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는 제가 사실상 가장 처음 외국 여행으로 갔던 나라에요. 튀니지 가기 전에 독일, 스페인에서 경유로 공항에서 잠시 머무르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또 경유하며 잠시 밀라노를 보기는 했지만, 이때 제대로 여행이 시작된 곳은 튀니지였어요. 그 당시 여행기가 제 블로그에 있는 '첫 걸음 (2007)'이에요. 그때 튀니지, 모로코, 세우타, 지브롤터, 스페인 남부와 밀라노를 다녀왔었어요. 링크 : 튀니지, 모로코, 스페인 남부 여행기 이때 튀니지를 여행하면서 튀니지가 너무 좋았어요. 국가는 크지 않지만 그 국가 안에 모든 아름다움이 다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포카리 스웨트 광고에 나왔던 그 하얀 벽에 파란 문이 빛나는 마을, 지중해 해변, 사막, 유적, 산 등등 '아랍', '지중해'라고 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