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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240

광동 야관문 야왕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광동 야관문 야왕이에요. 날이 많이 따스해졌어요. 날씨도 모처럼 맑았어요. 집에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햇볕이었어요. 그래서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어요.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와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 저녁 늦게까지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어요. 이제 벚꽃이 만개해서 길거리가 매우 아름다웠어요. 벚꽃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꽃도 여기저기 많이 있었어요. 길을 돌아다니다 음료수 하나 사서 먹기로 했어요. 시원하게 음료수 하나 마시고 또 계속 걸어다닐 생각이었어요. '올해는 신제품 별로 안 나오는 거 같네.' 이제 4월이에요. 예년 같으면 지금 한창 벚꽃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어야 해요. 꼭 벚꽃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봄꽃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을 시즌이에..

스타벅스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에요. '스타벅스는 뭐 이렇게 마셔도 마셔도 끝이 없어?' 스타벅스를 처음 혼자 가본 것은 작년 여름이에요. 후오비 코리아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마구 뿌려댈 때 쿠폰 받아서 가본 것이 처음 혼자 가본 것이었거든요. 그때만 해도 후오비에서 받은 쿠폰 다 쓰면 스타벅스 안 갈 줄 알았어요. 스타벅스를 원래 즐겨 가지 않았으니까요. 스타벅스 매니아가 아니라 아예 스타벅스를 안 갔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한 번 스타벅스에 가기 시작하자 스타벅스를 꽤 여러 번 가게 되었어요. 스타벅스는 24시간 카페가 없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제가 갈 일이 없어요. 제가 카페가는 이유는 대체로 오밤중에 책 보고 글 쓰러 가는 거니..

이디야 커피 그린 애플 플랫치노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이디야 커피 그린애플 플랫치노에요. "카페 들렸다가 집에 갈까?" 이른 새벽, 의정부 호원동에 있는 24시간 카페에 갔어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쓰다 회룡사로 갔어요. 회룡사 간 것까지는 좋았어요. 문제는 석굴암이었어요. 의정부 도봉산 석굴암 가는 길이 아주 짧고 강렬했어요. 600m밖에 안 되는 길이었지만 급경사였거든요. 등산하는 느낌이 팍팍 느껴졌어요. 이렇게 석굴암을 올라갔다오자 몸에서 땀이 났어요. 석굴암을 갔다온 후 점심을 먹고 성당을 한 곳 갔어요. 이왕 나온 김에 절도 돌고 성당도 들릴 계획이었거든요. 성당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회룡역에서 의정부역까지는 2km 조금 넘는 길이었어요. 새벽에 그렇게 쌀쌀했던 날씨가 많이 풀렸어요...

일화 미콜 음료수 MECOL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일화 미콜이에요. 이제 날이 많이 따스해졌어요. 꽃샘 추위가 드디어 끝난 것 같아요. 이제 서울도 매화가 폈어요. 진짜 조금 있으면 벚꽃이 피려나봐요. 남쪽은 제가 제주도 갔던 3월초에 이미 철 모르는 벚꽃이 피어 있었어요. 매화는 여기저기 피어 있었구요. 드디어 지긋지긋한 추위와 미세먼지의 겨울이 끝나가고 있어요. 이제 계절풍이 바뀌면 중국발 미세먼지는 중국인들이 마시며 정화시키겠죠. 자쓰가리우 것든맨 가리우 물산장려운동처럼 중국인들도 자기들이 만든 미세먼지는 자기들이 마셔서 해치워야죠. 중국인이 나쁜 게 아니에요. 이걸 방치하고 시치미떼며 개선시킬 의지 하나 없이 남탓만 하는 시진핑 중국 정부가 문제죠. 약속이 있어서 밤 늦은 시간에 밖으로 나갔어요. 아주 늦게 의정부에서 출발..

이디야 커피 어피치 블라썸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이디야 커피 어피치 블라썸 라떼에요. 꽃샘추위가 왔어요. 이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드디어 지긋지긋한 추위가 끝나고 봄이 올 거에요. 미세먼지와 황사가 한동안 더 기승을 부릴 수도 있겠지만, 계절풍 방향도 바뀌면서 조금은 더 나아질 거에요. "이디야에서 신메뉴 나왔더라.""이디야? 뭐?" 며칠간 일이 있어서 계속 밖에 나가 돌아다녔어요. 제주도 돌아와서 계속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서 집에서 쉬려다 산책이나 하자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친구가 메시지를 하나 보내었어요. 이디야 커피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내용이었어요. 왠지 이디야 커피에서 정말 오랜만에 신메뉴를 내놓은 것 같았어요. 겨울에 신메뉴 내놓고 3월은 그냥 넘어가나 싶었는데 신메뉴를 내놓았어요. 어떤 신메뉴인지 보았..

커피베이 벚꽃 레몬 스파클링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벚꽃 레몬 스파클링이에요. 3월이 되자 커피베이에서 새로운 메뉴로 벚꽃 신메뉴 5종을 출시했어요. 음료는 벚꽃 레몬 스파클링, 벚꽃 담은 라떼, 벚꽃 담은 바닐라가 출시되었고, 먹거리로는 봄딸기 토스트와 봄딸기 허니 브레드가 출시되었어요. '올해는 벌써부터 벚꽃 마케팅이구나.' 올해 발렌타인 데이 마케팅은 아예 대놓고 망했나 봐요. 3월 14일에 화이트데이가 있는데 화이트데이 마케팅은 아예 보이지 않아요. 화이트데이가 발렌타인데이보다 작은 이벤트이기는 해요. 그래도 지금까지 보통 3월이 되면 화이트데이 마케팅을 한 후에 벚꽃 마케팅으로 넘어가곤 했어요. 벚꽃은 3월말에 제주도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하나 둘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3월 14일 화이트데이 마케팅이 끝난 후..

비락 알밤라떼 우유 후기

이번에 마셔본 우유는 비락 알밤라떼에요. 세븐일레븐에서 아삭아삭 햄치즈 샌드위치를 다 먹고 나니 음료수 하나 마시고 싶어졌어요. 일종의 관문 효과 같은 건가 봐요. 분명히 편의점 들어갈 때에는 음료수 욕심 하나도 없고 샌드위치만 하나 먹고 나올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샌드위치 하나를 다 먹고 나니 음료수 하나 마시고 싶어졌어요. 집에 가서 커피 타서 마셔도 되기는 했지만 당장 무언가 마시고 싶다는 욕구가 더 컸어요. 음료수 진열장으로 갔어요. 음료수 중 마시고 싶은 음료수가 있나 살펴보았어요. 콜라? 이건 너무 무난한데...사이다? 이것도 너무 무난하고... 탄산은 그냥 안 끌려. 주스도 별로야. 뭔가 희안하게 생긴 것도 안 보여. 다 밋밋해. 음료수 중에서는 제 마음을 확 사로잡을만한 희안한 것이 보이지..

스타벅스 자바 칩 프라푸치노 후기 Java Chip Frappuccino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자바 칩 프라푸치노에요. 친구와 만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날이 추워서 카페로 가기로 했어요.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했어요. 주변에 카페가 몇 곳 있었어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도 있고, 프랜차이즈 카페도 있었어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 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했어요. 저와 친구가 돌아다니던 동네에서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는 대체로 9시면 문 닫을 시간이 되거든요. 친구와 얼추 10시 반 정도까지 잡담하다 헤어질 생각이었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카페를 가야 했어요. "할리스 갈래? 너 할리스 좋아하잖아.""할리스 말고 다른 곳 갈까?" 저는 할리스커피를 매우 잘 가요. 24시간 카페 중 할리스커피 매장이 밤새 책 보고 글 쓰기에 좋은 편이거든요. 게다가 할리스커피는..

보해양조 너랑나랑 벚꽃 사이다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보해양조 벚꽃 사이다에요. "왜 벚꽃 상품이 벌써 나와?" 다이소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2월 중순인데 벌써 벚꽃 상품이 나와 있었거든요. 왜 벌써 벚꽃 상품이 나왔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어요. 벚꽃 피려면 아직 멀었어요. 우리나라보다 벚꽃이 훨씬 빨리 핀다는 일본 도쿄도 아직 벚꽃이 피었을 때가 아니에요. 제주도도 벚꽃이 빨리 피어야 3월말이나 되어야 필 거구요. 아직 개나리도 피지 않았는데 벌써 벚꽃 상품이 나왔어요. 나오더라도 개나리 상품이 먼저 나와야 할 거 같은데 벚꽃 상품이 나와 있었어요. 발렌타인 데이 마케팅 실패해서 잽싸게 벚꽃으로 바꾸었나? 올해 발렌타인 데이 마케팅은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래저래 분위기가 발렌타인 데이 기념할 분위기가 아니었으니까요. 그..

커피베이 딸기 모히또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딸기 모히또에요. "커피베이 너마저 딸기냐!" 어쩌다 우리나라가 겨울 과일이 딸기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히 제가 대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겨울에 딸기 먹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었어요. 비록 수박, 참외를 겨울에 먹는 것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겨울철 딸기는 고급 과일 중 하나였어요. 딸기는 하우스 재배로 키우는 과일이라 겨울에 나오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먹을만해질 때는 어디까지나 봄이었어요. 겨울에 딸기가 나오기는 하나, 하우스 딸기도 본격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은 어디까지나 봄이었구요. 제가 겨울철에 딸기를 먹은 건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때였어요. 동남아시아, 타이완 관광객들이 겨울에 우리나라 와서 딸기를 그렇게 잘 사먹었어요. 우리나라 딸기가 동..

광동제약 에이치포인트 HP 탄산음료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광동제약에서 만든 음료인 에이치포인트 HP 탄산음료에요. 이 음료수는 마인드포인트 MP 탄산음료와 시리즈로 같이 나온 음료에요. 이 음료가 처음 나왔을 때 보고 엄청 웃었어요. "이거 먹으면 막 피가 쫙쫙 차오르는 거야?" 게임에서 HP 포션 마시면 피가 차요. 보통 HP 포션은 빨간색이에요. 게임에서 파란색 마나포션은 수요가 대체로 한정되어 있어요. 마나포션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는 주로 마법사나 힐러거든요. 기사나 암살자도 마나포션을 필요로 할 때가 있어요. 이건 게임 설정에 따라 달라요. 게임 설정에서 기사 및 암살자가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마나 포인트를 필요로 하도록 만들어놓은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나 탱커 및 딜러는 대체로 마나 포인트를 별로 필요로 하지 않아요. 그래..

스타벅스 이천 햅쌀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이천 햅쌀 라떼에요. "이천 햅쌀 라떼는 뭐야?" 스타벅스에서 신메뉴 음료가 나왔어요. '이천 햅쌀 라떼'였어요. 보자마자 이것은 대체 무엇인지 엄청 궁금해졌어요. 2018년, 우리나라 물가가 많이 올라갔어요.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야 매해 있는 일이니 그러려니 할 수 있어요. 상당히 많이 뛰기는 했지만 물가 뛰는 게 어디 한두 해 이벤트성으로 일어나는 일도 아니니까 이번에는 조금 심하게 올랐다고 여기는 것도 가능해요. 물론 그렇게 여기기에는 확실히 폭등했지만요. 그런데 전국민에게 '물가 폭등'을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든 것은 바로 쌀값 폭등이었어요. 모든 국민들이 물가 상승에서 '최후의 보루'라고 여기고 있던 쌀값마저 폭등해버리니 사람들 기분이 절대 ..

커피베이 산타 크런치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커피베이 산타 크런치 라떼에요. '오랜만에 커피베이나 가볼까?' 요즘 저렴한 프랜차이즈 카페 중 커피베이 괜찮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어요. 커피베이는 동네에 한 곳 있어서 올해 여름에 딱 한 번 가본 적 있어요. 그때는 헤이즐넛 라떼를 마셨어요. 그때 커피베이도 커피맛이 괜찮은 편이라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 후 한 번도 안 가본 이유는 별 거 없었어요. 커피베이 24시간 매장이 없었거든요. 24시간 매장이 있었다면 몇 번 더 갔을 거에요. 가서 커피도 마시고 글도 쓰려구요. 그러나 24시간 매장이 없었기 때문에 커피베이에 딱히 갈 일이 없었어요. 저는 주로 야심한 밤에 카페를 가곤 하거든요. 그러다 커피베이에서 신메뉴 음료가 출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하철역..

웅진 맑게 우려낸 누룽지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웅진식품에서 생산중인 맑게 우려낸 누룽지 음료수에요. 이제 겨울이 되었어요. 첫 눈도 내렸구요. 크리스마스도 한 달 남았어요. 더 이상 더워서 음료수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이 날씨에 바깥에서 덥다고 느낀다면 매우 이상한 것이죠. 매우 추운 러시아, 만주 벌판 같은 곳에서 온 것이 아니라면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겨울에 음료수를 마시고 싶은 생각이 아예 안 드는 건 아니에요. 밖에서 걷다 보면 잠깐 편의점 들어가서 무언가 마시며 몸을 조금 녹이고 가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해요. 편의점 안은 바깥과 달리 따뜻하거든요. 카페 가서 몸을 녹이는 것은 카페의 음료가 몇천원은 하기 때문에 잠깐 들어가서 뭔가 마시고 가던 길 가기에는 부담스러워요. 그..

탐앤탐스 얼그레이 초코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얼그레이 초코라떼에요. 탐앤탐스 얼그레이 초코라떼는 2018년 11월 스윗 스노우 레볼루션 메뉴로 출시된 음료에요. '탐앤탐스에서는 어떤 음료가 새로 나왔을 건가?' 작년에는 탐앤탐스를 많이 갔어요. 작년에는 서울, 경기도, 멀리 충청남도 천안, 충청북도 청주와 강원도 춘천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곤 했거든요.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 보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를 안 갈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24시간 카페 대부분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거든요. 특히 24시간 카페 중 할리스커피, 탐앤탐스가 정말 많아요. 이 둘을 제외하고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면 매장 찾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작년이야 24시간 카페 찾아 밤에 여기저기 돌아다녔기 때..

투썸플레이스 블루베리 요거트 드링크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투썸플레이스 블루베리 요거트 드링크에요. 일이 있어서 신논현역으로 갔어요. 저는 누군가와 약속을 잡을 때 요즘은 주로 논현역 쪽에서 약속을 잡는 편이에요. 왜냐하면 의정부역에서 가기 편하고, 서울 서쪽에 있는 사람들과 만날 때 중간 지점 정도 되거든요. 게다가 요즘 종로는 쇠락한 지역 같은 느낌이 강해서 종로에서 약속을 잘 잡지 않는 편이에요. 예전 번화한 서울 느낌은 이제 강남쪽으로 가야 느낄 수 있거든요. 신논현역 근처에는 24시간 카페가 많이 있어요. 할리스커피, 달콤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24시간 카페가 여러 개 모여 있어요. 그래서 이쪽에서 밤 늦게 카페를 갈 때는 신논현역 쪽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잘 가는 편이에요. 카페에서 오랫동안 있다 나와도 집에 돌..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신메뉴 - 레몬진저 차이 티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신메뉴는 레몬진저 차이 티에요. 어느덧 10월도 끝나가고 있어요. 올해는 좋은 건 다 폭락하고 나쁜 건 다 폭등하는 한 해였어요. 이것은 아마 올해가 끝날 때까지 계속 이어질 거 같아요. 아직 연말 분위기가 나려면 멀었지만, 1년 마무리를 슬슬 준비해야 될 때가 된 건 사실이에요.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지나가면 그 다음부터는 크리스마스 및 신년 마케팅이 시작될 거에요. 그러면 거리 도처가 크리스마스 캐롤 및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되겠죠. "스타벅스 신메뉴 나온대."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친구가 제게 스타벅스 신메뉴가 나온다고 알려주었어요. "무슨 신메뉴가 또 나와?" 스타벅스에서 신메뉴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할로윈 맞이 신메뉴 나온 게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거든요. 이건..

스타벅스 라임 플로터 리저브비 스코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음료로, 라임 플로터 리저브비 스코티에요. 이 음료는 더종로R,청담스타R,한강진역R,홍대입구역사거리R 전용 음료에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에서 받은 스타벅스 쿠폰. 수회에 걸쳐 받았기 때문에 덕분에 저와 별 인연이 없던 스타벅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예전만큼 쿠폰을 많이 뿌리지 않아서 다시 스타벅스와 멀어졌지만요. 그래도 이번 여름, 하락만 계속하는 암호화폐 세계에서 후오비 코리아의 스타벅스 쿠폰 이벤트는 시원한 음료 한 모금 같은 존재였어요. 후오비 코리아로부터 스타벅스 쿠폰을 처음 받았을 때였어요. 그 동안 스타벅스는 저와 아주 먼 곳이었어요. 스타벅스에 가서 제 돈 주고 무언가를 사서 마셔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친구..

공차 신메뉴 - 치즈폼 딥바닐라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공차 음료는 2018년 가을 및 겨울 시즌 메뉴 음료로 나온 치즈폼 딥바닐라 밀크티에요. "가을인데 왜 공차에서 신메뉴가 안 나오지?" 계절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이제는 선선해요. 저야 아직도 소매를 걷어부치고 돌아다니고 있지만 거리에 그렇게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모두 가벼운 외투 하나를 걸치고 있어요. 그나마 낮에 기온이 조금 올라갔다고 해도 다 긴소매 옷을 입고 있어요. 더운 느낌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어요. 아무리 예년보다 기온이 낮다고 해도 따스한 날씨와는 거리가 상당히 있어요. 이렇게 계절이 변했으니 카페 음료도 변화가 올 때가 되었어요. 한여름에는 빙수도 팔고 슬러시도 팔지만 그렇게 시원하고 차가운 먹거리는 겨울에 참 안 팔리거든요. 보다 부드럽고 따..

해태 과일촌 아침에 사과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해태 과일촌 아침에 사과 음료에요. 서울에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항상 그랬듯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갔어요. 날은 습하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어요. 태풍이 올라와서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빗줄기는 강해졌다 약해졌다 하고 있었어요. 비가 내려서 건조해 목이 마르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음료수 하나 마시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감기 걸려서 목이 아팠거든요. 목 아픈 것을 달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서 마시고 버스를 타고 돌아가기로 했어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편의점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음료수 코너로 갔어요. 목이 아팠기 때문에 다른 것은 아예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저 목 아픈 것만 조금 달래고 싶은..

할리스커피 레몬파인 스파클링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음료는 할리스커피 레몬파인 스파클링이에요. 할리스커피에는 음료 종류가 정말 많아요. 할리스커피에서 음료를 고르다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를 가면 음료 종류가 왜 이렇게 없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에요. 카페 가면 메뉴를 쭉 보고 고르기는 하지만 결국은 주로 마시던 종류 안에서 고르곤 해요. 그래서 애초에 카페에서 잘 사먹지 않는 종류에 속하는 음료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주지 않는 편이에요. 메뉴 시작부터 끝까지 눈동자가 움직일 때 지나가는 길에 있는 - 마치 차 타고 갈 때 보이는 가로수들 같은 존재에요. 카페에서 아무리 밀어줘도 구매할 때 관심이 없으면 대체로 이렇게 지나쳐버리기 마련이에요. 할리스커피에 있는 많은 음료 종류 중 스파클링에 속하는 음료들에는 별 관심을 갖지 않았어요...

하이트 진로 숙취 해소 전용차 새벽헛개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하이트 진로에서 출시한 새벽헛개에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길을 걸어가다 목이 말라서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시고 싶어졌어요. 날씨가 선선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날이 아주 시원해진 것은 아니라 걷다보면 목이 말랐거든요. 그래서 편의점 가서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신 후 집으로 가고 싶었어요. 이왕이면 1+1 할인 행사를 하는 것으로요. 만약 1+1 할인 행사하는 것이 없다면 2+1 할인 행사하는 것이라도 사서 마실 생각이었어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음료수가 들어 있는 냉장고 앞으로 갔어요. 냉장고 앞에 서서 1+1 할인 행사 또는 2+1 할인 행사 중인 음료가 있나 찾아보았어요. 몇 종류 있었어요. 종류가 많지 않기는 했지만 없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할인행..

스타벅스 자색 군고구마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자색 군고구마 라떼에요. "스타벅스에 신메뉴 나왔네?" 예전 같았으면 스타벅스에서 어떤 신메뉴 음료가 나왔는지 아예 신경을 쓰지 않았을 거에요. 알아보려고 관심도 갖지 않았을 거에요. 그 이전에 스타벅스에 무슨 음료가 있는지 그 자체에 관심이 없었어요. 기본적인 것들인 아메리카노 정도야 팔겠지 하고 있었지, 거기에 무슨 프라푸치노가 있고 한 것은 아예 몰랐어요. 스타벅스에 갈 일이 없으니 알 필요도 없었고, 알 일도 없었어요. 그런데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코리아에서 8월 한 달 동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마구 살포했어요.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게 당첨 확률이 거의 100%였어요. 낮에는 카페를 잘 가지 않..

스타벅스 그린티 바나나 블렌디드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음료는 그린티 바나나 블렌디드에요. 후오비 코리아에서 받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어떤 음료가 있는지 살펴보던 중이었어요. 맛있어 보이는 음료를 찾는 것이 아니라 특이한 거나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찾기 위해 메뉴를 쭉 보았어요. 이름이 어려운 음료는 많았지만 그렇게까지 희안할 것 같아보이는 것은 잘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 확 눈에 띄는 아주 희안한 조합의 음료가 보였어요. 그린티 바나나 블렌디드 "이거 내가 아는 그 녹차 맞지?" 영어를 확인해 보았어요. Green Tea Banana Blended 였어요. 녹차 맞았어요. 바나나를 녹차에 말아먹어? 이건 정말 어렵다. 이런 조합을 생각해낸 인간이 세상에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어..

스타벅스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마셔본 음료는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에요. 후오비 코리아 고마워요! 저는 원래 스타벅스에 잘 가지 않아요. 솔직히 아예 안 간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에요. 저는 카페를 항상 심야시간에 가는데, 스타벅스는 24시간 매장이 아예 없거든요. 그래서 한밤중에 나와서 갈 수 있는 스타벅스가 없었어요. 스타벅스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기 때문에 굳이 스타벅스를 찾아가야 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주변에 스타벅스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구요. 그러다 8월초, 후오비 코리아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보내주었어요. 이벤트 응모했더니 당첨되었더라구요. 스타벅스에서 제 돈 내고 음료를 사먹어본 적은 아예 없었어요. 그 이전에 스타벅스를 마지막으로 가본 것이 2017년 2월 제..

할리스커피 피치 선셋 크러쉬

한밤중. 24시간 카페를 가기 위해 집에서 나왔어요. 원래 계획은 종로3가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가는 것이었어요. 108번 버스를 타고 동대문에서 내려 종로3가까지 쭉 걸어갔어요. 종로에 도착해서 배가 고파서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에서 땀을 뚝뚝 흘리며 도시락을 먹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어요. 밤새 종로에 있는 24시간 카페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면 정말 엄청나게 피곤할 거 같았어요. '이왕 여기 온 거, 노원에 있는 24시간 카페나 가야겠다.' 노원역에 가기 위해서는 종로까지 걸어왔던 길을 다시 걸어가서 동대문으로 가야 했어요. 거기에 노원역 가는 심야버스가 있거든요.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 없었어요. 버스도 잘 탔어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지금 버스를 잘못 탔다는 것을 깨달아버렸어요. 제가 탄 버스..

스타벅스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에요. 나는 지금까지 나 혼자 스타벅스를 가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제가 카페 및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잘 올리기 때문에 사람들은 제가 당연히 스타벅스에도 가봤을 거라 지레짐작하곤 해요. 물론 가봤어요. 전부 친구들이 데려가서 갔어요. 저 혼자 가본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어요. 애초에 카페 자체를 혼자 가는 일이 지지난해까지만 해도 전혀 없었어요. 지난해 초에 24시간 카페를 찾아 한밤중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카페를 혼자 가기 시작했어요. 스타벅스는 당연히 안 갔어요. 스타벅스를 미워해서가 아니었어요. 스타벅스는 24시간 매장이 없어요. 제가 카페를 가는 이유는 99%가 24시간 카페를 찾아서 가기 때문이에요. 그 외에는..

코카콜라 이온 음료 -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코카콜라 음료의 이온 음료인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이에요. 공기도 거리도 달궈진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서울 종로를 돌아다니다 슬슬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광화문에서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류장까지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문을 열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돌리고 있는 가게들 덕분에 걸어가는 길에 잠깐잠깐 열을 식힐 수 있는 곳이 존재했어요. 그렇지만 공기 자체가 상당히 뜨거웠어요. 다른 여름과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탄산수 한 통 사서 마시고, 얼마 안 가서 아마스빈 가서 밀크티를 하나 사서 마셨어요. 그러나 또 뭔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위가 느껴지는 것보다 이렇게 물이 뱃속으로 들어가는 양 자체가 차이가 나서 정말로..

베트남 음료 - 스파클링 코코넛 워터 망고향

예전에는 베트남 먹거리를 한국에서 접하기 힘들었어요. 외국인 노동자들 몰려사는 곳 아니면 이태원에 조금 있는 정도였어요. 그러나 어느 순간 베트남 먹거리가 참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 눈에 많이 띈 것은 수입과자전문점이 여기저기 생기면서부터였어요. 초기 수입과자전문점에서는 유럽 과자를 많이 팔았어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동남아시아 과자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심지어는 일본어로 적혀 있는 것도 동남아시아 과자인 경우가 많아요. 일본어로 적혀 있으니 일본 과자인가 하고 집어들어 생산국가를 보면 동남아시아 -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산.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생산한 과자 중 일부가 우리나라로 수입된 것인지, 아니면 동남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먹어주니까 그런 것인지 모르겠어요..

퓨어플러스 깔라만시 레몬 워터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2+1 행사로 판매중인 깔라만시&레몬 워터에요. "음료수 하나 사서 마셔야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 아직 집에 도착하려면 한참 남았어요. 날이 덥고 목이 말랐어요. 편의점 가서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시고 가고 싶었어요. 서울에서 의정부까지 가야 했기 때문에 한 시간 넘게 이동해야 했어요. 먼 길을 가야 하기 때문에 목마른 상태로 가는 것보다는 목이 마르지 않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훨씬 나았어요. 게다가 행사중인 음료수를 사면 마시고 남은 음료수를 그대로 들고 나오면 되요. 주변에 편의점이 있나 둘러보았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였어요. "아, 시원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저를 맞이해주었어요. 음료수 진열장으로 갔어요. 어떤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