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급자 코스로군요. 게임으로 치면 진짜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정말 운이 따라주어야만 볼 수 있는 이벤트성 엔딩이라고 할 수 있죠. 마치 대항해시대2에서 새벽 2시에 맞추어서 아이템 가게에 가야만 특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것처럼요. 고급자코스에서 소개할 곳은 사실 정말 안 알려지고 숨겨진 비경이라서 고급자 코스가 아니에요. 사실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랍니다. 그런데 왜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을 고급자 코스라고 뻥을 치냐구요? 돌을 던지시기 전에 제 설명을 들어주세요. 고급자 코스에서 소개할 곳들은 딱 정해진 시간에 가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 별 볼 일 없어요. 즉, 정해진 시간에 가지 않으면 안 간 것보다 못한데 이걸 잘 모르는 관광객들은 아무 시간대에나 유명하다는 이유로 그냥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