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스타그램을 그렇게 잘 하지 않는 편이에요. 인스타그램 볼 필요를 잘 모르겠어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라서요. 예전에는 신메뉴 출시되는 정보도 자주 올라오고 이런 저런 카페, 식당 정보도 잘 올라오곤 했어요. 그렇지만 그런 것을 볼 이유가 한동안 사라져버렸어요. 저는 수도권에 살고 있으니까요. 지금 시기에 카페 가봐야 음료만 사서 나와야 하는데 가야할 이유가 없어요. 식당은 모르겠지만 이것도 딱히 가야겠다는 생각이 거의 안 들어요.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거의 안 보고 지내고 있었어요. 인스타그램 들어가도 대충 몇 개 보고 나와버리고 있어요. 집에서 할 거 하다가 인스타그램을 잠깐 들여다봤어요. 누가 제 게시물에 하트를 눌러줬다는 알람이 와서 그거 보러 들어갔어요. 이왕 인스타그램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