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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예미역 역전 수제 돈까스 맛집 모니카 안뜰

"이제 저녁 먹으러 가야겠다." 오후 4시 반이 넘었어요. 강원도 정선군 예미리에서 매우 즐겁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조그마한 동네인데 좋은 추억을 여러 개 만들었어요.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슬슬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예미리는 밤 늦게까지 할 것은 그다지 없는 시골 마을이었어요. 게다가 다음날은 새벽 일찍 약수장 모텔에서 나와서 운탄고도1330 4길을 출발해야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매우 일찍 잠을 청해야 했어요. 모니카 안뜰로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니카 안뜰. 나를 무려 삼고초려하게 만든 식당. 지난해에 처음 예미리에 갔을 때였어요. 예미리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다가 '모니카 안뜰'이라는 식당이 있음을 알았어요. 모니카 안뜰은 돈까스 맛집이라고 했어요. 사람들 평이 좋았..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 글, 사진 DB 백업 방법

이번에 다룰 티스토리 블로그 팁은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글 DB 백업 방법이에요. "방치중인 블로그 정리할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어요. 좀좀이의 여행 블로그는 2011년부터 시작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 자체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어요. 2009년부터 했으니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한 지는 벌써 햇수로는 15년째에요. 처음 블로그 시작한 건 네이버 블로그였고,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 개설했던 건 2005년이니까 매우 오랫동안 블로그를 해왔어요. 물론 처음부터 블로그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어요. 몇 번 만들었다가 날리기를 반복했고, 가장 마지막에 정착한 것이 지금 좀좀이의 여행 블로그에요. 이렇게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블로그를 하다 보니 일기 같은 기록들이 여기저기..

강원도 정선 지역 수제맥주 아리비어 사과 라들러 캔맥주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 있는 기차역인 예미역에 내리자마자 맨 처음 가야할 곳은 예미리에 있는 강원도 정선 지역 수제맥주 아리비어를 생산하는 아리랑 브루어리였어요. 아리비어는 구하기 힘든 지역 수제맥주라 예미리 온 김에 선물 및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은 맥주에요. 심지어 아리랑 브루어리가 있는 예미리에서조차 아리비어는 아리랑 브루어리 가야 구할 수 있어요. 그러니 선물 및 기념품으로써의 가치는 충분했어요. '캔맥주 빨리 사서 친구한테 택배로 부쳐줘야지.' 아리비어에서 구입한 맥주를 택배로 부치기 위해서는 캔맥주로 구입해야 했어요. 병맥주는 파손 우려로 인해 경우에 따라 안 받아주려고 하는 곳들도 있어요. 캔맥주야 박스가 완전히 납작하게 뭉개지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한 터질 위험이 없어요. 캔맥주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예미 미로 벽화마을

"여기 어딘가에 벽화 마을도 있다고 했는데?" 예미오일장을 다 둘러본 후였어요. 몇 시인지 봤어요. 2023년 5월 16일 오후 2시였어요. 아직 시간이 매우 많이 남아 있었어요. 아무리 예미리가 조그마한 시골 마을이라서 모든 것이 일찍 문 닫는 동네라고 해도 오후 2시는 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할 시각이었어요. 더욱이 숙소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였어요. 아직 숙소 체크인 시간도 안 되었기 때문에 좋든 싫든 더 돌아다녀야 했어요. "날씨 왜 이리 뜨거워!" 제가 예미리를 돌아다니며 여행하던 날, 예미리는 무지 더웠어요. 5월 중순답지 않은 한여름 날씨였어요. 마음 같아서는 백팩을 숙소에 맡기고 다시 나오고 싶었어요.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숙소에 짐 맡기고 다시 나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까지는 아니었지만 ..

여행-한국 2023.06.03

강원도 정선군 재래시장 신동읍 예미리 의림길 대박장터 신동 예미 오일장 장날

강원도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기 위해 일정을 준비하던 중이었어요. "예미 가면 최대한 볼 거 다 보고 돌아와야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는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가는 거였어요. 그런데 예미리를 무려 두 번이나 갔는데도 제대로 본 거라고는 그동안 예미역 하나 뿐이었어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 처음 갔을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단지 강원도 친구가 자기가 가본 강원도 시골 중 가장 시골이었던 곳으로 예미리를 이야기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가봤어요. 이때는 예미리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예미역과 예미역 역전만 보고 돌아왔어요. 두 번째 갔을 때는 예미리를 보기 위해 간 것이 아니라 운탄고도1330 3길 종점이 예미역이라 예미리를 갔어요. 당연히 예미리 읍내로 들어가보지 않고 길을 완주하기 위..

여행-한국 2023.06.02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아이스크림 라떼 커피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신메뉴는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인 아이스크림 라떼 커피에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라떼는 2023년 6월 1일에 재출시된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커피에요. 집에서 할 거 하고 있는데 맥도날드에서 카카오톡 메세지가 왔어요. 맥도날드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놨기 때문에 맥도날드에서 오는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보고 있어요. '맥도날드 뭐 신메뉴라도 출시했나?' 월초니까 맥도날드가 신메뉴를 출시할 만한 때이기는 했어요. 신메뉴는 주로 월초에 대거 출시되니까요. 맥도날드는 관심을 별로 안 갖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요. 예전에는 많이 좋아했지만 지금은 제일 관심없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맥도날드에요. 햄버거에서 워낙 실망을 많이 안겨줘서요. 맥도날드가 보내온 카카오톡 ..

던킨 신메뉴 도넛 - 못난이 감자 도넛 (2023년 6월 이달의 도넛)

이번에 먹어본 던킨의 도넛 메뉴는 못난이 감자 도넛이에요. 던킨 못난이 감자 도넛은 2023년 6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된 던킨의 신메뉴 도넛이에요. 이 블로그는 대체 무슨 블로그인가? 좀좀이의 여행 블로그인가, 좀좀이의 강원도 여행 블로그인가. 제가 하나에 꽂히면 죽어라 그것만 선호하는 성향이 상당히 강해요. 음식도 한 번 꽂히면 그것만 주구장창 먹고, 음악도 한 번 꽂히면 기본 한 달 동안 그 음악만 무한반복으로 듣고, 심지어 공부도 딱 꽂히면 그것만 죽어라고 해요. 침착함과는 참 거리가 먼 인간이고 산만한 편인데 꽂히는 거 하나에 대한 집중은 또 엄청 심해요. 작년 하반기에 동해시부터 시작해서 강원도 남부 여행을 다니면서 강원도 남부의 매력에 꽂혔어요. 우리나라에 그렇게 멋있고 아름답고 웅장한 서사..

삼성카드 채권 삼성카드2458 카드사 채권 이표채 한국투자증권 장외채권 상품 매수

원래는 일찍 일어나서 다른 지역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려고 했어요. 그런데 늦잠 잤어요. 가까운 지역이 아니라 조금 먼 곳으로 여행을 가려고 했기 때문에 매우 일찍 일어났어야 했는데 알람 안 맞춰놓고 잤더니 너무 늦게 일어나버렸어요. 몇 시인지 확인하고 지금이라도 갈지 고민하다가 이제 가봐야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올 거라면 안 가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어요. "오랜만에 채권 좀 볼까?" 당일치기 여행을 안 가기로 마음먹자 여유가 생겼어요. 오랜만에 요즘 채권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구경해보기로 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채권을 매우 열심히 투자했지만 올해는 채권 투자를 잘 안 하고 있어요. 채권 투자에 시들해진 게 아니라 부지런히 할 거 하고 시간 나면 여행 가고 하다 보니 채권에 신경쓸 시간이 ..

운탄고도1330 3길 종점 예미역 스탬프 - 강원도 정선 신동읍 예미리 조동리 함백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예미역 도장을 우편엽서에 잘 찍고 예미역에서 나왔어요. "이제 운탄고도 3길 종점 스탬프 모아야겠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역은 역사 건물이 매우 조그마해요. 한적한 시골 기차역이에요. 그렇지만 예미역에는 스탬프가 무려 2개나 있어요. 하나는 기차역 예미역 도장이고, 다른 하나는 운탄고도1330 3길 종점 예미역 스탬프에요. "그때 조금 늦게 갈 걸 그랬나?" 제가 운탄고도1330 3길을 걸은 지난 해, 운탄고도1330은 1길부터 6길까지 스탬프함을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갔을 때는 아직 스탬프함이 설치되기 전이었어요. 운탄고도1330이 정식 개통은 되었지만 스탬프함 설치는 아직 되어 있지 않았을 때였기 때문에 운탄고도1330 3길을 걷기는 했지만 스탬프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예미역 도장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그때 예미역 잠깐 들려서 도장 모아서 올 걸!"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후였어요. 동해시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예미역에 잠깐 내려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예미역 도장을 모아올 생각을 못 하고 동해역에서 청량리역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돌아왔어요. 그 당시 왜 중간에 예미역에 내려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예미역 도장을 모아오지 않았을지 매우 후회되었어요. '아냐, 그때는 그럴 만 했어.' 동해역에서 청량리역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돌아오던 날에 중간에 고한역이나 예미역에서 내렸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것을 아예 생각 안 해본 건 아니었어요. 그 당시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나도 동해역에서 청량리역 가는 기차가 매진될 줄은 몰랐지. 사실 그날 동해역에서 청량리..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시장 카페 달보드레 - 달달 더덕청 버블티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역에서 사북읍 꽃꺼끼재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고 사북 읍내로 내려왔어요. 사북 읍내를 돌아다니면서 사북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이날은 5월 중 가장 더운 날이었어요. 가만히 있어도 뜨거운 날이었어요. 운탄고도1330 4길을 걷는 동안 새벽부터 산길을 걸어서 다행히 더위를 살짝 피하기는 했지만 기온 자체가 매우 높아서 꽤 더운 날이었어요. 사북 읍내로 내려오자 운탄고도1330 4길보다 더 더웠어요. 사북에서 잠시 대화를 나눈 사람들 모두 너무 덥다고 난리였어요. 갑자기 찾아온 때 이른 더위에 모두가 더위를 피하고 있었어요. "사북 읍내 좀 돌아다녀야지." 사북 읍내로 내려와서 사북 읍내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사북 읍내는 지난해에 잠깐 돌아다녀봤어요. 그 당시는 폭우가 와장창 쏟아..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시카고 팝콘 (2023년 6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시카고 팝콘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시카고 팝콘 아이스크림은 2023년 6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배스킨라빈스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가 신메뉴 출시할 때가 되었는데..."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열심히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있어요.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신메뉴를 덜 출시하는 거 같기는 하지만, 올해도 열심히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어요.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라면 딱 하나 있어요. 지난해에는 완전히 신메뉴를 주로 출시했다면 올해에는 예전에 출시되었던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중 인기 좋았던 것을 재출시하고 있어요. "디노 젤리? 이거 언젯적 거야?" 베스킨라빈스31이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어요. 배스킨라빈스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동대문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서울 신설동 제기동 흥인지문 청량리 도매시장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서울 중랑구 여행 도장인 한국철도 100주년 상봉역 기차역 스탬프를 모아서 근처 중랑우체국 가서 엽서를 부친 후였어요. 이대로 돌아가려고 하자 아쉬웠어요. 상봉역 안을 잠시 돌아다닌 거 말고는 한 것이 없었어요. "동대문 우체국 가서 관광우편날짜도장도 받아서 돌아갈까?" 동대문구에는 여행 도장이 3개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는 여행 도장이 2개만 있는 줄 알았어요. 외대앞역 기차역 스탬프와 청량리역 기차역 스탬프만 있는 줄 알았는데 더 알아보니 아니었어요. 하나 더 있었어요. 신설동에 있는 동대문우체국에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었어요. 동대문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까지 더하면 동대문구에 있는 여행 도장은 3개였어요. 물론 실제 갯수만 따지면 이것보다 더 많아요. 왜냐하면 청량리역에는 관광열차 스탬프도 있기 때문..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상봉역 도장 - 서울 중랑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어디 갈 곳 없나?" 글 쓸 것은 산더미처럼 밀려 있었지만 밖에 나가고 싶었어요. 나가서 걸어다니며 길거리 구경도 하고 걷는 것 자체를 즐기고 싶었어요. 날은 무지 뜨거웠어요. 일기예보에서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다고 보도하고 있었어요. '많이 돌아다니기는 조금 그런데...' 다음날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기 위해 강원도 정선군 예미역으로 갈 계획이었어요. 숙소 예약 후 입금도 끝냈고, 기차표도 예매했어요. 첫 날 일정은 예미역으로 가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서 느적느적 힐링 여행을 하는 것이었어요. 예미역을 무려 세 번째 가는 것이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예미리를 제대로 돌아다니며 구경해본 적이 없었어요. 항상 예미오거리에서 예미리 읍내로 들어가지 않고 바로 예미역으로 갔어요. 그..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송산역 고기 무한리필 식당 청년고기장수

친한 동생과 철원 여행을 마치고 의정부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형, 저녁 드실 거죠?" "저녁? 응." 동생이 제게 저녁을 먹을 거냐고 물어봤어요. 승일교까지 다녀오자 철원 일정이 꽤 늦게 끝났어요. 해가 길어지고 있는 5월이라 깜깜해지지는 않았지만 날이 저물고 어두워지고 있었어요. 의정부 도착하면 깜깜한 밤이 될 거였어요. 그래봤자 저녁 8시쯤 될 거였지만, 저녁 8시면 어둡고 저녁 식사 할 시간도 지난 때였어요. "저녁은 제가 살께요." "응? 너가 왜 사?" "오늘 하루 종일 형이 돈 다 내었잖아요." "그건 너가 운전해서 그렇지." 이날 식사와 입장료, 간식비는 친한 동생 몫까지 전부 제가 내었어요. 친한 동생이 하루 종일 운전하며 저를 여기저기 데려다녔기 때문에 식사 및 입장료, 간식비는 친한..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화유적 관광명소 여행지 승일교 승일공원

철원역사문화공원 해설사분께 철원 이야기를 듣는 중이었어요. 해설사분께서는 철원은 오후 5시 넘어서 갈 만한 곳이 별로 없고, 특히 저녁 6시 이후로는 갈 만한 곳이 거의 없다고 하셨어요. 심지어 은하수교도 오후 6시면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러면 고석정 꽃밭은요? 그건 고석정 근처에 있나요?" "아니에요. 고석정에서 동쪽으로 더 가야 있어요." 해설사분께서는 고석정 꽃밭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고석정 꽃밭은 원래 군부대 훈련장이었다고 알려주셨어요. 민간에 반환된 후 고석정 꽃밭을 개발하려 했지만 유적 조사 때문에 개발하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그러나 유적 조사 또한 제대로 할 수 없다 보니 공터를 그대로 방치하기 그래서 꽃밭을 조성했는데 워낙 넓은 지역에 크게 꽃밭을 조성해서 철원의 명..

여행-한국 2023.05.29

강원도 철원군 철원평야 전망 조망 6월 추천 여행지 DMZ 평화의 길 시작점 백마고지 전적지

철원역사문화공원을 돌아다니다 철원우편국 건물에 들어갔을 때였어요. 원래 이날 마지막 일정은 소이산 모노레일을 타는 것이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소이산 모노레일 막차를 놓쳤어요. 그래서 남은 일정이라고는 철원역사문화공원 및 철원 노동당사 가는 것만 남았어요. 철원우편국 건물 안에는 해설사분께서 계셨어요. 해설사분께 인사를 드렸어요. 해설사분께서 철원우편국 건물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저와 친한 동생은 열심히 해설사분의 철원우편국 설명을 들었어요. 그러자 해설사분께서 너무 진지하게 듣는다고 놀라며 좋아하셨어요. 평일인데다 소이산 모노레일 막차가 올라갔기 때문에 철원역사문화공원 안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저와 친한 동생이 소이산 모노레일 탑승장인 철원역 복원 건물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다 떠나고 있었어요...

여행-한국 2023.05.29

강원도 철원군 관광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 철원 노동당사

"형, 이제 어디로 가요?" "소이산 모노레일 가자."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요즘 매우 핫한 철원 여행 코스는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소이산 모노레일이었어요.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소이산 모노레일 인기가 매우 좋다고 했어요. 소이산 모노레일도 타보고 싶었어요.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소이산 모노레일이 이번 여행의 핵심 목적지였어요. 철원 여행 계획 짤 때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소이산 모노레일 집어넣으면 여행 코스가 매우 쉽게 나와요. 한탄강 주상절리길 간 후 소이산 모노레일로 가는 길에 고석정이 있어요. 고석정에서 점심 먹고 고석정 구경하다가 소이산 모노레일 보러 가면 코스가 딱 맞아요. 이러면 철원 여행을 아주 만족스럽게 하고 돌아올 수 있어요. 여행 계획 너무 허술하고 대충 짠 거 같아도 정말로 이래요. 철..

여행-한국 2023.05.29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구철원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철원군 구철원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친한 동생이 제게 오랜만에 연락해서 등산을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그러자 저는 등산은 힘들고 대신 철원 여행을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친한 동생이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의정부 살면서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 철원군으로 여행을 갔어요. 철원 여행 일정은 제가 주도적으로 짰어요. 철원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이었어요.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언론매체에 여러 차례 보도된 곳이었어요. 철원군에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만들었더니 말 그대로 초대박이 나서 철원군이 싱글벙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동절기 레프팅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을 때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부교로 추가로 만든 길인 물윗길도 운영한다고 했어요. 철원이 옛날 그 철원이 아니라는 사실에 매우 큰 흥미가 생..

강원도 철원군 특산품 철원 오대쌀 땅콩엿

철원의 대표 특산물은? 철원 오대쌀! 친한 동생과 당일치기 철원 여행을 갔어요. 철원 대표 특산물이 철원 오대쌀이라는 건 둘 다 매우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철원 오대쌀을 먹기로 했어요. 철원 오대쌀을 철원에서 먹을 방법은? 음... 철원에서 밥을 먹자.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에요. 철원 특산품이 철원오대쌀이니까 철원 가면 철원오대쌀을 먹고 와야하겠는데 철원 오대쌀 먹을 방법은 철원에서 밥을 먹는 거였어요. 아무리 철원 특산품이 철원오대쌀이라고 해도 생쌀을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을 수는 없잖아요. 생쌀 까득까득 씹어먹는 건 안 하고 싶어요. 아무리 생쌀부터 맛이 다르다고 해도 쌀이 특산품이라면 쌀로 만든 걸 먹어야죠. 철원에서 어차피 밥 먹을 거잖아. 보통 여행 가면 특산물은 일부러 찾아먹어보..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특산물 기념품샵 오늘의 농부 - 철원오대쌀 마그넷 철원 여행 기념품

"철원에도 여행 기념품 마그넷이 있어?" 저는 여행 다니면서 마그넷을 수집하지는 않아요. 어쩌다 너무 마음에 드는 거 보이면 사고 아니면 안 사고 지나가요. 그렇지만 여행 기념품 마그넷에 매우 큰 흥미가 생겼어요.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태백시 때문이었어요. 태백시 때문에 우리나라 여행 기념품 마그넷에 많은 관심과 호기심이 생겼어요. 이게 다 태백시 때문이다. 발단은 지난해에 강원도 남부 지역 여행을 할 때였어요. 저는 모으지 않지만 친구는 여행 기념품 마그넷을 수집하고 있어요. 무언가 소소한 것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사람은 선물해주기 편해요. 이렇게 소소한 것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사람은 여행 갔을 때 그 지역의 기념품 중 수집하는 것이 있으면 구해서 주면 되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이렇게 여행 갈..

여행-한국 2023.05.28

운탄고도1330 4길 강원도 정선군 추천 명품 걷기 여행 코스 완주 후기 & Tip, 코스 소개 및 설명, 주의점, 공략 방법

강원도 남부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는 공동으로 강원도 남부 걷기 여행 길이자 트래킹 코스로 운탄고도1330을 조성했어요. 운탄고도1330은 총 9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한 번에 다 걸으려고 하면 8박 9일이 소요된다고 하는 대장정의 길이에요. 물론 한 번에 다 걷지 않고 구간별로 걸어도 되요. 운탄고도1330의 최고 명품 코스는 어디인가? 지난해인 2022년 10월 1일에 운탄고도1330 코스가 정식 개통했어요. 전구간 정식 개통하지는 않았어요. 1길에서 6길까지만 정식 개통했고, 7길부터 9길까지는 아직까지도 정식 개통하지 않았어요. 중요한 것은 2022년 10월 1일에 운탄고도1330이 정식 개통해서 1길부터 6길까지는 길을 따라 걸어가며 강원도 남부를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코스라는 ..

여행-한국 2023.05.27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불교 절 조계종 분황사, 국보 제30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 경주 여행 출사지 인스타 맛집

경상북도 경주시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역시 족보 있는 관광도시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 솔직히 경주 여행 갈 때만 해도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갔었어요. 경주에서 불국사, 석굴암을 갔어요. 그 당시 경주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유홍준 선생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경주편을 보면 석굴암 복원 문제가 나와요. 석굴암에 원래 광창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고, 그 증거로 복원에서 사용되지 않은 원래 석굴암에 사용되었던 석재가 있었는데 석재 중 창살을 끼우는 구멍이 있는 돌이 있었어요. 그게 석굴암 올라가는 길에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그 돌을 진짜 본 게 가장 기억나요.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간 경주는 교과서에 나온 불국사, 석굴암을 봤다는 거 말고는 그렇게 큰 기억이 없었어..

여행-한국 2023.05.27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선사 지질의 길 철원 고석정 스탬프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고석정 둘러보러 갈까요?" "그러자." 친한 동생과 철원으로 놀러와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은 후 고석정 맛집인 삼정 콩마을 가마솥 두부집에서 점심을 잘 먹었어요. 철원 와서 매우 급하게 여기저기 다닐 건 아니었어요. 철원 전지역을 다 돌아다닐 생각이 아니라 요즘 인기 있는 곳 중 몇 곳 보고 올 계획이었어요. 고석정도 철원에서 매우 유명한 곳이에요. 예전부터 지금까지 철원을 대표하는 관광지에요. 철원 고석정 국민관광지 입구에는 임꺽정 동상이 있었어요.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에 은거하면서 활동했다고 해요. 그래서 철원군 대표 캐릭터는 궁예에서 온 철궁이지만, 고석정에는 임꺽정이 있었어요. 고석정 임꺽정 동상 뒤에는 두루미 동상이 있었어요. "저거 희안하게 잘 만들어놨네?" 두루미 동상이 일반적인 두루미 ..

GS25 편의점 의약외품 반창고 밴드 반투명 고급 반창고 밴드랜드 플러스

이번에 구입한 편의점 상품은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반창고 밴드인 반투명 고급 반창고 밴드랜드 플러스에요. 잠 잘 때 상처에 밴드를 반드시 붙여야하는 이유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그렇게 관심있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다치면 물로 씻고 딱지 생기고 딱지 떨어지면 그걸로 끝이었어요. 상처가 나서 반창고를 붙인 적은 거의 없었어요. 밴드를 붙인 적은 손으로 꼽아요. 다쳐도 가볍게 긁힌 정도고, 이 정도는 놔두면 알아서 자연스럽게 나았어요. 마지막으로 반창고 붙여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아요. 그래서 집에 반창고가 없었어요. 반창고 없이 잘 살아왔기 때문에 딱히 구입할 생각도 안 했어요. 반창고 붙여야할 만큼 다치지도 않았구요. 그러나 최근에 반창고를 사서 붙여야할 일이 생겼어요. 반바..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북평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동해시 북평5일장 추암해변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북평 5일장 갔다가 돌아가야겠다." 강원도 동해시 북평 5일장은 매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열려요. 강원도 동해시 북평시장 5일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게 규모가 큰 오일장이에요. 가면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있고 시장 먹거리도 여러 가지 먹을 수 있어요. 강원도 동해시 북평5일장은 동해시 여행 계획 짤 때 매우 중요한 변수에요. 북평5일장 시장 구경을 갈지는 개인 취향 문제에요. 재래시장 구경 좋아하면 가는 거고, 별로면 안 가면 되요. 하지만 이런 지역 장날 - 특히 오일장이 매우 크게 열리는 지역 여행 계획 짤 때는 장날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해요. 지역 주민들도 다 거기로 놀러가거든. 재래시장 5일장이 크게 열리는 지역에서 5일장은 단순한 시장 그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이런 지역 5일장은 5..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두부전골 맛집 삼정 콩마을 가마솥 두부집

친한 동생과 강원도 철원군으로 놀러갔어요. 친한 동생이 제게 가볍게 등산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을 때 제가 등산 말고 철원으로 여행가자고 했고, 친한 동생이 아주 좋다고 했어요. 그렇게 해서 가게 된 철원 여행이었어요. 강원도 철원군에서 요새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순담 매표소로 들어가서 왕복으로 걸었어요. 걷고 나오니 점심 먹을 시간이 지나 있었어요. 어느 식당을 가든 사람들이 전부 밥 먹고 나가서 매우 한가할 시간이었어요. "형, 이제 우리 어디로 가요?" "고석정으로 가자. 거기에 식당 다 몰려 있더라." 친한 동생에게 고석정으로 가자고 했어요. 친한 동생이 자동차를 고석정 쪽으로 몰기 시작했어요. 고석정이 유명한 이유? 거기 밥집 다 있더라. 강원도 철원군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동해역, 삼척역, 망상역, 망상해수욕장역 도장 -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드디어 돌아가는 날이네." 계속 흐리고 날이 안 좋았던 연휴가 끝났어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날이 되자 날씨가 매우 좋아졌어요. 너무 맑아서 돌아다니며 놀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였어요. 왜 꼭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려고 할 때가 되면 날씨가 좋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일정을 더 늘려서 돌아다니는 방법도 있었지만 할 일이 밀려서 돌아가야 했어요. 아쉽기는 했지만 괜찮았어요. 국내여행이니까. 언제든 다시 올 수 있으니까. 국내여행의 좋은 점은 아쉬움이 남으면 시간 내서 다시 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언제든지 다시 갈 수 있어요. 해외여행은 아쉬움이 남으면 다시 가기 어렵기 때문에 두고두고 진한 아쉬움을 느끼게 되지만 국내여행은 아쉬우면 날 잡아서 다시 가면 그만이에요. 동해시를 여기저기 못 돌아다녀서 아..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로스팅 카페 카페드무코 - 무코 생강 크림라떼 커피

묵호등대까지 구경을 마쳤어요. 친구와 강릉시 옥계까지 갔다가 해안선을 따라서 아래로 내려와 동해로 돌아오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이 계획의 마지막 지점은 묵호항과 묵호등대였어요.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았어요. 원래는 망상해수욕장이 크다고 해서 망상해수욕장을 구경하고 돌아다니면서 긴 시간을 보낼 계획이었지만 망상해수욕장은 차가운 해풍이 강하게 불어서 오래 있을 수 없었어요. 망상해수욕장에서 오래 못 있고 망상해수욕장 백사장이 무지 넓고 크다는 것만 보고 나와서 묵호등대로 넘어왔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많이 나왔어요. "카페라도 갈까?" "묵호에 카페 별로 없는데..." 묵호에는 카페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묵호항 일대는 동해시에서 매우 유명한 관광지이고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에요. 그렇지만 묵호항 일대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시장 청년몰 여행 기념품샵 다희마켓 - 운탄고도1330 기념품 정선탄광 마그넷

"어디 갈 만한 곳 없을 건가?"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고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읍내로 내려왔어요. 사북읍은 작년에 한 번 와본 적 있었어요. 그때는 깜깜한 밤중에 사북읍내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었어요. 비가 참 많이 쏟아진 밤이었지만 다음날 아침에 바로 기차 타고 예미로 떠날 거였기에 온 김에 동네를 다 둘러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사북 읍내를 돌아다녔어요. 그래서 지리는 대충 알고 있었어요.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면 사북 이미지가 좀 달라질 건가?' 지난해 여름에 사북에 왔을 때 이미지는 우리나라 거의 전국민이 '사북'이라는 지명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와 거의 똑같았어요. 사북은 아주 예전에는 탄광촌으로 매우 유명했어요. 과거 우리나라 석탄 산업이 호황이던 시절, 사북과 고한..

여행-한국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