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먹어본 적이 있던가? 피자스쿨만 먹다가 뭔가 다른 것을 좀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어요. 그러다 문득 예전에 누가 59쌀피자 먹어본 적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어디 있는지 검색해보니 집 주변에 한 곳 있었어요. 순간 생각났어요. 한 번 먹어본 적 있어요. 그때 아마 페퍼로니 피자를 먹었을 거에요. 라지를 주문했는데 피자스쿨 페퍼로니 피자랑 크기가 똑같고, 맛도 살짝 다르기는 하지만 그것으로 끝.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딱 한 번 가고 안 갔던 곳이었어요. 그래도 맛있다는 말을 들었으니 다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아예 피자스쿨에 없는 메뉴를 고르기로 했어요. 피자스쿨이랑 겹치는 메뉴라면 가격 때문에 어지간히 큰 차이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