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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240

스타벅스 신메뉴 골든 세서미 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신메뉴 음료는 골든 세서미 라떼에요. 12월 30일이었어요.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는데 스타벅스에서 올린 인스타그램이 보였어요. "어? 1월 1일에 신메뉴 출시한다고?" 스타벅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홍보는 스타벅스에서 2020년 1월 1일에 신메뉴 음료를 출시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진짜 부지런하네. 1월 1일부터 신메뉴 출시하구." 2020년 1월 1일은 우리나라에서 휴일이에요. 그냥 휴일이 아니에요. 12월 31일에 2019년 마지막 날을 정리하고 밤에 1월 1일이 시작되기를 기다려요. 그렇게 하루의 피로와 잠기운을 참고 2020년 1월 1일이 시작되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요. 12월 31일까지 망년회니 송년회니 하면서 모임 자리가 여기저기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1월 1일이 ..

롯데칠성음료 상쾌한 시작 아침 헛개 음료수 후기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롯데칠성음료 상쾌한 시작 아침 헛개에요. 초밥이 먹고 싶어서 강남역에 있는 스시메이진에 갔어요. 초밥을 많이 먹었어요. 아주 배부르게 먹었어요. 원래 초밥 먹는 대로 간장에 와사비를 독하게 섞어서 초밥을 푹푹 찍어먹었어요. 여기까지는 좋았어요. 초밥 뷔페 가면 꼭 엄청난 후폭풍이 따라오지. 초밥 뷔페 가서 초밥을 신나게 먹을 때는 좋아요. 와사비 독하게 푼 간장에 초밥을 푹푹 찍어먹어도 별로 짜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그렇게 신나게 초밥을 잔뜩 먹고 나면 조금 후 커다란 후폭풍이 몰려와요. 목말라! 목이 탄다! 초밥 먹을 때는 와사비 간장을 마구 찍어먹어도 그렇게 짜다는 생각을 못 해요. 그래서 음료수도 그렇게까지 많이 안 마시는 편이에요. 다른 뷔페 가면 음식맛이 워낙 강해서 음..

이디야 커피 신메뉴 옥수수 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이디야 커피 신메뉴인 옥수수 라떼에요. 이디야 옥수수라떼는 2019년 11월 19일 출시되었어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을 감상하고 있었어요. 인스타그램을 보면 상당히 잘 찍은 사진이 꽤 많아요. 아무나 부담없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서 올리다보니 기발한 아이디어, 독특한 구도로 찍은 사진들이 꽤 많이 있어요. 이런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진 실력을 꽤 많이 올라가요. 확실히 인스타그램 때문에 사람들 사진 실력이 전반적으로 엄청나게 좋아졌어요. 어플이 좋아져서 후보정을 예쁘게 잘 해서 그렇게 보인다는 말이 아니에요. 사진 구도 잡고 구상하는 능력 자체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많이 발전했어요. 이건 SNS의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반적으로 사람들 능력치가 ..

스타벅스 신메뉴 음료 -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신메뉴 음료인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에요.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는 뭐 벌써 끝나?" 전날이었어요. 친구와 스타벅스에 갔을 때였어요.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를 주문했더니 과일이 다 떨어져서 주문할 수 없다고 했어요. 그렇게 많이 늦게 간 것도 아니었어요. 저녁 8시쯤 갔거든요. 제가 간 스타벅스 매장은 밤 11시에 문 닫는 매장이었어요. 밤 8시에 재료 다 떨어져서 주문 못 한다고 하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그러려니했어요. 스타벅스에서는 간혹 이런 일이 있거든요. "그거 나 오후 5시에 갔는데도 못 마셨어. 그때도 재료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 다른 음료를 주문해 음료를 받아서 자리로 돌아온 후, 친구가 말했어요. 친구도 이날 저를 만나기 전에 스타벅스를 갔대요...

스타벅스 신메뉴 음료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신메뉴 음료인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이에요. 모처럼 친구와 만나 저녁을 같이 먹으며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어요.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주제가 스타벅스로 이어졌어요. 스타벅스에서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중이거든요. 스타벅스에서 이번에 2019 e-프리퀀시 이벤트로 다이어리를 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도 이 사실은 알고 있었어요. 단지 별 관심이 없었을 뿐이었어요. 카페 다이어리를 모으지도 않거든요. 왜냐하면 저는 다이어리를 1주일을 제대로 써 본 역사가 없어요. 항상 다이어리를 사놓으면 나중에 쓸 일이 없어서 방치해놓곤 했어요. 이건 친구도 마찬가지였어요. 친구도 다이어리를 딱히 사용하지 않거든요. 그러나 스타벅스 e-프리퀀시 이벤트가 다이어리와 참 ..

롯데 코코팜 망고코넛 음료 후기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롯데 코코팜 망고코넛이에요. 일이 있어서 서울로 갔어요. 서울에서 일을 보고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모처럼 조금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갈까?' 이제 슬슬 저녁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지하철이 끊길 때까지 시간이 매우 많이 남아 있었어요. 매우 여유로웠어요. 처음에는 바로 집으로 들어가서 쉬려고 했어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렇게 시간이 무지 많이 남아 있고 돌아다니기 좋았던 적이 없었어요. 날은 적당히 선선했어요. 공기도 아주 더럽지 않았어요. 미세먼지도 별로 없었거든요. 이렇게 돌아다니기 좋은 날은 별로 없었어요. '서울 길거리 발 가는 대로 돌아다녀봐야지.'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동안 서울 올 때는 목적지를 정확히 정해서 돌아다녔어요. 딱 정해진 목적지를 간 후 집으로 돌아..

씨유 CU편의점 커피 신상품 - 푸르밀 노을에 물든 너랑 먹고싶은 메이플 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CU편의점 커피 신메뉴인 푸르밀 노을에 물든 너랑 먹고 싶은 메이플 라떼에요. "나도 인스타그램 시작해야 하나?" SNS와는 아예 담 쌓고 지내온 인생. SNS는 저와 아주 먼 존재였어요. 원래 SNS를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그나마 운영한다고 하는 페이스북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페이스북도 외국인 친구들 사귈 때 걔네들이 하도 페이스북 없냐고 물어봐서 어쩔 수 없이 만든 것이었어요. 트위터도 마찬가지였구요.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퍼거슨경의 명언을 아주 모범생급으로 잘 따르고 있었어요. 그러나 SNS를 멀리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거든요. 예전에는 TV광고가 상당히 중요했어요. 그러나 나날이 TV시청률은 크게 떨어지고 있어요. 게다가 저도 TV를 잘..

아마스빈 신메뉴 사과 밀크티 With 시나몬 후기 - JMT 강력 추천

이번에 마셔본 카페 음료는 아마스빈 사과 밀크티 With 시나몬이에요. 아마스빈 사과 밀크티 With 시나몬은 2019년 10월 7일에 아마스빈에서 시즌 메뉴로 내놓은 신메뉴 밀크티 음료에요. "너 아마스빈 엄청 좋아하지?""당연하지." 친구가 제게 아마스빈 엄청 좋아하냐고 물어봤어요.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아마스빈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카페거든요. 아마스빈은 밀크티를 정말 잘 만들어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전혀 저렴하지 않아요. 솔직히 어지간한 카페에서 무슨 냉침이니 뭐니 하면서 온갖 별 짓을 다 해도 아마스빈 밀크티보다 못한 경우가 거의 전부였어요. 한때 밀크티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온갖 밀크티 마시러 여러 카페를 가보고 내린 결론이었어요. 아마스빈보다 밀크티 맛있는 곳이라면 공차..

공차 신메뉴 - 브라운슈가 레드빈 밀크티 후기

"너 공차 좋아하지?" 친구가 뜬금없이 제게 공차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메세지를 보내왔어요. "응. 그런데 왜?" 저는 공차를 매우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마셔본 밀크티 중 중 공차 밀크티가 세 손가락 안에 꼽혀요. 공차 밀크티는 홍차향 진하고 적당히 쓴맛도 있는 밀크티에요. 밀크티만 맛있는 것이 아니에요. 밀크티가 아닌 음료도 항상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맛있어요. 그 돈 내도 마셔도 돈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맛은 만들어줘요. 게다가 어느 매장을 가든 맛이 거의 일정하다는 것도 공차의 장점이에요. 저와 친한 친구들은 제가 공차를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단지 주머니 사정에 따라 자주 가느냐 안 가느냐가 갈릴 뿐이구요. 밀크티 자체를 좋아하고, 밀크티 전문점 중 특히 공차와 아..

스타벅스 자몽 셔벗 블렌디드 후기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음료는 자몽 셔벗 블렌디드에요. 친구들과 만나거나 채팅에서 인삿말처럼 하는 말이 있어요. "너 오늘 뭐 했어?" 큰 의미 없어요. 인사 같은 말이에요.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이야깃거리 있으면 그거 갖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어떻게 보면 영어의 how are you 같은 인삿말이에요. 딱히 특별한 것은 없었어요. 직접 만났을 때도 사용하고, 채팅으로 이야기할 때도 사용하는 인사에요. 친구는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냈다고 대답했어요. 그냥 일했고, 중간에 직원들과 커피 사서 마셨다고 했어요. 주변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거기 가서 커피 사와서 마셨다고 했어요. "직원들은 뭐 마셔?"그냥 이것저것 마셔. 아메리카노 마시는 사람도 있고, 다른 커피 마시는 사람도 있고, 블렌디드 마시..

버거킹 아이스 아메리카노 후기

이번에 마셔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버거킹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요. 일이 있어서 밖에 잠깐 나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갈지 얌전히 그냥 집으로 가서 라면이나 끓여먹을지 고민되었어요. 집에 가서 밥을 먹는다면 무조건 라면. 밖에서 사먹는다면 선택지가 이것저것 있었어요. 이날은 그다지 라면을 끓여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가면 가스레인지 건드리는 것 자체가 정말 싫거든요. '아, 맞다. 버거킹 쿠폰 있지?' 거리에 서서 무엇을 먹을지 주변을 둘러보던 중이었어요. 마음에 드는 식당은 하나도 없어서 고민되던 때에 버거킹 어플에 들어가면 단품을 할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떠올랐어..

카페베네 포도 포도 에이드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카페베네 포도 포도 에이드에요. 친구와 만나서 식사를 한 후 소화시킬 겸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길거리를 걸으며 사람 구경도 하고 가게 구경도 했어요. 여러 가지 잡담도 나눴구요. 친구와 같이 길을 걸으니 그렇게 많이 걷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은 잘 갔어요. 확실히 누군가와 잡담하면서 걸으면 시간은 매우 잘 가요. 이동하는 속도는 혼자 걷는 것보다 훨씬 느리지만요. 슬슬 친구와 카페 가서 차 한 잔 하고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그때 마침 카페베네가 앞에 나타났어요. "카페베네 아직도 있었네?""어. 몇 곳 남아 있더라.""저거 하도 안 보여서 완전 망한 줄 알았어.""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몇 곳 있더라구." 한때 카페베네는 정말 많이 보였어요. 도..

동화약품 벡셀 에너지드링크 지파크 후기

이번에 마셔본 캔 음료수는 동화약품 백셀 에너지드링크 지파크에요. "저 배터리 디자인은 뭐야?" 올해 상반기 어느 날. 편의점에 들어갔어요. 음료수를 하나 사서 마실 생각이었어요. 음료수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를 바라보는 순간 은빛으로 번쩍이는 것이 있었어요. 아랫쪽은 주황색 띠가 있었어요. 다가가서 보니 벡셀 건전지 디자인이었어요. 벡셀 건전지는 무선 마우스 사용하기 위해 간간이 구입하기 때문에 제가 자주 구입하는 건전지에요. 그래서 디자인을 매우 잘 알고 있어요. 캔 디자인은 딱 벡셀 건전지 디자인이었어요. '이제는 인간 몸에 배터리 끼우라는 건가?' 음료수 캔을 보는 순간 들은 생각은 음료수 캔 디자인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아니었어요.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은 전혀 좋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제 사..

맥도날드 맥카페 청포도 칠러 후기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음료는 맥도날드 청포도 칠러에요. 모처럼 맥도날드에 갔어요. 원래 목적은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는 것이었어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과 맥플러리는 아직도 인기 좋고 맛도 괜찮아요. 맥도날드 햄버거는 매우 나빠졌지만, 다행히 아이스크림 종류는 아직도 좋은 질을 유지하고 있어요. 맥도날드가 아이스크림마저 포기해버린다면 아마 남는 것이 없을 거에요. 그나마 맥도날드를 버티게 해주는 것이 아이스크림이니까요. 아이스크림 그까짓 거 얼마 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여름에 맥도날드 가보면 아이스크림 주문해서 먹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가격이 예전 같지 않다 해도 가심비가 아직까지는 좋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여름철만 되면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 사먹는 사람이 매우 많아요. 안에서 먹고 ..

요거프레소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렌차이즈 카페 음료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에요. '요거프레소 가볼까?' 개인적으로 요거프레소를 좋아해요. 요거트 음료가 참 맛있거든요. 그러나 자주 갈 수 없는 곳 중 하나에요. 멀어서 못 가는 것은 아니에요. 의정부에도 요거프레소가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러나 자주 갈 수 없는 이유가 있었어요. 요거트 음료 한 잔 마시고 나오면 30분 정도? 제가 혼자 카페에 가는 이유는 대체로 거기 가서 책도 보고 글도 쓰기 위해서에요. 짧게는 2시간 정도 있다 나오고, 길게 있을 때는 아예 한밤중에 24시간 카페로 가서 밤을 새고 나와요. 낮에 오래 앉아 있으면 민폐지만 24시간 카페는 새벽에 사람이 없어서 오래 앉아 있어도 딱히 민폐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낮에 갈 때는 ..

스타벅스 아몬드 바나나 블렌디드 후기 Starbucks Almond Banana Blended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음료는 아몬드 바나나 블렌디드에요. "너 좋아하는 스타벅스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없어졌더라.""뭐? 진짜?" 스타벅스 좋아하는 친구와 대화하던 중이었어요. 이야기를 하던 중 화제가 스타벅스 이야기로 넘어갔어요. 스타벅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가 친구가 제게 스타벅스 음료 메뉴 중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가 없어졌다고 알려주었어요. '초콜렛 바나나 블렌디드가 왜 없어져?' 상당히 의아했어요. 스타벅스 블렌디드 음료 종류 중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는 상당히 잘 만든 음료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가격이 비싸기는 했어요. 그러나 그 가격이 아깝지 않은 음료였어요. 스타벅스 전 메뉴 중 가장 만족스럽게 마셨고 진짜 돈값하는 음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의외였어요. 다른 맛없는 음료도 많은..

정식품 베지밀 검은콩 아몬드 & 호두 두유 후기

이번에 마셔본 두유는 정식품 베지밀 검은콩 아몬드 & 호두 두유에요. 무언가 색다른 것을 마셔보고 싶다! 여름이에요. 여름이 되니 음료수를 정말 많이 사서 마시고 있어요. 밖에 나가면 더워서 조금만 걸어도 음료수 생각이 나거든요. 그래서 이런 저런 음료수를 사서 마시고 있어요. 편의점도 아마 여름이 매우 고마울 거에요. 음료수 정말 많이 판매되는 계절이니까요. 목마른 것은 참기 어렵기 때문에 여름에는 편의점에서 음료수 매출이 꽤 좋지 않을까 싶어요. 특별한 이벤트 없어도 사람들이 갈증과 더위 때문에 와서 사서 마시니까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여름에는 음료수를 참 많이 사서 마셔요. 음료수는 특히 편의점에서 잘 사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돈 아끼려고 저렴한 곳에서 사서 들고 다니기에는 뭔가 애매..

동원 밥알을 걸러 깔끔한 정식혜 후기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동원 밥알을 걸러 깔끔한 정식혜에요. 친구가 제주도에서 서울로 놀러온다고 연락을 보내왔어요. 서울에 놀러오는 김에 저도 보고 제 방에서 며칠 신세저도 괜찮겠냐고 물어봤어요. 당연히 괜찮다고 했어요. 친구 재워주는 거야 아무 문제될 것 없었거든요. '방 좀 치워야겠다.' 친구가 제 방에 오는 것은 상관없지만, 친구를 제 방에서 재우기 위해서는 방을 치워야 했어요. 평소에는 계속 혼자서 자취방에서 자취하고 있기 때문에 방에 이것저것 어질러놓고 지내거든요. 저 편한대로 물건을 늘어놓고 살기 때문에 방 공간이 그렇게 여유로워보이지 않아요. 물론 치우면 다시 꽤 많이 넓어지지만요. 중요한 것은 친구가 제 방에서 신세진다고 했으니 방을 치우기는 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먹거리도 좀 먹어치워야..

베트남 무알콜 맥주 맥스 라이트 밀러 후기 MAC'S Light Non-Alcoholic

이번에 마셔본 무알콜 맥주는 베트남 무알콜 맥주 중 하나인 맥스 라이트 밀러 MAC'S Light Non-Alcoholic 에요. 예전에 홈플러스에 갔을 때였어요. 음료수를 고르다 주류가 있는 코너로 넘어갔어요. 주류 코너 한 구석에는 무알콜 맥주가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었어요. "술 좋아하는 사람들 기겁하겠네." 저는 술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별 상관없어요. 그러나 술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알콜 맥주를 보면 아주 기겁해요. 이런 것은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외쳐요. 술 마시고 싶다는 사람에게 무알콜 맥주 주면 너무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너무 화가 나서 웃음이 나오는 거죠.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정말 술을 좋아하는데 술을 못 마실 상황이 되면 무알콜 맥주라도 찾는다는 점이에요. 술 좋..

스타벅스 티바나 신메뉴 말차 레모네이드 후기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티바나 신메뉴 음료는 말차 레모네이드에요. "너 내일 스타벅스 신메뉴 나온다는데 마셔볼 거야?""스타벅스? 글쎄..." 어제 저녁이었어요.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친구가 제게 오늘 스타벅스 신메뉴로 말차 레모네이드와 핑크베리 유스베리가 출시될 거라고 알려주었어요. 이 중 핑크베리 유스베리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티바나 음료였는데, 이번에 확장판매하는 것이었어요. 말차 레모네이드는 아마 진짜 신메뉴인 거 같구요. 친구는 제게 혹시 마셔볼 것이냐고 물어봤어요. "왜?""너 반응 보고 나도 마셔보든가 하게.""내가 실험용 쥐냐?" 친구 말에 조금 웃었어요. 100% 농담은 아니었어요. 농담 50% 진담 50%였어요. 스타벅스를 본격적으로 가기 시작한 것은 작년 여름부터였어요...

동원 보성 꽃차 콜드브루 후기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동원 보성 꽃차 콜드브루에요. 날이 습하고 끈적했어요. 오후까지는 흐린 하늘이었지만, 조금씩 해가 비추기 시작했어요. 해가 뜨자 보송보송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니라 더 더워졌어요. 불쾌지수를 잡아끌어올리는 햇볕이었어요. "음료수나 하나 마셔야겠다." 길을 돌아다니다 도저히 덥고 습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더위도 식히고 땀도 조금 말리기 위해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간단히 음료수 패트병 500mL 짜리 하나 사서 마시며 앉아 있다가 나갈 생각이었어요. 그 정도만 해도 더위와 습도 때문에 삶아진 것 같은 몸을 많이 식힐 수 있거든요.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들어갔어요. 음료수가 진열된 냉장고로 갔어요. 어떤 음료수를 사서 마실지 고민하..

카페 커피나무 레몬 에이드

저녁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어요. '카페 가서 잠깐 글 쓰고 책 보다 집으로 돌아갈까?' 밤이 되어도 전혀 시원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더워진 거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낮에 비해 습도가 더 높아진 것 같았거든요. 바람이 불 때마다 시원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바람을 쐴 때마다 오히려 더 더워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습기를 잔뜩 머금은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바람에 얼마나 많은 습기가 있는지 얼굴과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거든요. '집에 돌아가면 더워서 잠만 자고 싶을 건데...' 집까지 돌아가는 동안 습도와 더위에 쩔어버릴 것이 분명했어요. 사실 더위 그 자체는 별 거 아니었어요. 저는 30도 정도는 별로 덥다고 느끼지 않거든요. 문제는 습도였어요. 이 습도는 대책없었어요...

아마스빈 사하라 버블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아마스빈 사하라 버블티에요. "아마스빈 가야지." 날이 더워졌기 때문에 아마스빈을 자주 갈 때가 되었어요. 아마스빈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버블티 카페에요. 아마스빈의 최대 장점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맛은 꽤 고급지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가성비 높은 수준이 아니라 진짜로 이 가격에 이런 맛을 내는 것이 놀라워요. 아마스빈 음료들 하나하나 맛이 비싼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거든요. 가격은 반값 수준인데도요. '아마스빈도 다른 음료들 맛 괜찮을까?' 우리나라에서 밀크티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의 대표주자는 공차에요. 한국 먹거리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회사에요. 공차가 우리나라에 밀크티를 널리 알렸다는 것은 그 누구도 ..

동아오츠카 스포츠 음료 포카리스웨트 POCARI SWEAT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에요. "오늘 진짜 습하네." 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했어요. 그러나 비는 내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햇볕만 내리쬐고 있었어요. 해가 아주 쨍쨍 내리쬐지는 않았어요.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었어요. 짙은 구름에 틈이 생길 때마다 햇볕이 땅으로 내리꽂히고 있었어요. 가끔 땅으로 내리꽂히는 햇볕을 제대로 맞을 때마다 참 뜨뜻하고 일광건조 잘 되겠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맑다 흐리다 했어요. 그렇게 하루 종일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걸어다니는 동안 계속 더웠어요. 그러나 습하기는 했어요. 비가 전혀 오게 생기지 않은 하늘이었지만 습도는 꽤 높았어요. 조금만 걸어도 몸을 참 찐득찐득하게 만드는 공기였어요. '이온 음료나 하나 사서 마실까?' 땀을 꽤 많이 흘렸어요. 몸이 찐..

할리스커피 복숭아 얼그레이 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차는 할리스커피 복숭아 얼그레이 티에요. 친구와 종로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조금 돌아다녔어요. 친구와 이야기하며 돌아다니다보니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어요. 일단 스타벅스는 문을 닫은 시각이었어요. 바로 집으로 돌아가자니 한 시간 정도 더 놀 수 있었어요. "우리 카페나 갈까?""그러자." 종로에는 24시간 카페가 몇 곳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늦은 시간이라 해도 카페 찾는 게 어렵지 않아요. 아무리 이상한 새벽 시간이라 해도 24시간 카페가 있으니까요. 종로 어디에 24시간 카페가 있는지는 다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닐 때 다 가봤기 때문이에요. 종로에서 24시간 카페를 찾는다면 종로2가, 종로3가에 있는 할리스커피가 제일 무난해요. 종각에서 찾는다..

스타벅스 제주 호지샷 라떼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음료는 스타벅스 제주 지역 매장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주 호지샷 라떼에요. 제주도 내려와 이틀밤 신세지기로 한 친구가 점심 즈음부터 오후까지 일하러 나가야 했어요. 이 시간 동안은 저 혼자 놀아야 했어요. 잠깐 다른 친구를 만나는 방법도 있기는 했지만 혼자 놀 시간이 없어서 이 시간을 적극 활용해 혼자 놀기로 했어요. 일단 스타벅스에 가서 제주 말차샷 라떼를 마셨어요. 이때 스타벅스 매장 직원에게 제주 한라봉 눈꽃 라떼와 제주 유자 그린 티도 판매하고 있냐고 물어보았어요. 제주 말차샷 라떼와 제주 호지샷 라떼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없어요. 하지만 이것은 계속 꾸준히 판매중인 메뉴이고, 정확히 제주 말차샷 라떼와 제주 호지샷 라떼가 없다고 하더라도 제주 말차샷 크림 프라푸치노와 ..

스타벅스 신메뉴 -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신메뉴는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에요. "스타벅스 신메뉴 나왔대.""뭐?" 친구가 제게 스타벅스 신메뉴 나왔다고 알려주었어요. 친구에게 신메뉴로 뭐가 나왔냐고 물어보았어요. 친구가 사진을 보여주었어요.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다크 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 돌체 콜드 브루가 새로 나온 음료였어요. 사진을 보니 이제 날이 곧 더워질 거라 시원한 음료를 내놓은 것 같았어요. 프라푸치노는 음료와 얼음을 갈아서 만든 슬러시 비슷한 음료거든요. "너 오늘 스타벅스 신메뉴 마시러 갈 거야?""글쎄..." 친구가 제게 스타벅스 신메뉴 나왔으니 스타벅스 가서 신메뉴 마셔볼 거냐고 물어보았어요. 그러나 굳이 가서 마시고 싶지 않았어요. 어차피 며칠 후 다른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이 잡혀 있었어요. 제..

커피에반하다 음료 - 한라봉 에이드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커피에반하다 음료 중 하나인 한라봉 에이드에요. 집으로 가던 중이었어요. '글 좀 쓰고 집에 갈까?' 집으로 그냥 가면 글을 안 쓰고 또 놀 거 같았어요. 밖에 나와서 돌아다녔기 때문에 글 쓸 게 있었어요. 글감은 게속 쌓이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글을 하나도 쓰지 못했어요. 어떻게든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해야 했어요.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로 글감이 많이 쌓여버렸거든요. 글 하나라도 쓰고 집으로 돌아가서 자든가 해야 했어요. 언제까지 글 쓰는 것을 미루기만 할 수는 없었거든요. 여행기, 소설은 아예 손도 못 대고 있었고, 글감 쌓인 것도 제때 처리 못 하고 있으니까요. 근처에 저렴한 카페가 없나 찾아보았어요. 커피에반하다 카페가 있었어요. '커피에반하다 카페나 갈..

GS25 편의점 패트병 음료 - 유어스 장미 레몬에이드 Rose & Lemon Ade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수는 GS25 편의점 음료수인 유어스 장미 레몬에이드에요.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가야 할 때였어요. 집까지 돌아가려면 한 시간 넘게 전철을 타고 가야 했어요. 그래서 음료수 하나 마시기로 했어요. 지하철역 바로 앞에는 GS25 편의점이 있었어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음료수가 들어 있는 냉장고로 갔어요. "음료수 내가 못 마셔본 거 많네?" 신제품이 많이 나온 것인지, 이 편의점에서 음료수 종류를 여러 가지 들여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못 마셔본 음료수가 꽤 여러 종류 있었어요. GS25 편의점은 자주 가요. 왜냐하면 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GS25거든요. 아침에도 집에서 나오는 길에 GS25 편의점을 들렸어요. 그때도 음료수 중 제가 못 마셔본 음료수가 있나 ..

웅진식품 자연은 요거상큼 복숭아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웅진식품 자연은 요거상큼 복숭아에요. 강원도 춘천으로 놀러갔을 때였어요. 춘천에서 막국수와 총떡을 먹은 후 길을 걸어다녔어요. 이날은 미세먼지가 독하지는 않았지만 공기가 좋은 날은 아니었어요. 춘천 하늘이 파랗기는 했지만 조금만 먼 곳을 바라보면 뿌옇게 보였어요.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가 산을 몇 개 건너고 물을 몇 개 건너고 인천과 경기도, 서울 사람들의 입을 건너 춘천까지 날아온 것에 놀랐어요. 모처럼 춘천 놀러간 것이었는데 날을 정말 잘 못 맞춘 것 아닌가 싶었어요. 제주도 여행 갔을 때에도 미세먼지가 많았거든요. 맑은 공기 마시러 제주도 갔다가 미세먼지 잔뜩 마시고 돌아왔어요. 춘천은 괜찮겠지 하고 갔지만 춘천도 하필 이날은 그랬어요. 춘천은 분지지역이고, 서해안에서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