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숭실대에서 햄버거를 먹은 후, 이왕 나온 김에 커피 한 잔 하러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숭실대는 한때 제가 살았던 동네. 그래서 길이 눈에 참 익어요. 여러 추억이 있는 길이거든요. 참 별별 추억이 다 있는 길이에요. 지금 생각해도 그 친구와는 웃긴 추억이 참 많아요. 그래서 햄버거만 먹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더욱 아쉬웠어요. 의정부에서 숭실대까지 온 것만 해도 카페까지 가서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오래 머물렀던 동네는 아니지만 추억이 많은 동네라서요.


숭실대 근처에 있는 카페 중 어느 카페가 좋을지 찾아보았어요. 카페가 몇 곳 있었어요. 제가 숭실대 근처에서 살 때만 해도 카페가 그렇게까지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물론 그때는 카페를 다니던 시절도 아니었지만요. 그 당시에는 친구와 집에서 밥 해먹으며 지낼 때였고, 둘이 자취방에서 사이좋게 찌끌찌끌 놀던 때였어요. 놀러 나간다면 신림으로 넘어가버렸구요.


그래서 어느 카페가 좋은지는 전혀 몰랐어요. 예전에 비해 카페가 이곳저곳 여러 개 생겼다는 건 알 수 있었어요. 물론 어쩌면 예전 제가 살 때에도 있었지만 제가 모르고 지나쳤던 것일 수도 있지만요.


제가 살던 곳에서 가까운 곳을 갈까, 조금 떨어진 곳을 갈까 고민하다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로 가기로 했어요. 카페에 갔더니 자리마다 사람들이 있었어요. 지도상에서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위치였는데 사람들이 자리마다 있어서 놀랐어요. 그래서 제가 살던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카페로 갔어요. 여기는 오르막길을 따라서 올라가야 했어요. 그래서 여기는 다음에 가야겠다고 생각한 카페였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에 자리마다 사람들이 있어서 여기로 갔어요.


그렇게 하여 이번에 가본 카페는 숭실대 근처에 있는 카페인 커피 투머로우에요.


커피 투머로우 주소는 서울 동작구 상도로61가길 6 이에요. 지번 주소는 상도동 507-24 이에요.


커피 투머로우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입구에서 보면 이렇게 커피 관련된 기계가 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높이가 다른 바닥으로 되어 있는 카페 내부가 나타나요. 카페 인테리어 색상은 흰색과 나무의 색깔이 주요 색상이었어요.



카페 입구쪽에는 케이크가 전시되어 있어야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다 팔려서 없었어요.



벽면에는 벽장 형식의 책장이 있었어요. 여름이라 지금은 쓸 일이 없겠지만 무릎 담요도 여기에 있었어요.



이것은 이 카페 제일 구석쪽이에요. 확실히 흰색과 나무색이 두드러졌어요. 이것은 정말 구석쪽이고, 다른 쪽은 이렇게 생겼어요.



숭실대 카페 - 커피 투머로우



전체적으로 매우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카페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제가 사진을 찍었을 때는 사람이 절묘하게 안 보일 때였어요. 카페 영업 종료 시간이 슬슬 가까워지자 그제서야 빈 테이블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것은 제가 주문한 바닐라 라떼에요. 커피 맛도 괜찮았어요. 묽지 않고 달았어요. 커피향도 적당히 났구요.


카페가 밝고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제가 마신 커피는 제 입에는 잘 맞았구요.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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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떼아트 이쁘네요! 카페도 밝고 이뻐요

    2017.10.28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