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패스트푸드

맥도날드 바베큐 불고기버거

좀좀이 2015. 7. 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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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돌아온 후 갑자기 햄버거가 매우 좋아졌어요. 게다가 행사하는 것 잘 찾아보면 혼자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구요.


맥도날드는 멀지 않지만 역을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가기 귀찮아서 잘 안 가는 곳. 그렇지만 갑자기 맥도날드 햄버거가 먹고 싶어져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갔어요.


제가 시킨 것은 바베큐 불고기 버거. 행사중이라 가격이 2000원이었어요. 2천원이면 일단 가격에서 성공.



크기는 그냥 평범한 햄버거 수준이었어요. 그래도 2천원 치고는 괜찮은 크기.



손님이 밀리는 것도 아닌데 햄버거 모양이 예쁘게 만들어져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좋았어요. 일단 가격이 2천원이니까요.


kfc에 치즈통새우버거가 있다면 맥도날드에는 바베큐불고기버거가 있구나!


소스는 매콤했어요. 소스만 먹으면 매콤한데 햄버거 전체를 맵게 만들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이 가벼운 매콤함이 햄버거의 맛에 잘 어울렸어요.


향은 왠지 비엔나 소시지 맛 같았어요. 어떻게 보면 고기 냄새가 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고기 냄새 보다는 비엔나 소시지 냄새에 가깝게 느껴졌어요.


가격에 비해 맛 자체가 상당히 괜찮은 햄버거였어요. 위에서 언급한 냄새가 싫지만 않다면 매우 맛있는 햄버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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