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2026년 10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한 배스킨라빈스의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에요.
"이제 10월이네."
드디어 2026년 4/4분기가 시작되었어요. 이제 2026년도 고작 3개월 남았어요. 2026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거 같지만 벌써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그리고 이제 가을이 왔어요. 뉴스를 보면 이제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갈 거라고 하고 있어요.
가을 느낌은 아직 별로 안 들고 있어요. 확실히 새벽 기온은 매우 낮아요. 길거리에 긴팔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제법 보이고 있구요. 그러나 아직까지 낮에는 따뜻한 편이에요. 더운 열기가 식고 선선한 정도이지만, 반팔을 입고 돌아다녀도 될 정도에요. 나뭇잎들도 아직은 대부분 초록색을 유지하고 있구요. 벚나무 이파리들은 단풍이 들고 바닥으로 떨어진 잎이 약간 보이고 있지만, 다른 나무들은 여전히 초록색이에요. 한여름 싱싱한 잎이 아니라 약간 마른 정도이구요.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은 뭐일 건가?"
2026년 10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어떤 것일지는 대충 예상이 되었어요. 배스킨라빈스에서는 매해 대국민 상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있어요. 올해도 마찬가지였어요. 2026 그래이맛 콘테스트를 실시했고, 여기에서 수상작은 이미 발표되었어요. 이 아이스크림들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어요. 2026 그래이맛 콘테스트 결과로 출시되는 아이스크림들이 아직 출시 안 되었으니 아마 10월에 출시될 거였어요. 10월에 출시 안 하면 11월이나 12월에 출시해야 하는데, 이러면 시간이 촉박하니까요.
제가 작년에 먹고 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리뷰를 쭉 봤어요. 작년에도 10월에 그래이맛 콘테스트 수상작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어요. 작년도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봄에 하는데 가을에 출시했으니, 올해도 10월에는 그래이맛 콘테스트 수상작이 출시될 거 같았어요. 설마 12월에 출시할 거 같지는 않았어요. 12월에는 겨울 분위기 아이스크림을 출시해야 하니까요. 게다가 11월부터는 겨울의 제왕이 돌아와요. 11월부터 디저트 업계는 딸기가 등장해야 하니까요.
"그래이맛 콘테스트 수상작이 뭐였더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가 출시될 때마다 꾸준히 다 먹어보고 있어요. 그러나 딱 거기까지만 제 관심사에요. 그 외의 것에는 별 관심 없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그래이맛 콘테스트에 참여해본 적이 없어요.
"뭐, 나온 거 보면 알겠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로 들어갔어요. 보도자료 항목을 찾아서 들어갔어요.
"역시 발표되었네."
배스킨라빈스 보도자료 항목에는 2026년 10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관련 기사가 나와 있었어요. 예상대로였어요. 2026년 10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2026년 그래이맛 콘테스트 1등 수상작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2026년 10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쿠키 많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구나."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이름이 매우 직관적이었어요. 이름에 '쿠키'가 들어갔으니 쿠기가 많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일 거였어요. 기사를 보니 응모자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에서 쿠키 토핑의 존재감이 아쉽다고 느껴서 그것을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고 해요. 두툼한 초코쿠키를 먹다가 쿠키가 잔뜩 들어간 아이스크림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해요. 그래서 이름부터 쿠키가 들어간 모양이었어요.
"먹으러 가야겠다."
배스킨라빈스로 갔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을 싱글 레귤러 컵으로 주문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약간 황토색 비슷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러나 조명 때문에 붉은 빛이 꽤 많이 들어간 사진이 찍혔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에는 카라멜 아몬드, 그라함 쿠키, 브라우니 볼이 박혀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외관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몬스터 크런치 쿠키 페이지에 나와 있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 소개문은 '그래이맛 콘테스트 1위 수상작의 압도적 비주얼! 고소한 쿠키 아이스크림에 카라멜 아몬드, 그라함 쿠키, 브라우니 볼이 가득!'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CRUNCH COOKIE ICE CREAM 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기준으로 274kcal이에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몬스터 크런치 쿠키 페이지 하단에 나와 있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 소개문은 다음과 같아요.
그래이맛 콘테스트 1위 수상작의 압도적 비주얼!
고소한 쿠키 아이스크림에 카라멜 아몬드, 그라함 쿠키, 브라우니 볼이 가득!
고소함이 깊게 베인 쿠키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몬스터급 토핑이 듬뿍!
바삭하게 씹히는 달콤한 카라멜 아몬드와 고소한 그라함 쿠키의 환상 조화!
쫀득한 브라우니 볼까지 더해져 한 입 가득 터지는 압도적인 식감의 재미!
지금 배스킨라빈스에서 1위 수상작 몬스터 크런치 쿠키의 풍성한 맛을 느껴보세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달고 고소했어요. 이렇게만 보면 특이할 것이 하나도 없어보일 거에요. 달고 고소한 아이스크림이야 흔하니까요. 그런데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실제 먹어보니 꽤 큰 반전이 있었어요.
이름과 맛이 실제로 상당히 다르다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이름과 맛 차이가 상당히 컸어요. 이름만 보면 고소한 쿠키맛이 많이 날 거 같이 생겼어요. 그런데 아이스크림에서 느껴지는 맛과 향은 쿠키맛과는 거리가 꽤 있었어요. 일반적인 익숙한 쿠키향과 맛이 아니었어요. 전혀 다른 맛이었어요.
동서 포스트!
아몬드 포스트!
포스트맛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 맛은 엉뚱하게도 포스트 맛과 매우 비슷했어요. 푸른색 배경에 호랑이 그려져 있는 그 포스트요. 씨리얼 포스트 맛과 상당히 비슷했어요. 달고 고소한 포스트를 우유에 말아먹었을 때 그 맛과 엄청나게 비슷했어요.
'이거 포스트 맛으로 만들었나?'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진지하게 의심했어요. 이름이나 설명이나 포스트 같다는 말은 단 하나도 없었어요. 포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것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그 익숙하고 친숙한 동서 포스트 맛이었어요. 재미있는 점은 배스킨라빈스에서 콘후레이크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아이스크림이 2022년에 출시된 적 있어요. 그거보다 이게 더 콘후레이크 같은 맛이었어요. 눈 감고 먹으면 이게 진짜라고 소리칠 맛이었어요.
정확히는 동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와 매우 비슷한 맛이었어요. 달고 고소하고, 여기에 특유의 향긋한 향이 섞여 있는 그 맛이었어요. 우유에 말아먹으면 아래에 가루에 가까운 아몬드 조각과 씨리얼 가루가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바로 그 포스트 맛과 정말 많이 닮았어요.
'브라우니 볼은 빼도 되지 않았을까?'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한 가지 떠오른 점은 브라우니 볼은 애매하다는 점이었어요. 이것을 씹으면 초콜렛 맛이 꽤 많이 났어요. 아이스크림에서 느껴지는 본연의 고전적인 아몬드 후레이크 씨리얼 맛과 향을 초콜렛 맛이 덮었어요. 그래서 브라우니 볼을 씹으면 갑자기 초콜렛 맛으로 바뀌었어요. 이게 누군가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포스트 맛을 방해한다고 안 좋아할 수도 있을 거였어요. 무엇보다 브라우니 볼은 매우 찐득했어요. 이에 달라붙으면 참 안 떨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브라우니 볼은 참 계륵 같은 존재였어요. 포스트 맛과 초콜렛 맛을 돌아가며 느끼게 만드는 요소로는 좋았어요. 그렇지만 이에 찐득하게 잘 들러붙고, 이 초콜렛 맛이 꽤 오래 간다는 점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좋기도 하고 별로이기도 했어요.
호랑이 힘이 솟아난다?
아닙니다.
고양이 힘이 솟아납니다, 야옹!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씨리얼과는 거리가 먼 아이스크림이에요. 동서 아몬드 후레이크 씨리얼과 전혀 상관없어요. 그러나 맛이 너무 닮았어요. 그래서 이건 호랑이 힘이 솟아나는 게 아니라 고양이 힘이 솟아나는 맛이라고 해야 할 거 같았어요. 왠지 호랑이 힘이 솟아날 거 같지만, 호랑이는 아예 없으니까요. 그러니 고양이 힘이 솟아나며 갑자기 힘차게 냥냥펀치로 모기를 날렵하게 잡을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지?
이것도 레트로라고 해야 하나?
요즘 레트로가 유행하고 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 맛도 왠지 이 레트로 유행과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예전에 씨리얼은 맛이 꽤 강하고 달았어요. 그러나 사람들이 건강을 챙기기 시작하고, 설탕이 몸에 안 좋은 거라고 하면서 씨리얼 맛이 갈 수록 담백해졌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그런 움직임 이전의 씨리얼 맛과 상당히 비슷했어요. 켈로그에서 광고 멘트로 호랑이 힘이 솟아난다고 하고,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하도 왜 먹었는데 호랑이 힘이 안 솟아나냐고 뭐라고 하던 그 시절 그 맛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매우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너무 좋았어요. 여기에서 추억의 맛을 느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거든요. 이름이나 보도자료나 이것이 그 옛날 달고 고소하고 특유의 향이 있던 켈로그 아몬드 후레이크 씨리얼 맛이라고 소개한 곳은 없었어요. 저 역시 흔해 빠진 쿠키 들어간 아이스크림이거나 초콜렛 아이스크림일 줄 알았어요. 제 추측은 완전히 틀렸어요. 오히려 이 속에서 제가 만난 맛은 바로 과거의 추억, 행복했던 추억의 맛이었어요.
"이거 진짜 반전인데?"
지금이라도 이름 바꿉시다
고양이 냥냥펀치 파워로 갑시다
좋잖아요. 특히 가을에 얼마나 좋아요. 요즘 모기가 얼마나 많은데요. 모기 때문에 아주 그냥 잠을 못 자서 환장하는 사람 많을 텐데요. 그런데 이거 맛이 딱 그 호랑이 힘이 솟아나요 맛이니까 고양이 힘이 솟아나요로 가고, 모기를 날렵하게 냥냥펀치처럼 팔을 휙 휘둘러서 잘 잡게 된다고 하면 딱이잖아요. 호랑이 힘이야 과장광고지만, 고양이 힘이야 아이스크림 먹고 당 좀 오르면 그 정도야 나지 않겠어요.
먹으면서 즐거웠어요. 베스킨라빈스31 몬스터 크런치 쿠키 아이스크림은 어떻게 보면 레트로 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맛이었어요. 이름보다 옛날 아몬드 후레이크 시리얼 맛을 상상하면 보다 아이스크림 맛과 잘 맞는 맛을 상상할 수 있을 거에요. 여기에 찐득한 초콜렛 맛 브라우니 볼이 들어가서 이거 씹으면 그때는 초콜렛 맛이 펑 터진다고 상상하면 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