 습해요. 이런 날은 땀이 많이 나요. 그리고 땀이 많이 난다는 것은 사람들의 체취도 심해진다는 것을 의미해요. 땀이 났다고 바로바로 새로이 샤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래서 여름이 되면 탈취제가 어느 정도 필요해져요. 물론 꼭 여름 뿐만 아니라 탈취제 있으면 밖에서 돌아다닐 때 꽤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지만요.


여행 다닐 때에도 탈취제는 나름 쓸모가 있어요. 단기 여행에서는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아요. 제 경험상 당일치기부터 일주일까지는 빨래의 부담이 없는 여행이에요. 이 정도 기간은 옷과 양말을 충분히 들고 가서 빨래를 하지 않고 그냥 그때그때 옷을 갈아입으면 되거든요. 물론 여름철에 가방에 빨래를 넣고 다니면 그거대로 냄새가 나기 때문에 탈취제를 뿌려서 빨래 냄새를 억제시키며 다니는 방법이 있어요. 여행에서 청결은 피로도와 매우 많은 상관관계가 있으니까요.


여행 중 장거리 여행 - 특히 일정 중 야간 이동이 있을 때에는 탈취제나 향이 상당히 강한 향수 및 미스트가 있으면 매우 좋아요. 야간 이동 중에는 씻을 수가 없으니까요. 못 씻으면 피로도 피로지만 체취는 어쩔 수가 없어요. 제일 좋은 것은 야간이동하자마자 바로 숙소에 들어가서 깔끔하게 씻는 것이지만,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얼리 체크인을 하지 않는 한, 이게 계획되로 될 지는 운에 맡겨야만 해요. 운이 좋다면 요금 지불 없이 얼리 체크인이 되지만, 보통의 운이라면 무료 얼리 체크인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여행 중 야간 이동이 있을 때에는 체취를 가리기 위해 탈취제나 향이 상당히 강한 향수 및 미스트를 갖고 있는 편이 좋아요.


휴대용 탈취제는 어느 계절에 여행을 가든 나름 유용해요. 여름에는 사람들이 다 땀이 많이 나서 체취가 진해지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체취를 지우기 위해 사용할 수 있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무리 여행이라 해도 여름에 탈취제 하나 믿고 옷을 안 빨고 버티면 망하죠. 남이 괴로운 것도 있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청결 문제는 개인의 피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거든요. 겨울에는 몸에 땀이 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빨래를 많이 줄여줘요. 그래서 여름이든 겨울이든 장기 여행에서는 탈취제가 꽤 유용한 편이에요.


탈취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요.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페브리즈에요. 지금은 '페브리즈'라는 단어 자체가 탈취제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어요. 여러 회사에서 탈취제가 나왔지만, 페브리즈가 유독 유명하기는 해요. 당연히 페브리즈에도 휴대용 소형 페브리즈가 있어요. 편의점에 가보면 판매하고 있어요.


한국 피앤지 페브리즈 휴대용 엑스트라 스트랭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휴대용 탈취제 - 한국 피앤지 페브리즈 휴대용 엑스트라 스트랭스


하늘색 길고 가늘은 플라스틱 통이고, 위에 누르면 페브리즈액이 분사되는 파란색 마개가 있어요. 그 위에 반투명 플라스틱 캡이 있구요.


뚜껑


아래로 누르면 액체가 분사되는 식이에요.


휴대용 페브리즈


뒷면은 위 사진처럼 설명이 인쇄되어 있어요.


휴대용 페브리즈 뒷면


제일 중요한 사용 방법은 섬유가 촉촉히 젖을 정도로 골고루 뿌려주면 된대요.


그리고 매우 중요한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아요.


울이나 모제품, 물세탁이 안 되는 제품 (실크, 레이온, 아세테이트, 마 등)이나 물에 약산 섬유, 방수 처리된 제품에는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테스트해 본 후 사용해야 한대요. 또한 오염물이 묻어 있는 섬유에 뿌릴 경우에는 얼룩이 생길 수 있고, 가죽, 세무, 모피 제품에는 뿌리지 말래요.


또한 섬유에만 뿌리래요.


페브리즈 휴대용 엑스트라 스트랭스는 의류 및 섬유탈취제에 속해요.


종류는 액체이고, 용량은 85ml 에요.


성분은 건조제, 탈취제, 용매, 계면활성제, 미생물억제제, 산도조절제, 향료래요. 페브리즈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확한 성분은 정확히는 정제수, 알코올, 사이클로덱스트린(옥수수성분), 구연산, 폴리아지리딘, 말레익산, 모디파이드 폴리디메치콘, 4급 암모늄 클로라이드/디데실디모니움 클로라이드, 벤즈이소치아졸리논, 향료에요.


페브리즈 휴대용 엑스트라 스트랭스 원산지는 미국이고, 수입원은 한국 P&G 판매유한회사래요.


이 페브리즈의 향은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에요. 향기는 부드럽고 상쾌한 편이지만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아요. 세탁기에서 막 빨래를 마치고 끝내고 맡는 빨래의 가루비누 냄새와 비슷한 편이에요.


향이 아주 강한 미스트와 이 휴대용 페브리즈는 여행 중 이동이 어떻게 되는지, 계절에 따라 달라요. 페브리즈는 여행 중 빨래에서 악취 올라오는 것을 덜 하게 하기 위해 빨랫감에 뿌려놓는 것이 좋고, 너무 더울 때보다는 선선하거나 추울 때 괜찮은 편이에요. 강한 냄새는 사실 페브리즈의 탈취력으로 이겨내기 어렵거든요. 안 뿌리는 것보다는 낫지만, 아주 민감한 섬유가 아니라면 향이 강한 미스트로 악취를 다 덮어버리는 것이 사실 더 효과적이기는 해요.


야간 이동이 있는 여행이라면 휴대용 페브리즈를 챙겨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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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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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 다음달에 열흘 정도 여행가는데, 그 때 한번 써먹어봐야 겠어요!! ㅋㅋㅋ

    ps. 작년에 친절히 알려주신 덕분에 우즈벡 잘 다녀왔습니다 :)

    2018.07.18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거 나름 유용하게 잘 써먹을 수 있어요 ㅎㅎ 제 여행기가 여행에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2018.08.16 18:0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