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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패스트푸드 310

kfc 치즈치킨불고기버거

이것은 2200원 행사중인 버거 두 종류 중 하나라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이름에서부터 썩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2200원이니 배를 채워주기만 해도 일단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즉, 너무 맛없지만 않다면 중박은 치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안 먹을 이유가 없었어요. 크기는 일단 평범한 햄버거. 이름만 보면 패티 2장이 있을 것 같지만 사진을 보니 패티가 한 장만 있었어요. 하긴 패티 2장 들어가는 버거를 2200원에 내놓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요. 아...그냥 치즈통새우버거 2개 사먹을걸... 일단 느끼했어요. 마요네즈에 치즈가 더해지면서 느끼하다는 느낌을 주었어요. 왜 결과가 이런 맛으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둘이 섞인다고 느끼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거든요. 이것은 조..

kfc 치즈통새우버거

kfc에서 카카오톡으로 '이열'치'열 버거'가 탄생했다는 메시지가 날아왔어요. '이거 엄청 매운 건가?' 뭔가하고 보았더니 '치즈통새우버거'와 '치즈치킨불고기버거'를 새로 출시했다는 메시지였어요. 아...그렇구나... 그냥 지우려고 하는데 7월 13일까지 2200원에 판매한다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kfc 콜라가 1700원이니까 저 햄버거 한 개에 콜라 시키면 4천원에 한 끼 때울 수 있잖아!' 일단 가격은 합격점. 이 버거는 치즈가 패티 아래에 깔려 있었어요. 처음에 보았을 때에는 '대체 얼마나 작은 치즈를 집어넣었길래 보이지도 않아?'라고 생각했는데 아래에 녹아 있더라구요. 맛은 모짜쉬림프보다 더 치즈맛이 강했어요. 치즈맛과 새우패티맛이 잘 균형을 이루고 있었어요.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맛도..

롯데리아 콩빙수

올해 롯데리아에서 내놓은 빙수 삼총사 중 마지막으로 먹어본 콩빙수에요. 처음에는 '콩빙수? 젤리빙수보다 300원 더 비싸고 올라가 있는 것도 별로 없잖아!' 라고 생각하고 안 먹으려고 했어요. 왜냐하면 과일빙수에서 한 번 제대로 당했었거든요. 그런데 젤리빙수를 먹을 때 같이 롯데리아에 갔던 친한 형은 이때 콩빙수를 시켰고, 콩빙수가 맛있다고 해서 한 번 먹어보기로 결심했어요. 이렇게 곶감 세 덩이와 찹쌀떡, 팥, 콩가루,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얼핏 보면 매우 단촐한 구성이랍니다. "이거 꽤 괜찮네?" 이것은 이것과 비슷하게 생긴 다른 가게에서 파는 팥빙수와 맛이 비슷했어요. 젤리빙수는 '가격이 싸니까 먹는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것은 그런 느낌이 특별히 없었어요. 이것 가격이 3800원인데, 팥,..

KFC 모짜쉬림프버거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어요. 집 근처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은 KFC. 런치 시간은 지나서 그냥 대충 징거버거나 먹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새로운 메뉴가 나와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모짜쉬림프버거였어요. 마침 행사하고 있어서 세트가 4900원이었어요. 치즈와 새우의 조합이라...요즘은 유행이 치즈인건가? 어쨌든 행사중이었기 때문에 주문했어요. 이 세트의 특징은 감자 대신 피시스틱 두 개를 준다는 점이었어요. 패티가 두꺼운 것은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새우버거로써 맛있다. 새우버거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꽤 맛있었어요. 일단 패티가 두꺼워서 새우맛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소스도 잘 만들어서 새우 패티의 향을 죽이지 않고 잘 어우러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치즈는 어디로? 새우와 치즈의 만남..

롯데리아 젤리빙수

예전에 롯데리아 팥빙수가 나왔다는 말에 먹으러 갔다가 제가 원래 시키려고 하던 것과 다른 엉뚱한 팥빙수를 시켜서 먹었다고 글을 남겼었어요. 롯데리아 과일빙수 : http://zomzom.tistory.com/1093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정말 원래 먹고 싶었던 롯데리아 빙수를 먹으러 갔어요. 그래, 이 모습이야. 제가 원래 먹고 싶었던 롯데리아 빙수는 이렇게 생긴 빙수였어요. 그런데 이게 원래 이런 모습이었나? 하여간 작년에 먹었던 롯데리아 빙수와 가장 비슷한 형태였어요. 일단 평범한 빙수인데, 사진에서 주목해서 보아야하는 것은 가장자리에 보이는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 젤리들. 이 젤리 빙수는 일단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옛날에 먹던 그 칵테일 후르츠 올리고 팥 올리고 아이스크림 올린 그 빙수 맛과 거..

버거킹 몬스터베이비 - 맛있는 패티의 조화

버거킹 통모짜와퍼가 어떤 햄버거인지 궁금해서 알아보다 재미있는 햄버거를 하나 알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버거킹 몬스터베이비. 일단 버거킹 치고는 가격이 저렴했고, 두 종류 패티가 들어간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단품은 2900원, 세트는 3900원. 그런데 패티는 두 종류. 이 정도면 아무리 햄버거 크기가 작다 해도 꽤 괜찮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두 종류의 패티가 같이 들어 있는 이 햄버거는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크기는 크지 않았어요. 이름부터가 '몬스터베이비' 였고, 딱 거기 맞는 크기였어요. 와퍼 종류와 비교하면 확실히 작은 햄버거였어요. 그렇다고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은 것은 아니었구요. 패티가 두 장 들어가 있기 때문에 측면의 높이도 낮은 햄버거는 아니었어..

롯데리아 과일빙수

드디어 봄날씨가 되었나 싶더니 바로 더위가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이 더위에 맞추어서 롯데리아에서 빙수가 나왔어요. "얼마나 기다렸던 패스트푸드점 빙수야!" 겨울 내내 빙수가 먹고 싶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패스트푸드점 빙수는 겨울에 팔지 않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빙수를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롯데리아에서 빙수가 나왔어요. 이번 롯데리아 빙수는 세 종류가 나왔어요. "앗싸, 지난해에 먹었던 그 빙수 먹어야지!" 기분좋게 롯데리아에 갔는데, 지난해에 먹었던 빙수를 시키는 것을 잘못 주문해서 '과일빙수'를 주문해 버렸어요. 가격이 5천원이 넘는 빙수인데, 별 생각없이 '올해 빙수가 올랐나보다' 생각하고 주문해 버린 것이었어요. 작년에 제가 먹었던 빙수와 가장 비슷한..

버거킹 통모짜와퍼 - 맛은 있는데 광고와는 다른 맛

버거킹은 주변에 있지 않아서 안 가본지 꽤 되었어요. 그런데 버거킹 통모짜와퍼 이야기를 주변에서 몇 번 듣고 나니 가서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일단 주변 사람들 반응은 좋았거든요. 가격이 비싸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 번은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마침 종각에 갈 일이 생겨서 간 김에 한 번 먹어보았어요. 크기는 확실히 컸어요. 예전 다른 회사들 제일 큰 버거들과 맞먹는 것 같았어요. 일단 가격과 크기를 비교했을 때 그럭저럭 괜찮은 크기. 버거킹 안에 커팅칼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절단면이 궁금해서 커팅을 해 보았는데 먹으면서 후회했어요. 잘라놓으니까 먹을 때 쉽게 부서져버리더라구요. 안 잘랐으면 그냥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을 건데요. 왜 햄버거를 먹을 때 속에 있는 야채와 패티가 밑장빼기가..

맘스터치 케이준 강정, 팝콘 만두

'맘스터치'를 듣기는 여러 번, 그리고 자주 들어보았어요. 하지만 직접 먹어본 적은 여태 없었어요. 이것을 자주 듣게 된 이유는 학원에서 애들에게 집에 가서 뭐 할 거냐고 물어보면 애들이 종종 맘스터치 또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을 먹을 거라고 대답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맘스터치도, 호식이두마리치킨도 집 근처에 없다 보니 그냥 그런 게 있나 보다 하고 넘어가고 있었어요. 그러다 때마침 명동에 놀러나갔다가 시간은 늦었고 마땅히 먹을 것이 없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마침 맘스터치가 보여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순살치킨은 품절이었고, 음료 리필도 한 번만 된다고 했어요. 일단 저는 할라피뇨 통살 버거 세트를 주문했고, 마침 일행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놓고 팝콘만두를 종류별로 시키고, 맘..

KFC 블루베리 팥빙수와 징거더블다운

여름이 찾아올 때 생각나는 것은 역시나 팥빙수. 하지만 팥빙수는 가격도 부담스럽고,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양을 주는 곳도 많은 것이 사실. 그래서 가성비를 따져서 예전에는 롯데리아 팥빙수를 애용했었는데, KFC 팥빙수가 나온 후로는 KFC 팥빙수가 더 맛있어서 이쪽으로 가서 팥빙수를 즐겨 먹었어요. 가격도 4000원이라 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 문제는 이것이 계절한정상품이라는 것. 그래서 겨울에 팥빙수 먹고 싶을 때에는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용산역 KFC와 같은 몇 개 매장에서는 팥빙수를 판매하고 있지 않아요. KFC의 장점 중 하나는 콜라 리필이 아직도 된다는 것. 그냥 컵만 주고 기계에서 알아서 받아먹으라고 하기 때문에 얼음 빼달라고 할 필요도 없고, 마시고 싶은 대로 마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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