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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110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회전 초밥 무한리필 맛집 스시101

이번에 가본 무한리필 식당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안에 있는 회전 초밥 무한리필 맛집인 스시101이에요. "여기 요즘 엄청 핫하대." 친구와 대화하고 있는데 친구가 제게 스시101이라는 회전초밥 식당을 보여주면서 요즘 상당히 핫한 회전초밥 맛집이라고 했어요. "회전초밥?""응. 여기 무한리필이래.""그래?" 친구는 스시101이 그냥 회전초밥 식당이 아니라 무려 무한리필 회전초밥 식당이라고 했어요. 그러자 호기심이 생겼어요. 무한리필 식당을 매우 좋아하거든요. 원하는 만큼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어서요. "여기 이용시간 한 시간이래.""한 시간? 그건 조금 많이 빡센데?" 친구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회전 초밥 무한리필 맛집 스시101은 이용시간이 한 시간이라고 알려줬어요. 그러자 뜨겁게 불타오르던 호기심..

서울 명동 추천 위구르 음식 맛집 Das'Han 위구르 레스토랑

이번에 가본 서울 맛집은 서울 명동에 있는 위구르 식당인 Das'Han 위구르 레스토랑이에요. Das'Han 위구르 레스토랑은 위구르인들이 운영하고 요리하는 위구르 음식 맛집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위구르 음식 전문점이고, 유일한 위구르 식당이에요. 발단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학교 8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리뷰를 다 쓴 후였어요. 이책은 제가 2012년에 우즈베키스탄에 있었을 때 다 본 책이었어요. 그렇지만 여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다른 블로그에 그때 공부한 것을 다 올렸어요. 원래대로라면 예전에 다 올려야 했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계속 미루고 밀리다 보니 이제서야 다른 블로그에 다 올렸어요. "기념으로 중앙아시아 음식이나 먹을까?" 무수히 많은 인생의 숙제 중 하나를 끝냈어요. ..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역 보양식 흑염소탕 맛집 소풍흑염소

이번에 가본 맛집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역 근처에 있는 흑염소탕 맛집 소풍흑염소에요. "요즘 흑염소 식당 많이 늘어났네?" 요즘 돌아다니며 느끼는 점 중 하나는 흑염소 식당이 매우 많이 늘어났어요. 에전에는 흑염소 식당이 별로 없었어요. 정말 희귀하다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 그런데 요즘은 흑염소 식당이 여기저기 꽤 생겼어요. 꽤 그럴싸한 건물에 흑염소 식당이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흑염소 식당이 그럴싸한 건물에 있다는 점이었어요. 뉴스를 보면 개 대신에 흑염소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고 하기는 해요. 그런데 예전부터 개고기 식당은 조금 허름하고 으슥한 곳에 주로 있었지만, 흑염소 식당들은 보면 대로변 꽤 괜찮은 건물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흔히 보여요. 그러니까 개 대신에 염소라고 보기에는 뭔가 잘 안 맞아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시민로 터키 케밥 및 야식 맛집 아이엠아이엠이스탄불케밥

이번에 가본 경기도 의정부시 맛집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시민로에 위치한 터키 케밥 맛집 아이엠아이엠이스탄불케밥이에요. 여기는 의정부역 동부 교차로에서 송산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시민로에 위치해 있어요. 의정부역 노브랜드 버거에서 중랑천 방향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나와요. "요즘 의정부에 외국인들 많이 늘어났네?" 의정부역 주변에 외국인들이 매우 많이 늘어났어요. 예전에도 의정부는 외국인들이 종종 보이곤 했어요. 특히 주말이 되면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어요. 주말에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의정부시가 경기도 동북부 중심도시이기 때문이에요. 의정부 자체는 공장이 별로 없어요. 공장이 있기는 한데, 대부분 매우 작은 수준이에요. 의정부는 공업이 발달한 지역은 아니에요. 하지만 의정부 주변 양주, 포천, ..

경기도 의정부역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음식 맛집 ATLAS 아트라스

이번에 가본 맛집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에 있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음식 맛집 ATLAS 아트라스에요. 편의점에 가려고 밖으로 나왔어요. 제 앞으로 청년 두 명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외모를 보니 우즈베크인이었어요. 여기까지는 딱히 이상할 거 없었어요. 의정부역 주변에 우즈베크인들이 간간이 보이거든요. "저거 논 아냐?" 우즈베크인들이 들고 가는 봉지를 신기하게 쳐다봤어요. 비닐 봉지 안에 담겨 있는 것은 우즈베키스탄 전통 빵인 논이었어요. 원반처럼 생긴 우즈베키스탄 논을 보자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의정부에 우즈베키스탄 논 파는 가게가 생겼다구?' 동대문까지 가서 우즈베키스탄 논을 사왔을 것 같지는 않았어요. 왠지 의정부 어디에선가 우즈베키스탄 전통 빵인 논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거 같았어요. ..

충청북도 단양군 보리밥 한식 맛집 보리곳간

지인과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이때 처음에는 제가 가고 싶었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을 갔고, 다음날에는 지인이 가고 싶은 곳을 가기로 했어요. 이때 지인은 딱히 가고 싶은 없었지만, 제가 가고 싶은 곳을 갔으니 자기가 가고 싶은 곳도 한 곳 가야 한다는 심보로 다음날에는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지인이 고른 곳은 충청북도 단양군이었어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은 영월군이기는 하지만 영월 생활권이 아니라 태백 생활권이에요. 지리적으로도 태백에서 가는 것이 영월 읍내에서 가는 것보다 훨씬 편하구요. 그래서 이때는 처음에 강원도 태백시로 가서 쏘카를 빌려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으로 간 후, 상동읍을 구경하고 태백시로 돌아와서 차를 반납하고 기차를 타고 제천으로 갔어요. 제천역 근처에서 잠을..

강원도 속초시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새벽 식사 가능 가성비 백반 맛집 울타리돼지한마리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여행 일정을 마치고 찜질방에서 하룻밤 잤어요. 다음날 일정은 속초시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동해시로 넘어갈 예정이었어요. 동해시로 넘어간 후에는 동해시에서 예약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당일치기로 삼척시로 놀러갔다가 돌아올 계획이었어요. 이렇게 다니기 위해서는 속초시에서 동해시로 최대한 일찍 출발해야 했어요. "새벽에 나가야겠네." 오히려 잘 되었어요. 속초시에서 아주 늦은 시각에 혼자 할 만한 것이 별로 없었어요.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밤에 할 것이 더욱 없었어요. 기껏해야 청초호 한 바퀴 도는 것 정도였어요. 다음날 일정을 고려하면 속초에서 너무 늦게까지 무리해서 돌아다니는 것은 안 좋았어요.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이 있는 청초호 남부는 아직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 했지만, 그거야 나..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동해시청 한섬해변 24시간 식당 뼈해장국 맛집 - 24시 서울감자탕 병천순대

강원도 동해시 어달해수욕장과 어달항을 보고 묵호항으로 돌아왔어요. '묵호에서 밥 먹어야지.'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묵호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가 있는 천곡동으로 걸어가기로 했어요. 묵호항에서 천곡동 쪽으로 걸어가며 식당을 찾아봤어요. 식당들이 다 문을 닫았어요. 묵호 지역은 횟집을 제외하면 식당이 상당히 빨리 문을 닫아요. 묵호 지역에서 저녁을 먹고 싶다면 늦어도 저녁 6시에는 식당에 들어가야 해요. 묵호 지역은 횟집을 제외하면 저녁 6시에 이미 문 닫을 준비하는 식당도 꽤 있어요. 나는 두 가지를 망각했다. 너무 심각한 문제 두 가지를 잊고 있었다. 동해시를 여러 번 와서 너무 자만했어요. 동해시를 여러 번 온 적 있어서 동해시는 여행자 입장에서는 웬만큼 안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이런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감추산 물회 육회 맛집 열이네 식육식당

삼척시에서 동해시로 걸어서 넘어갈 방법이 없는지 궁금했어요. 일반적으로 삼척시에서 동해시로 걸어서 넘어간다고 하면 해안선 따라가는 길을 떠올려요. 삼척시에서 동해시로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는 길은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요.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가지 않고 삼척시 내륙 지역에서 동해시 내륙 지역으로 걸어서 넘어갈 수 있는 길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직접 길을 찾아서 걸어보기로 했어요. 이론적으로는 길이 있었어요. 카카오맵 로드뷰로 보면 삼척시에서 동해시로 바닷가를 따라 걷는 길이 아니라 내륙지역에서도 걸어서 넘어갈 수 있었어요.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론에 불과했어요. 카카오맵으로 판단하는 것이 틀릴 때도 있거든요. 실제 걸을 수 있는데 걸을 수 없다고 나오는 일도 있고, 걸을 수 없..

강원도 운탄고도1330 6길 맛집 태백시 황지동 물닭갈비 맛집 태백닭갈비 본점

강원도 태백시에 가면 먹어야하는 음식은? 물닭갈비? 한우실비식당? 강원도 태백시는 유명한 관광도시에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태백시를 석탄의 도시로 기억해요. 실제로 과거 삼척군에서 태백시가 분리된 이유는 석탄산업이 발달해서 전성기에는 태백시에만 인구가 13만명이 거주했기 때문이었어요. 그렇지만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정책 이후 한국의 탄광이 거의 다 폐광했고, 태백시도 마찬가지였어요. 현재 태백시에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가동중이에요. 이 외의 탄광은 아마 없을 거에요. 경동나비엔과 경동도시가스로 잘 알려진 경동에서 운영하는 탄광이 있기는 한데 그게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지 태백시에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현재 강원도 태백시는 우리나라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어요. 강원도 태백시는 관광자원이 ..

서울 종로구 필운동 사직로 맛집 서촌 전통 순대국

서울로 놀러와서 길을 걸어가며 구경하던 중이었어요.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인사동으로 들어가서 안국역으로 올라갔어요. 안국역에서 경복궁이 있는 서쪽 방향으로 쭉 걸어갔어요. '오랜만에 서촌이나 가볼까?' 경복궁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서촌이 있어요. 북촌 한옥마을은 경복궁을 기준으로 동쪽에 있기 때문에 동촌이라고 불러야할 것 같지만 북촌이구요. 북촌 한옥마을이 관광지로 유명해진 후 서촌도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서촌은 원래 관광지가 아니었고, 한옥마을이라고 하지만 북촌 한옥마을처럼 한옥이 매우 밀집해 있고 한옥이 잘 보이는 곳까지는 아니에요. 또한 서촌은 청와대로 진입하는 길이라서 개발이 쉽지 않았었어요. 북촌 한옥마을이 뜨면서 서촌도 같이 뜨기 시작했어요. 이때 통인시장에서 엽전 도시락을 판매하기 시작..

일본식 매운 카레 전문점 아비꼬 야채 카레 라이스

이번에 먹어본 카레는 일본식 매운 카레 전문점 아비꼬의 야채 카레에요. '카레는 정말 신기한 음식이야.' 카레는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매우 신기한 음식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 카레를 매우 좋아해요. 카레는 우리 일상에서 흔하면서 한편으로는 꽤 환영받는 음식이에요. 자취생의 친구 카레 카레는 자취생의 친구에요. 만약 카레를 싫어한다면 자취할 때 살짝 더 피곤해져요. 가장 큰 이유는 카레는 만들기 매우 쉬운 음식이에요. 매우 뛰어나게 맛있게 만들려고 하면 카레도 어렵겠지만, 적당히 먹을 만한 맛을 내는 것 정도라면 카레보다 쉬운 음식도 별로 없어요. 고기 사오고, 고기가 별로이거나 고기 냄새에 정말 예민하다면 소세지를 잘라서 넣으면 되요. 여기에 양파, 당근, 감자 같은 야채 썰어서 넣구요. 꼭 이렇게..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김치말이 전골, 오이무침 맛집 - 오누이식당

"너 나랑 여행 같이 갈래?"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와 있는 친구가 제게 여행을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어디?" "서산." "서산? 갑자기 왜?" "거기 성지순례길 걷고 싶어서." "너 그거 진짜 너 진심으로 가고 싶은 거야?" 친구는 제게 여행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곤 했어요. 저도 이 친구에게 여행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곤 하구요. 그렇게 해서 올해 둘이 여행을 같이 몇 번 갔다 왔어요. 여기에서 꽤 차이가 있었어요. 저는 정확히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이유도 확실해야 움직여요. 제가 친구에게 여행 같이 가지 않겠냐고 할 때는 정확히 어떤 곳을 어떤 목표로 같이 여행가지 않겠냐는 것이에요. 반면 친구는 딱히 목적지고 목적도 제대로 정하지 않고 그저 막연히 아무 데나 여행 가지 않겠냐..

강원도 태백시 태백역 태백버스터미널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 24시간 식당 육회비빔밥 맛집 - 부래실비식당

이번에 가본 강원도 태백시 24시간 식당은 태백시 황지동에 위치한 부래실비식당이에요. 태백시 황지동에는 태백역, 태백버스터미널,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이 있어요. 부래실비식당은 황지자유시장에 있어요. 태백역, 태백버스터미널,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 전부 거리가 멀지 않아요. 그리고 결정적이로 이 주변에 24시간 식당은 부래실비식당 하나 뿐이에요. 2022년 10월 6일 새벽 4시 55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티타임커피에서 나왔어요. "와, 빨리 가야겠다!" 제가 태백시에 간 이유는 태백시 여행 목적도 있었지만 운탄고도1330 8코스인 도계역~신기역 구간을 걷기 위해서이기도 했어요. 삼척시 도계읍은 올해 여름에 한 번 가봤어요. 그래서 그 동네가 어떻게 생긴 곳인지 잘 알고 있었어요. 도..

서울 종로 종각역 광화문역 청계천 청계광장 왕돈까스 맛집 - JH텍사스바

친구와 같이 정말 오랜만에 종각과 광화문 쪽으로 놀러갔어요. 종각역, 광화문역 쪽은 가기는 정말 많이 가는 곳이지만 여기에서 놀 생각을 하고 가는 일은 거의 없는 곳이에요. 왜냐하면 너무 많이 갔고, 너무 많이 지나가는 곳이라 딱히 여기에서 놀겠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특히 이 친구와는 종각역, 광화문역 쪽을 같이 돌아다니며 노는 일이 거의 없어요. 한때 너무 많이 같이 다녀서 이제는 가봐야 별로 특별한 것도 없고 심심하기 때문이에요. 둘 다 개별적으로 종각역, 광화문역을 곧잘 가기 때문에 굳이 둘이 만났을 때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어요. 이날도 서울에서 갈 만한 곳을 찾다가 갈 만한 곳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정말 오랜만에 광화문역, 종각역을 같이 가서 조금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경상남도 남해군 미국마을 멸치쌈밥 맛집 - 곡포식당

이번에 가본 경상남도 남해군 식당은 미국마을 근처에 있는 멸치쌈밥 맛집인 곡포식당이에요. 곡포식당은 미국마을에서 도보로 1.2km 정도 걸리는 곳에 떨어져 있어요. 그러나 남해 미국마을에는 식당이 딱히 없어서 곡포식당이 경남 남해군 미국마을 맛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친구와 경상남도 남서쪽 해안을 여행하는 중이었어요. 마지막 일정은 경상남도 남해군 여행이었어요. 쏘카로 차를 빌려서 남해군을 쭉 둘러보고 돌아다니다가 차를 반납하고 시외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어요. "남해군 여행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힘들지 않을까?" "왜?" "거기 식당이 그렇게 많지 않아." 경상남도 남해군은 식당이 별로 없었어요. 남해군 전체 면적에 비해 식당은 몇 동네에 몰려 있었어요. 적당히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시간..

서울 동대문 24시간 치킨집 - 동대문 한국통닭

"오늘은 밤에 꼭 서울 가야지." 2022년 4월 18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어요. 원래는 4월 17일 밤에 서울로 가서 밤새도록 서울을 돌아다닐 계획이었어요. 그러나 4월 18일 0시부터 바로 밤새도록 24시간 영업 개시를 한 24시간 카페는 서울에 없었어요. 오히려 의외로 의정부에 있었어요. 커핀그루나루 의정부역점은 4월 18일 0시부터 바로 24시간 영업을 개시했어요. 4월 18일 새벽 사회적 거리두기 첫 새벽은 커핀그루나루 의정부역점에서 밤새 글을 쓰는 것으로 제 나름의 기념 의식을 진행했어요. 정말 글을 열심히 썼어요. 확실히 24시간 카페를 갈 때는 글감도 많이 생기고 글 쓸 것도 많아요. 24시간 카페에서는 글도 잘 써지구요. 정말 간만에 글을 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경기도 의정부 녹양역 삼계탕 맛집 - 백세삼계탕 의정부점

"우리 의정부 놀러간다." "의정부? 왜?" "그냥." 친구들이 의정부로 놀러온다고 했어요. 설 연휴에 어디 갈 곳이 없어서 집에서 가만히 있으며 쉬는 것 외에 할 게 없었는데 친구들이 의정부까지 와준다고 했어요. 친구들도 각자 사정이 있어서 설 연휴에 고향에 못 내려가고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야 하다보니 같이 모여서 재미있게 놀자고 했어요. 친구들은 저를 배려해서 차를 운전해서 의정부로 놀러오겠다고 했어요. 매우 고마웠어요. "의정부 와서 뭐하게?" 중요한 문제가 있었어요. 의정부 와서 할 만한 게 딱히 없었어요. 의정부에 친구들이 와주는 것은 고맙지만, 친구들과 할 만한 것을 아무리 떠올려봐도 의정부에서는 할 만한 것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밥 먹고 다른 곳 가도 돼. 우리가 운전해서 가잖아." "그래..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회룡역, 망월사역 만두전골 맛집 만두예찬

이번에 가본 식당은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망월사역 만두전골 맛집인 만두예찬이에요. 친구가 의정부 제 자취방으로 놀러왔어요. 전날 서울에서 같이 신나게 돌아다녔어요. 먹는 것도 매우 많이 먹었어요.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 너무 먹은 정도가 아니라 과식을 넘어서 폭식했어요. 폭식했더니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신물이 올라왔어요. 그것 때문에 자다가 계속 깨어났어요. 자다가 신물이 올라와서 가라앉을 때까지 앉아 있다가 다시 누워서 자기를 반복했어요. 친구는 아주 잘 자고 있었어요. 저만 너무 먹어서 배가 터지려고 했어요. 아침 늦게 일어났어요. 아침 늦게 일어났다고 말하기에도 매우 민망한 시각이었어요. 친구와 일어났을 때는 이미 11시였어요. 스마트폰 알람 때문에 10시에 일어나기는 했지만 사이좋게 알람을 끄고..

서울 김치찌개 혼밥 가능 맛집 - 서울 북촌 안국역 헌법재판소 북촌김치재

"오랜만에 서울 가서 놀까?" 서울 안 간 지도 꽤 된 것 같았어요.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체감상 상당히 오랫동안 서울에 안 간 기분이 들었어요. 예전에는 서울에 매우 자주 갔어요. 지인들 만나러 서울 가기도 했고, 데이트하러 서울 가기도 했어요. 그런데 1월 들어서 사람들 만나는 일이 많이 줄어들면서 서울에 갈 일이 많이 없어졌어요. 혼자 서울 가봐야 그렇게 재미있을 것도 떠오르지 않아서 보통 의정부에 머물렀어요. 서울에 안 가고 의정부 안에서만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의정부에서 산 지 10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의정부 모든 곳을 다 샅샅이 다녀보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의정부에 살면서 계속 서울을 갔기 때문에 의정부는 제가 사는 지역 중심으로 좁은 범위만 잘 알아요. 1호선 라인으로 망월사..

서울 홍대입구역 연남동 돼지국밥 맛집 - 월강부산돼지국밥

"이제 슬슬 돌아가야겠다." 정말 모처럼 서울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며 활기찬 밤을 보냈어요. 밤새 서울을 걸어다녔어요. 어느덧 동이 텄고, 사람들이 출근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오고 있었어요. 아침이 시작되었어요. 심야시간이 다시 해방된 날 아침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아보였어요. 그러나 이제부터 세상은 다시 바뀔 거였어요. 밤이 되고 어둠이 내리깔리면 여기 저기에서 환하게 불이 켜질 거에요. 아주 기쁜 마음으로 밤새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닌 후였어요. 이제 슬슬 의정부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이때 마지막으로 간 24시간 카페는 새절역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요거프레소 새절역점이었어요. 여기에서 의정부까지 돌아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당연히 새절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는 거였어요. 이렇게 가면 바로 ..

일본 라멘 우동 전문점 소노야 돈코츠 라멘

이번에 먹어본 일본 라멘은 일본 라멘, 우동 전문 체인점인 소노야의 돈코츠 라멘이에요. "저녁 뭐 먹지?" 슬슬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었어요. 저녁을 먹기는 해야 했어요. 방에 있는 라면은 슬슬 떨어져가고 있었어요. 라면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여차하면 라면을 끓여먹는 방법이 있었어요. 하지만 라면 말고 다른 것을 먹고 싶었어요. 라면은 바로 전날 저녁으로 끓여먹었기 때문이었어요. 매일 라면만 먹으면 건강에 매우 안 좋아요. '딱히 먹고 싶은 게 없는데...'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을까 하다가 관뒀어요. 편의점 도시락은 있는 시간이 있고 없는 시간이 있어요. 지금 편의점 가봤자 괜찮은 도시락은 남아..

맘스터치 플래그십 매장 맘스터치랩 가든 역삼점

아, 내가 맘스터치 주주다! 저는 맘스터치 주주에요. 제가 맘스터치 주주가 되고 싶어서 된 건 아니에요. 여기에는 한 가지 진짜 이야기가 있어요. 토스증권 이벤트로 주식을 1주씩 줄 때였어요. 처음 받은 주식은 코스피 091810 티웨이항공 주식이었어요. 제가 티웨이항공 주식을 받았을 때 티웨이항공 주가는 2000원대였어요. 제주도 갈 때 티웨이항공을 이용하기는 해요. 그렇지만 제주도 가는 일 자체가 이제 거의 없어요. 더욱이 그 당시 티웨이항공 주식이 주가 제일 낮은 주식이었어요. 티웨이항공 전망이 그다지 밝아보이지도 않았어요. 배당금이 나오는 주식도 아니구요. 그래서 티웨이항공 주식은 받자마자 팔아버렸어요. 티웨이항공 주식을 팔아치운 후 그 돈으로 코스피 001510 SK증권 주식 2주를 매수했어요...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 24시간 식당 - 뼈해장국, 감자탕 맛집 이대조뼈다귀

이번에 가본 서울 24시간 식당은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24시간 식당인 이대조뼈다귀 식당이에요. 이대조뼈다귀 식당은 감자탕, 뼈해장국 맛집이에요. "이제 어떻게 하지?" 홍대입구역에서 홍콩다방에서 동윤영을 한 잔 사서 마신 후였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었어요. 밤새도록 서울을 걸어다녔어요. 멀리 동대문에서 홍대입구역까지 걸어왔어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2021년 10월 25일 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홍대입구역에서 정처없이 걸어다니며 계속 고민했어요. 이때는 아직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식당, 카페 심야시간 영업제한이 풀리기 전이었어요. 그래서 수도권에 있는 모든 식당, 카페는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실내영업 전면금지 상태였어요. 이 조치로 인해 수도권 전..

본죽 삼계죽

이번에 먹어본 본죽 메뉴는 삼계죽이에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어요. 주변에서 매우 걱정해줬어요. 분위기가 왠지 군대 입대할 때랑 뭔가 비슷했어요. 군대 간다고 해서 주변에서 엄청 걱정하거나 안타까워하지는 않아요. 그저 밥과 술 사주고 몸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하는 정도에요. 제가 군대 갈 때만 해도 그런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그 당시 느꼈던 것을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할 때 다시 경험했어요. 이미 맞은 사람들은 조심해서 잘 맞으라고 했어요. 아직 안 맞은 사람들은 제게 맞고 나서 어떤지 알려달라고 했어요. 이게 불과 몇달 전까지 서로 백신 먼저 맞겠다고 난리났던 대한민국 맞나 싶었어요. 전사회 분위기가 다 그랬어요. 정부에서는 어떻게든 백신 접종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달이었고,..

얌샘김밥 김밥 메뉴 - 얌샘김밥

이번에 먹어본 프랜차이즈 김밥은 얌샘김밥의 김밥 메뉴 중 하나인 얌샘김밥이에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신청했어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신청한 이후부터 계속 백신 맞는 것이 잘 하는 일인지 고민되었어요. 뉴스를 보면 볼 때마다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였어요. 차라리 눈 감고 귀 닫아버리고 싶었어요. 뉴스를 안 보는 것이 제일 좋은 힐링 방법이었어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뉴스를 안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뉴스를 아예 안 본다고 해도 식당 같은 곳 가면 TV가 켜져 있고 뉴스가 나왔어요. 뉴스에서는 연일 백신 문제가 보도되고 있었어요. 화이자 백신 접종 부작용 문제가 계속 보도되고 있었어요. 그래도 이건 그나마 나았어요. 더 사람 고민되게 만드는 것은 화이자 백신 접종 맞는 과정 자체에서 발생하는 접..

애슐리 퀸즈 플러스 시나몬 파인애플

점심 즈음이었어요. 집에서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할 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말을 걸었어요. "너 오늘 뭐 해?" "나? 오늘은 집에서 쉬고 있어."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말을 걸 때까지만 해도 어디 꼭 나가서 친구를 만날 생각은 아니었어요. 밖에 나가서 친구 보면 좋고 아니면 집에 있을 생각이었어요. 그 이전에 아침이 되면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서로 인사하면서 여러 가지 잡담을 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친구에게 말 걸 때까지만 해도 어딘가 특별한 곳에 가서 만나서 같이 식사하고 놀 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없었어요. 친구는 집에서 쉬고 있다고 대답했어요. 마침 슬슬 점심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아직 점심 시간은 안 되었어요. 친구가 벌써 이른 점심을 먹었을 것 같지는..

경기도 파주 장단콩 음식, 두부 맛집 - 파주장단콩두부

"우리 놀러가자." "어디로?" 친구들이 같이 서울 교외로 놀러가자고 했어요. 제주도에서 친구가 서울로 올라와서 오래 머무르자 이왕 친구 올라온 김에 같이 시간 될 때마다 여기저기 다니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친구 둘이 또 시간이 된다고 서울 교외로 나가서 놀자고 했어요.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못하고 서울 교외라 할 수 있는 곳만 당일치기로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게 놀다 오고 있었어요. "어디가 좋지?" "좀 생각해보자." 친구들과 만나서 당일치기로 갈 만한 곳을 찾아야 했어요. 올해 여름에 제주도에서 친구가 올라온 후 셋이서 당일치기로 충청남도 천안, 경기도 포천을 다녀왔어요. 서울 사는 친구가 운전을 잘 해서 그 친구 차 타고 갔다왔어요. 천안, 포천은 다녀왔고 다른 곳을 찾아봐야 했어요. 만만..

경기도 포천 우렁이 쌈밥 맛집 - 순두부우렁쌈밥 산들애

"나 서울 올라왔어." "그래? 언제까지 있을 건데?" "이번에는 조금 오래 있을 거야." 제주도에 있는 친구가 일이 있어서 서울로 올라왔어요. 친구는 이번에는 서울에 조금 오래 머무를 거라고 했어요. "그럼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볼까?" "그러게. 우리 어디 교외로 놀러갈까?" "교외? 어디?" "아무데나." 친구가 날 잡아서 서울 교외로 놀러가자고 했어요. 전에 올라왔을 때는 친구가 매우 바빠서 저녁에 잠깐 만나서 식사만 같이 하고 헤어졌어요. 이번에는 친구가 서울에 꽤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어디 다른 곳 놀러갈 시간이 된다고 했어요. 서울에서 볼 일 다 보고 제주도 다시 내려갈 거라 자기가 한가한 날에 같이 다른 곳으로 놀러가자고 했어요. 친구는 서울에 살고 있는 다른 친구도 불러서 같이 가자고 ..

경기도 의정부 비빔 냉면 맛집 곰보냉면 - 의정부역, 의정부 제일시장 맛집

"올해 폭염 진짜 장난 아니겠는데?" 연일 폭염 때문에 뉴스에서 난리가 났어요. 전력 비상이라고 뉴스가 나왔지만 이것은 간신히 끝났대요. 그리고 장마는 고작 약 2주일만에 끝나고 열돔현상으로 폭염이 찾아왔다고 계속 뉴스에 나오고 있었어요. 이번 더위가 2018년 폭염을 능가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었어요. 참고로 2018년 폭염은 수도권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았던 때였어요. 그때 세운 신기록을 다시 갱신할 수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었어요. '그러고 보면 지난 겨울이 엄청 춥고 눈도 많이 왔어?' 겨울에 엄청 춥고 눈이 많이 내리면 그해 여름이 무지 뜨겁다는 말이 있어요. 이 속설은 상당히 잘 맞는 편이에요. 2018년 1월달도 눈이 많이 내리고 매우 추웠었어요. 2021년도 마찬가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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